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천문지골 중앙능선 07-58
1. 일시 : 2007년 11월4일 일요일
2, 날씨: 가을날에
3. 어디로 :영남알프스 천문지골 중앙능선
(석골사-범봉-범봉북릉-천문지골-천문지골중앙능선-딱발재-석골사)
4. 누구랑 : “바람처럼 ” “산머슴” “칠부능선” 3명
5. 가는길 : 대중교통이용
구포역앞건너 김해방향 버스정류소 08:12 밀양행 시외버스승차(3,800원)
08:55 밀양시버스터미널 도착 “산머슴님. 칠부능선님 합류 승용차로 이동
09:35 밀양시 산내면 석골사 주차장
6. 오는길 :밀양버스터미널 20:00 신대고속도 경유 부산행직행 막차 3,800원
21:00 구포역 21:20 금곡동집
7. 들머리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석골사
8. 산행시작 :09:35
9. 날머리 : 석골사 원점회귀
※ 산행준비물: 중식,사과1알. 포도30알 지도,나침판. 식수.3리터 ,면장갑 2켤레.
구급약통.스틱1조.압박붕대 2롤.무릎보호대 한쌍.여벌옷 및 양말. 우의.
◎산행기록
-09:52 범봉들머리 바위앞.
-10:09 첫 번째 전망대
-11:27 범봉 H=962m. 잠시 휴식후 범봉북릉으로 이동
-11:50 범봉북릉 전망대
-12:36 천문지골과 목골 합류점 도착
-12:59 중요지점 ←운문북릉 ↑딱발재
-13:12-13:54 매우중요한 지점 ← 천문지골 중앙능선 ↑ 딱발재 (중식 42분)
"이 지점은 천문지골과 목골 합류점에서 약 35분 정도 걸리는 지점에 있으며 주변 형세는 딱발재로 가는 오름길의 시작으로 우측 너들지대 약 30m 지나면 국제신문의 오래된 시그널이 보이며 지계곡이 천문지골과 합류되는 지점 같음.
-14:00 천문지골 중앙능선 합류 ( 국제신문 리본 사라지고 거친 산죽. 잡목을 피해 능선길로 진행) -능선길로 산행 한다는 개념으로 진행 .
-14:35 첫 암봉
-14:56 두 번째 암봉
-15:27 세 번째 암봉
-16:01 천문지골 중앙능선 날머리 (주변형세 운문지맥 종주능선 아쉬운 릿지와 전망대 사이 밀양 이정표 5m 앞지점)
-16:20 딱발재
-17:20-17:40 석골사 석골폭포앞 알탕
*총산행 7시간 45분 순산행 6시간23분 . 중식 42분 . 휴식 40분
-18:00-18:30 밀양 터미널 앞 식당이동
-18:30-19:30 석식 뒷풀이 20:00 부산행 버스 막차 승차 21:00 구포도착
-21:20 금곡동 집도착
※산행기록
1. 3년 묵은 숙제를 창원의 “산머슴님” “칠부능선님”과 해결
2.석골사-범봉 오름길 3-4군데 있으나 금일 오름길이 전망과 난이도를 봐서 양호함.
3.범봉 북릉길 급경사 하산 10분 정도 주의
4.천문지골 과 목골 합류점에서 딱발재 쪽으로 약 35분 정도 계곡을 3번 횡단후, 딱발재 가는 우측 너들길 앞 30m 지점에서 좌측으로 천문지골 중앙능선 들머리 찿기 주의!
지계곡 합류점 국제신문 리번 확인요! 이후 독도해독에 유의
**이곳의 지형 지세를 익히려고 산머슴님 과 함께 중식시간을 여유롭게 오래 가졌음.
5.만추의 천문지골 단풍은 압권이면 천문지골에서 운문북릉길 확인! 범봉북릉길과 천문지골 합류점에서 약 23분 정도 오면 좌측으로 운문북릉길 열림.
6.천문지골 초입에서 주능선 까지 빨치산 산행 .시그널과 등로 불분명 하여 능선으로 치고오름. 급경사 .육산 부분 경사 60도 이상 .암릉은 절리로 철저한 “삼지법” 숙지
7.천문지골 오름길에서 좌 운문북릉 우 범봉북릉의 기암 절벽 힘들게 오른만큰 비경을 형용하기 어려움.
8.전날 가지북릉길의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에 꽤나 빡세고 힘들었던 천문지골 중앙능선
산행은 평소 영알의 내공이 없었더라면 완주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생했을 것 임.
9.“산머슴님”의 한치의 오차없는 정확한 독도해독으로 단 1분의 알바없이 100% 완벽한 산행진행에 감탄과 고마움을....
