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일정으로 정가네 사촌들과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여행을 다녀왔다
0. 1일차 : 1.26일 10:00 무안공항 제주항공 출발 12:50분 다낭공항 도착
도착하여 베트남 쌀국수로 점심을 먹고 후에로 이동 하이반패스(하이반고개)관람 후 저녁식사 후 전신맛사지로 피로를 풀고 빈펄호텔후에로 이동 1박
0. 2일차 : 카이딘왕릉~후에 전동카탑승 후에왕궁 이동~뜨둑황제왕릉~띠엔무파고다관람~ 썬월드 바나힐관람 저녁후 다낭골든베이호텔투숙
0. 3일차 ; 다낭대성상~까오위다오사원 후 영흥사로 이동/ 세계7대해변인 미케비치다낭해변산책 후 오행성 마블마운틴 관람~호이안관람/ 풍흥의집 쩐가사당, 내원교, 광조회관, 투본강투어, 호이안씨클로, 호이안야간시티투어, 야시장방문후 호텔투숙
0. 4일차 : 호텔 자유시간~쑈핑센터방문 후 다낭공항으로 이동 ~ 무안으로 출발
이렇게 알찬 3박4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본다
▲무안국제공항이다
막 동이 틀 무렵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벌써부터 여행이 기대된다
무안국제공항 주차료는 없다/ 복잡하지도 않다/ 대략 하루에 10여편의 비행기가 뜨는것 같다
작은 면세점에 작은식당 그래서 인지 이용하기도 적당하다
▲우리가 이용할 제주항공이다
탑승게이트 없이 공항활주로를 걸어서 탑승했다 ㅎ
이날따라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4시간30여분 비행끝에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베트남에서 유명한 쌀국수로 점심을 해결 후 후에로 이동한다
후에로 이동중 하이반고개를 넘어간다
▲해발고지 1400여미터의 하이반고개
베트남을 남과북으로 구분 할 뿐만아니라 기후적으로도 경계가된다
프랑스 식민시절에 건설한 요새로, 베트남 전쟁시에는 남부베트남군이 방어기지 이용했다고한다
▲하이반고개를 넘어 후에로 이동 궁중식로얄파크 베트남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기전 일행들의 즐거운 모습 ㅎ
저녁 후 맛사지를 받고 호텔로 이동
▲빈펄호텔후에 로비에서 한컷 첫날이라서 모두 즐거운 모습이다
▲2일째
카이딘왕릉으로 이동
▲카이딘왕릉
카이딘왕이 지하에 묻혀 있다고 하고 유럽양식의 건축물로 화려하고 돌을 깍아 만들어 정교하고 아름답다
계단을 오르니 좌우로 콘크리트 석조로 만든 석상들이 왕릉을 호위하듯 2중으로 도열해있다
▲뜨둑왕릉
왕릉중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뜨둑황제 왕릉
정원도 잘 보존된 곳이다
▲뜨둑왕릉
응우엔 왕조 4대 황제라서 무덤이 40m이 아래에 있다고 한다.
원래 당시에 휴가 때마다 오던곳으로 쓰여지다가 죽고 나서 왕릉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 곳은 왕비와 입양했던 왕자의 무덤도 같이 있다. 다만 같은곳에 묻힌 건 아니다.
주변에 호수, 숲이 있고 비가 살짝 내려서 분위기가 더 좋았다
그래도 자연과 건축이 잘 조화된 곳이어서 걷는 산책도 좋겠다
▲후에 전동카를 타고 후에성으로 이동
▲후에성
▲후에왕궁
베트남 마지막 황조의 왕궁
후에왕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응모문, 태화전, 자금성등의 여러 왕실을 비롯하여
사당, 문묘등으로 건립되었으며,
베트남전쟁으로 대부분 손실되었고 현재 일부만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후에성 관람 후 티엔무 파고다로 이동
▲티엔무파고다
베트남문화의 중심지로 순수한 불교도의 수도생활을 대표하는 것으로 건물높이 21m의 불탑으로 8각 모양의 7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티엔무는 1600년대부터 종교의 중심이 되었지만 1844년인 19세기에 들어서야 티에우트리왕에 의해 건축되었다
건축당시에는 각층마다 금동불상을 안치해놓았는데 지금은 도난당해 없으며 파고다의 뒷편에는 수도승과 수녀들을위한
건물이 있다. 전쟁중에 이곳은 불교도들의 항거 중심지엿으며, 사이공에서 희생되었던 반체제수도승 쿠앙둑의 본거지가 되기도 했다
▲본당을 지나 뒤편 좌측에 있는 건물에 1963년 불교 탄압에 항의하며 사이공에서 분신 자살한
팃꽝득 스님(1897~1963)이 제자들과 타고 갔던 자1963년불교를 대대적으로 탄압하던 부패한
딘 디엠(1901~1963)베트남 정권에 맞서 사이공의 교차로 앞에서 가부좌를 튼채 온몸에 기름을 붓고 분신하셨는데
뜨거운 불꽃속에서도 끝까지 가부좌를 풀지 않고 비명조차 지르지 않았다고하니 인간의 범주를 넘었다고 생각된다
이 장면이 AP통신의 말콤기자를 통해 전 세계에 타전되면서 큰 충격을 주었고
사후에 스님의 유해를 수습하여 화장했으나
심장은 타지 않고 멀쩡하게 남았으며(사진자료),스님의 심장은 현재 하노이 중앙은행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여론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딘디엠 정권은 붕괴되었고 베트남 통일의 초석이 되었고
베트남 불교계의 정신적 지주이며, 사회주의국가인 베트남에서 지금까지 불교신자가 많은 이유라고한다
그리고 바나힐로 이동
▲그리고 선월드의 바나힐에 올랐다
바나힐에 오르는 방법 중 하나가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고
3개의 케이블카가 있는데 2개는 바나힐로 직행 하나는 골든브릿지를 경유 바나힐로 오른다
이 케이블카는 스위스의 회사가 만들었다고 한다.
