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영인문학관>에 다녀왔다.
서울시내에 이러한 문화공간이 있어도 가지 못하다가 오늘 소설가 김동리,최정희 전 을 둘러보았다.
(목우회에서도 어느날 갈 예정이므로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귀한 자료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박두진선생님이 보내셨다는 글의 액자와 걸어주고 가신
사연의 글을 읽고 깊은 문우의 정을 엿볼 수 있었다.
최정희선생님과 김동리선생님님의 멋진 모습. 마치 영화 포스터- 같다.
이 분이 소설가 최정희선생님이시라니! 영화배우가 부끄러워 도망치겠다.
즐겨 입으시던 한복 의상. 공식 행사 때 입으셨던 모습이 아른 아른하다. 환상일까?
김동리 선생님 미망인이신 서영은 선생님의 작가서명을 받으며...
첫댓글 회장님도 멋진 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셨네요.. 원더플입니다요..^^
가보고 싶었는데 그리 먼거리도 아닌데 선생님이 들르셨군요, 제일 젊으신 선생님...정말 멋져요, 저에게는 선생님이 문학관입니다. 홧팅!!
부끄 부끄...
김영순의 영자도 '녕'으로 같은 것 같은데요... 회장님도 멋져요...
멋진 곳에 서 있으니, 쪼께 나도 멋 있어졌을까?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