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화백님과 함께
의미있는 문화행사를 하나 합니다.
만화가 박재동의 토크콘서트!!
지난 5월에 출간된 아버지의 일기장에 대해 토크와 함께 공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화축제가 열리기 전날인
11월 1일 저녁 5시부터 7시반까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만화가 박재동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아버지의 일기장을 말하다”
한겨레신문 만평을 통해 시사만화가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박재동화백이 고향 울산에서 이색 토크콘서트를 연다.
지난 5월에 출간돼 전국으로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버지의 일기장’에 대해 모친 신봉선 여사와 함께 일기장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가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아버지의 일기장은 고인이 된 박재동화백의 아버지가 20년간 투병생활중에 기록한 삶의 흔적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나이가 된 지금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의 일기를 공개한다는 박재동 화백.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만화가로만 알려진 박재동화백의 통기타 공연도 볼 수 있다.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박재동화백과 함께하는 만화그리기대회’가 올 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울산을 중심으로 좋은 청소년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보람된다는 그는 11월 2일 개최되는 들꽃만화축제를 위해 하루 먼저 고향 울산을 찾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박재동 화백은 아버지의 일기장을 통해 들려줄 가족 이야기를 고향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창립되어 지역문화운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범서문화마당이 주관하고 박재동과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자리다.
▶일시 : 2013.11.1(금) 17:00~19:00
▶장소 :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진행 : 1)17:00~18:00 - ‘아버지의 일기장’ 사인회 (공연장 로비)
2)18:00~19:00 - 토크콘서트 (공연장)
▸축하공연
▸‘아버지의 일기장’을 말하다
▸박재동 - 통기타 치다
▶공연 문의 : 범서문화마당 ☎ 244-6435 (017-547-6172)
카페 : cafe.daum.net/ilovebeomseo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며 ubc울산방송에서 녹화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