골든 브릿지까지 가는데 대략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케이블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최장 케이블카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골든브릿지에서 와이프와 셀카놀이
날씨가 흐렸다가 맑아지기를 반복한다
▲바니힐정상에서 한컷
▲종각이 있는 전망대에서 바나힐 조망
▲바나힐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놀이공원에서 비행기놀이기구 한번 타고 망했다
정신이 어질어질~이후 계속 어질어질 하더라 ㅎ
나이탓인가~~예전에는 잘도 탔는데 ㅠㅠ
▲바나힐에서 내려오면서 멋진 폭포도 구경하고
▲저녁은 맛있는 삼겹살로
▲다낭골든베이호텔로 이동하여 2박
골든베이호텔 옥상 수영장에서 한컷
수영은 베트남 날씨가 우기가 낀 겨울이라 너무 쌀쌀하여 오래동안 즐기지 못했다
▲3일째
시내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1923년 프랑스 식민지지절에 지어진 성당으로
연분홍빛외관과 70m높이의 첨탑으로 탑 꼭대기에는 수탉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현지인에게는 수탉교회로 불린다
성당뜰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있으며 사진명소로도 유명하다
▲까오다이 사원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유교, 도교 등 5대 종교의 가르침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모든 종교는 하나다 라는 이념을 기본으로 하며 예수,석가모니,마호메드, 공자 등 세계 각국의 성인들을 한 공간에 모셔두었다
▲영흥사로 이동
이곳에서 가장유명한 해수관음상으로 높이는 67m이다
쭉 주변을 둘러보면 멋진 분재와 짧지만 주변을 산책할 수도 있다
영흥사에서는 다낭시내의 해변을 파노라마로 바라볼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화불상이 있는 곳을 둘러보고 영흥사관람을 마치고 해변으로 이동했다
▲세계7대해변인 미케비치다낭해변에서 점프샷 사진놀이 ㅎ
이후 블루마운틴 오행성으로 이동
▲오행산 마블바운틴
다낭의 대리석산으로 5개의 높지 않는 봉우리로 되어 있으며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우어져있다
주변에 각종석상과 멋진 동굴과 올라가면 멋진 다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람방법은 2가지다
동굴을 통해서 지옥의 문과 천국의문을 오르는 길이 있고
하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상은 오르지 않고 동굴을 통해 지옥의 문을 거쳐 천국의 문까지 다녀왔다
천국의 문 오르는 길은 상당히 계단이 가파르고 힘들다
▲천국의문 뚫린 하늘속으로 셀카놀이
이후 호이안으로 이동
▲호이안 도자기마을에서 전통도자기 체험
▲호이안 씨클로 체험
▲광조회관
베트남속의 작은 중국으로 1800년대말 중국 광저우에서 온 상인들이 지은 집으로 중국의 영향을 받아 중국식으로 지어졌다
삼국지 도원결의 관우의 말발굽을 잡고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단다 ㅎ
그래서 우리도 한컷
▲내원교
16세기 호이안은 중국 무역상을 비롯하여 일본의 무역상도 자주 드나들었던 도시로
이 다리는 일본인이 중국인마을과 교류를 위해 건설한 다리라 한다
▲이후 호이안 투본강투어 야간시티투어 야시장방문등으로 3일째를 마무리하고
호텔로 이동
4일째는 특별한 일정없이 호텔휴식 및 쇼핑센터 방문
이후 다낭공항으로 이동
광주로 출발
이렇게 3박4일간의 정가네 다낭~호이안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안전한여행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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