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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산에 합격할 거라고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어느덧 합격을 하고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자니 감개 무량합니다.
그럼 조금은 게을렀던 저의 합격 수기 및 조언점을 지금 부터 공개합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엄청 많아졌네요. ★스크롤 압박 주의★ 목차는..
1. 겨울방학때는 어떻게...? : <공부 기본 수칙!> 2. 3~4월 공부 시작! 3. 6월, 아니? 실습이 시작되었잖아!! : <실습기간 공부 노하우> 4. 마魔의 여름방학 : <논술준비포함>, <각 과목별 공부 노하우 포함> 5. 아직 여름은 가지 않았지만 마음은 추워진다. 9~10월 : <위쌤,배쌤 모의고사문제지비교>, <교육학:조쌤,탁쌤,전쌤 이론서 비교> <교육학 : 탁쌤모의고사, 올인모의고사 비교>, <시험 2주전, 중요한 TIP!> 6. 1차 합격이네?! 면접준비하자~~!!! by. 새벽안개
----------------------겨울방학때는 어떻게..?------------------------
보통 임용공부는 3학년 겨울 방학 부터 시작하죠. 저도 1월초에 위재권샘과 전태련샘의 겨울 방학 강의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뭘 공부해야하고 임용고사가 어떤 형태로 나오는 지 조차조 몰랐었더랬습니다.
------TIP!---- 저 같은 님들을 위한 [임용고사]란.?
임용고시는 교육과정과 교육학 2가지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초등학생의 국도사수과실체음미외 과목의 지도서의 총론(지도서 앞부분에 과목이론파트있죠?) 그리고 각론(세부내용) 과 각과목의 교육과정 해설서(하늘색책 알죠?), 그리고 그 교육과정 전체 총론(같은디자인의 분홍색책 알죠? 저는 이게 지도서 총론이랑 이름이 같아서 무지 헷갈렸다는..) ..이랍니다.
그리고 교육학은 교육사, 교육철학, 교육행정, 교육공학 등등등 교육과 관련된 이론 들이죠.
(또또, 논술! 저희때 까지만 해도 2차에 들어가는 논술을 1차에 쳤습니다. )
제가 칠때만 해도 교육과정은 주관식 교육학은 객관식이 었으나 내년부터는 바뀐다고 하네요. all 객관식으로
면접은 더욱 강화되고.
그것에 대해선 지금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더 자세히 아실 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이렇게 1차에 합격하고 나면(보통 2주정도 뒤에 발표가 나죠.) 면접을 치르게 됩니다. 부산같은 경우는
발표난 뒤 1주일 뒤에 면접(저희는 수업면접, 일반면접, 영어면접을 2일에 걸쳐 쳤답니다.)을 치렀지요. (다른지역은 2주뒤.)
어쨌든 많이 바뀌었으리라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교육청 홈피에 올라와 있는 2007년 10월 말쯤에 난 임용고시 공고를 확인해주세요. 거기 끝에 새로운 임용고시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
어쨌든 무작정 인강(인터넷강의의 약자)을 신청하고 강의를 들었죠. 인터넷 강의는 이 겨울방학에 가장 많이 들을 겁니다. 거의 강의에 파뭍혀 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보통 교육과정은 1주일에 10~14시간 올라오고 교육학은 8~10시간정도 올라옵니다.
여기서 겨울방학 인강을 들었던 경험을 되살려 보면
겨울방학 동안은 임용고사내용 접하기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도 정확히 모르면서 인강따라가기 급급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겨울방학 인강 듣는 동안 자꾸 까먹고 생소한 내용에 짜증나는 분들 참 많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러나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찬찬히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인강을 따라가 주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강의를 미루지 말 것. 한두번 강의 미루게 되면 인강 종료일이 다가왔을 때 강의 듣느라 정신없습니다. 그렇게 들은 강의는 별로 효과가 없겠죠? 듣고 치워야한다는 마음이 강하니 말이에요. 게다가 배쌤은 잘 모르겠지만 위쌤 같은 경우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일주일에 올라오는 인강이 점점 많이 집니다.
둘째로, 복습하십시오. 이때 복습은 막 노트필기까지 다시 해가면서 하는 복습이 아닙니다. 단지 그날 배웠던 내용을 찬찬히 읽어 보면서 다시한번 기억하는 거죠. 별차이 없어보이지만 그렇게 다시 읽어본 내용은 그렇지 않은 내용보다 오래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좀 게을러서 복습을 거의 하지 않았죠 ㅠ_ㅠ 하지만 복습하면 무척 좋습니다!