10.앞으로도 바람은 단풍구경 간다고 절대로 지리산. 설악산으로 원거리 산행은 지향
영알의 단풍도 정말 좋음. 영알의 숨은 비경 찿기로..
11.석골사-범봉-딱발재-천문지골-운문사로 계획을 한번 잡아서 산악회 여성회원 들과 체력약한 산님들을 위한 5시간 정도의 짧고 경치좋은 코스를 계획을 해봤다.
(산행을 같이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있음)
12.천문지골 중앙능선길은 한마디로 육산길은 경사도 60도이상 암릉길은 절리 상태 불량 .
등로폭이 20cm 정도로 나무를 지지대 삼아 올라야 하는 꽤 가파르고 힘든 길 로서 경험자를 반드시 동반하지 않으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길, 암봉이 3개정도 되는 것 같음.
“오늘 바람은 영알의 또다른 험로에 한수 배우고 .... 가을 산행에 식수 3리터를 다 비울정도로... 안타까운 것은 천혜의 비경인 천문지골 산행 내내 단 한사람의 산님을 볼수 없다는 것은 유명 산행지 아니라서 찿는이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그렇다 치더라도 천문지골 주변의 산행은 국립공원급 산에 익숙한 산님들은 겸손되이 지도. 나침판 들고 오지오지 않으면 힘들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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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 초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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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가는 멋진 전망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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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뒤능선 가지북릉과 가지산
중간능선 운문북릉 과 독수리바위
세번째 능선 가야할 천문지골 중앙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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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북릉 하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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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북릉 하산후 마주치는 천문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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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머슴님 가르키는 방향 딱발재 가는길 .좌측 운문북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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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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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중식을... 이 지점은 범봉북릉길 하산후 딱발재로 방향을 잡아 천문지골 계곡을 3번 지나
딱발재로 오름길 부근 인데요 , 너들길 30m 지나면 갈림길 이 나옵니다.
직진은 딱발재 좌측이 바로 이지점 입니다.
이곳에서 중식을 하면서 지형지세를 유심히 살폈습니다.
다음에 또 올려구요.ㅎ
천문지골 중앙능선 가는 능선찾기를...
국제신문 리번이 이후로 사라지고 길도 없고, 무작정 능선길을 치고 오른다는 개념으로 ..
가파른 경사길로 계속 치고 올라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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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이 운문북릉 독수리 바위 가 오늘은 힘을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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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봉우리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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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협곡을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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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을 지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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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암봉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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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발재에서 석골사 로 오면서 단풍에 취합니다. 이렇게 멋진 단풍이 영알 산군에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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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느 명산의 단풍이 이렇게 아름 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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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능선의 암릉이 단풍과 잘 어울립니다.
첫댓글 천문지골이 영남알프스 산군중 몇 안남은 청정지역이라는 대장님의 말씀에 꼬여서ㅎ 겁없이 들었다가 혼줄 시게 났었던..ㅎㅎ 바람처럼님 덕분에 힘들었던 산행이 추억으로 되세겨집니다.. 그나저나 전날 산행에 이어 또 강행군하시고 ..체력대단하십니다.
암튼 영알의 숨은 비경 숨은 루투를 찾아 진행 하시는 모습이 다단하시단 말밖엔..수고하셨습니다..
내일가는데 단풍이 많이 졌네요...
마음 같이 하시는 분들이 또하나의 기억을 담아오셨네요..^^ 천문지골의 단풍이 좋다고는 이야기 들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인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히 보고 갑니다..^^
천문지골 단풍이 너무 멋있습니다. 바람처럼님께서 제게 또 하나의 숙제를 남겨 주셨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님이 가신길을 따라 가봐야겠네요. 사진 잘 구경하고 갑니다.^-^
얼마전에 중앙능선으로 하산하였는데 거꾸로 다녀 오셨군요, 능선 아래루트는 거의 길이 없어 시간나면 개척하러 갈 계획입니다, 등로를 보니 제가 내려온길과 거의 비슷하군요^^
오늘 겁없이 도전했다 헛탕쳤네요..바람처럼님글 보구 다시 도전하렵니다..운문사에선 건너편 계곡으로해서 이동해야하나요?
아 ! 예 운문사에서 가시려면 문수선원 앞에서 천문지골로 들어와야 하구요,ㅎ 저는 운문사 쪽이 웬지 싫어서 가능하면 석골사 쪽에서 올라서 하산을 운문사 쪽으로 갑니다만 석골사 에서 주차시키고 원점회귀를 합니다. 뭐 제가 옳은 방법은 아닙니다.ㅎ 좌우지간 전 운문사 쪽은 매우 싫어 합니다. 하산할때만 이용하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