인터넷 서치를 하다가 해외 사이트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빌려왔습니다.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아주 급하게 번역하다보니, 실수도 있고 맞지 않는 표현도 있겠지만 재미삼아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출처는 http://www.wreckedexotics.com/articles/002.shtml 입니다.)
시작할까요?! ^^
누군가가 자동차 사고를 낸다는 것은 언제나 안타깝죠. 그들은 보통 보험사와 협의해서 고작 몇천 달러를 수리 비용으로 처리하곤 합니다. 더욱 슬픈 현실은 누군가가 고가 차량을 사고로 보낼때 입니다. 그 수리 비용 만큼이나 당신을 눈물나게 하죠.
하지만 우리가 보여줄 사고들은 그런 일반적인 고가 차량과 비교도 되지 않을 겁니다.
이 사고들은 단지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그 부자들은 매우 유니크하고 드문 차량들을 소유하며 쉽게 감당할 수 있기때문이죠.
#10. Bugatti EB110 - $500,000(약 5.8억)
당신은 지금 50만불짜리가 10위의 리스트에 간신히 들었다는 이유로 값 비싼 사고임을 알고 있을 겁니다.
이 차량은 1992년 부가티 EB110로 정기 검진하던 미케닉이 운전했다능...
그가 말하길 도로 위에 오일 자국이 있었고, 그로 인해 콘트롤을 잃고 전봇대에 들이받았다고 하더군요.
부가티의 차주인 Emile Ratelband라는 "좋은 기분(?)"의 유명한 권위자라는데...
그는 이 사고 이후 기분이 좋은지 확실하진 않다고 하는군요.
#9. Pagani Zonda - $650,000(약 7.6억)
단 15대의 Zonda C12 S가 제작 되었지만, 단지 그런 이유로 이 차 주인의 (마치 지옥에서 나온 박쥐처럼) 화끈한 운전을 멈추게 하진 못했지요. 홍콩의 어느 새벽, 그는 이 아름다운 것을 들이받았습니다.
#8. Mercedes Benz SL 300 - $750,000(약 8.8억)
SL 300 "걸윙"은 메르세데스의 최고의 상징이죠. 이놈은 아주 클레식한 차량 입니다.
불행히도 이 작품을 포함한 하나 이상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한때 거의 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던 차를 보시고 계십니다.
이 소유자는 멕시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레이싱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도 레이스는 아니고, 1965 년 이전에 생산된 클래식카들로 제한된 "La Carrera Panamericana" 이벤트 레이스였죠.
아래의 이 아저씨의 경우도 운이 만만찮게 좋지는 않았죠.
그는 의도적으로 위험할 정도로 자신의 차량을 몰지는 않았겠지만, 시애틀시 조경업 트럭에 들이받혔습니다.
재미있는 건 트럭의 측면에 적힌 로고... "임펙트있는 조경"
#7. Jaguar XJ220 - $1,000,000(약 11.8억)
이제 백만불대 사고를 처음으로 7위에 올려봅니다.
XJ220은 한때 217mph(350km/h)의 최고 속도 기록을 세웠던 차량입니다.
이 속도와 함께 충돌 두번의 사고를 불러왔죠.
첫 번째 사진은 사고 차량 옆에서 취하는 전형적인 포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어안이 벙벙한체로 말이죠.
이 남자는 공허한 표정으로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며 아내에게 이것을 설명 어떻게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다른 사고 입니다. 이번건 더 큰 사고네요. 자동차만이 아니라, 소유자의 자부심이 말입니다.
그는 골프 코스에서 그의 모든 친구들 앞에서 사고를 냈죠.
우리는 그가 도랑에 빠지기 전에 "Fore!(골프공이 가는쪽에 있는 사람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외치는 소리)"라고 외칠 수 있었기를 빕니다.
#6. McLaren F1 - $1,250,000(약 14억)
맥라렌 F1은 앞의 재규어 XJ220보다 가격도 비싸지만, 231mph(370km/h)의 최고속을 자랑하죠(2005에 기록 깨짐).
거기에 107대만 생산되었고, 몇 대가 대파됐죠.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슨의 경우도 그 중 하나죠. 앳킨슨은 애스턴 마틴을 포함하여 몇 대의 고가 자동차 사고의 불행한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5. Ferrari Enzo - $1,300,000(약 15억)
페라리 엔쵸도 놀라울 정도로 고가임에 불구하고 꽤 많이 사고가 나는것 같습니다.
고가이기에 오너가 더 주의를 할 것 같지만, 이미 14건의 엔쵸 사고 기록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의 2천 만불(약 230억) 어치의 사고죠!
2005년도의 196mph (315km/h)의 말디부 사고가 가장 유명한데, 아래가 그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사고가 켈리포니아와 두바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엔초는 매우 안전한 차량이란 것을 스스로 입증하였는데, 최소 두번 이상의 200km대의 사고에서 드라이버가 살아서 걸어나왔습니다.
#4. Bugatti Veyron - $1,600,000(약 19억)
믿기 어려울 정도로 Top3 리스트에는 들지 못했지만, 부가티 베이론은 자동차 역사에 있어 가장 비싼 차량으로 알려져 있죠.
단지 300대가 계획되어 생산 중이며 이미 2차례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래의 드라이버는 빗속에서 100mph(160km/h)정도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참고로 그는 딱 일주일 차량을 소유했다고 합니다.
그 드라이버는 또다시 과속해서 두번째 사고를 냈죠.
#3. 1959 Ferrari 250 GT TDF - $1,650,000(약 19.5억)
이제 우리는 초 레어 클래식카 얘기를 시작합니다.
공도에 이런 머신을 끌고나오는 소유자도 미쳤지만, 트랙에 몰고 나온 것은 더 미친듯 보입니다.
이 차량은 1959 페라리 250 GT "Tour de France"로, 역사적인 Shell 페라리 - Maserati의 챌린지로 돌아가 2003년 벽에 충돌했습니다.
또 다시 한번 당신은 그 주인의 멍하게 응시하는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2. Ferrari 250 GT Spyder - $10,000,000(약 117억)
소유할 수 없을 만큼 점점 더 고가로 갈 수록 당신의 고통은 배가 되죠.
2008년도 5월 18일 경매에서 검은색의 1961 250 GT California Spyder의 가격이 $10,894,900에 팔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근데 왜 한대가 모래에 뭍혀있냐고요? 그 운 없는 오너는 허리케인이 강타한 해변에 차량을 보관 중이었답니다.
#1. Ferrari 250 GTO - $28,500,000(약 335억)
이제 우리는 역사상 가장 비싼 사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페라리의 특성을 가장 성공적으로 승화시킨 1962-64년도의 Ferrari 250 GTO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차가 되었습니다.
2008년에 영국의 익명의 구매자가 경매가 $28,500,000로 250 GTO를 구입하였습니다.
아래의 사고는 앞서 14대의 Enzo의 사고액의 총합 보다도 더 비쌉니다.
우리는 단순히 한 오너가 공도에 이 차량을 끌고 나온것 자체도 믿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역사적인 트랙 이벤트 이후, 이 괴물의 오너는 트래픽으로 속도를 늦춘 다른 차량의 뒤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정도의 참혹한 학살을 본 후의 여러분이 느낄 참담한 심경의 고초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린 이해하니, 마음이 산산조각나 부서져 울어도 괜찮답니다.
PS. 이미 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시세니 가치라는 건 변하고 변하는 거니 그냥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네요.
우린 다이케스트 수집이라는 취미를 통해 이들을 대리 만족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것 같습니다.
즐기는 취미 생활 하세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