셋째로 교육학 강의는 테입을 사던지(3~4월이 되면 녹음테입판다고 교육학인강사이트에 판매글이 올라옵니다.) 녹음을 하던지 해서 교육학 만큼은 음성기록으로 준비해두세요. 솔직히 공부하다보면 교육과정은 범위 넓어서 그렇지 그 범위는 정해져 있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제법되기 때문에 달달 외면 10월쯤 가서는 어느 정도 때려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학은 그 범위가 무한정이고 교육과정에비해서 투자되는 시간도 적기 때문에 의외로 부담스러운 과목입니다. 이때! 녹음테입이나 mp3를 학교 다니면서, 그리고 실습 다니면서 꼼꼼히 들어주면 무척 좋답니다. 눈으로 읽는 것보다 귀로 듣는게 오래간다는 사실은 교육학 적으로도 증명되어 있으니까요! 저도 이렇게 해서 교육학을 공부했답니다. 결국 교육학은 남들에비해 투자한 시간이 적었지만 점수는... ㅎㅎ
넷째, 위샘강의를 선택하셨다면 보충강의도 꼭꼭 챙겨 들으시고 프린트물도 꼭꼭 챙겨놓으세요. 막상 겨울방학엔 쓸모없어 보이지만 막판(9~10월)이 되면 참 쓸모가 많답니다. 저는 죽기살기로 강의 챙겨 들었습니다. 강의 듣기가 정 힘드시면 프린트물이라도 챙겨놓으세요. 인강은 강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들어가서 프린트물 파일을 받을 수 없으니까요.
다섯째, 독서실을 다니시던 도서관을 가시던 하루에 몇시간씩. 공부를 위한 자신과의 약속을 하세요. 저는 안해 땡자땡자 놀았습니다 ㅠ_ㅠ 이럼 안됩니다.
참, 강의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몇몇이서 그룹을 지어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거 비춥니다. 저같은 정우는 친한 친구 하나와 강의를 들었는데, 한명과 더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참 스케쥴 조정이 힘들더군요. 우리 이날이날 요고요고 보자고 약속을 했습니다만.. 그게 어렵더라구요. 정말 약속을 잘지키고 책임감 있는 친구와 한다면 하셔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절대 비춥니다. 강의가 막 밀리고 자기 페이스에 맞추기 어려워요. 만고 제생각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저는 이후 강의를 혼자 들었습니다.
이렇게 강의를 듣고 복습하다보면 어느덧 겨울방학이 끝나있죠. 이때까지가 여유 있었던 기간입니다. 이후는 정말 정신 없습니다. 보통 인강(인터넷강의의 약자)쌤들은 강의를 2개월로 계획하시지만 끝날 무렵에는 진도 뺀다고 바빠서 3월 10일 무렵에 끝납니다. 그래서 인강 미루면 안됩니다. 아니면 4월까지 가버리죠.
---------------3~5월 공부 시작!--------------------
그렇게 겨울 방학 강의가 끝나고 나면 3~4월 강의가(교육학은 겨울방학과 같은 내용이라서 들을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교육과정은 각론을 하더라구요) 올라 옵니다. 저는 신청안했습니다. 둘다. 시간이 없잖아요. 특히나 저는 부산교대 미술과라서 졸업작품 이 1학기에 떡하니 버티고 있죠. 이게 사람을 죽입니다 ㅠ_ㅠ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이거에 매달려야 하니까요. 그렇게 졸작 끝내고나면 기말이 바로 버티고 있고(졸작끝나고 전시회 하는 날이 시험 날 이었습니다) 기말 끝나고나면 바로 실습(1달반)이었더랬습니다.
해서 도저히 인강 들을 시간이 안나오길래 신청 안했습니다.
각론이 중요하대서 많이 아까웠지만 어쩌피 이론도 완전히 소화못한 상태였기때문에 과감히 포기 했습니다.
그리곤 학교다니면서 졸작하면서 천천히 방학동안에 배운내용을 복습했죠.
교육과정은 4~5일에 한과목씩 때고, 교육학은 여섯권이었는데 일주에 2일씩 해서 2주에 1권정도 땠습니다.
방법은 교육과정은 위쌤의 ebs문제집(1권 약 600p)사서 이론서(방학때썼던 교재)공부하고 / 알짜심화 강의듣고 정리한 후에 / ebs 문제 풀고 / ebs문제인강을 들었죠. 갑자기 신청도 안 했담서 웬 인강이냐는 분이 계실것입니다. 실은 3월에 여름방학(7~8월)강의를 미리 신청하면 ebs강의와 알짜심화강의를 무료로 3~6월동안 들려준다길래 냉큼 신청해서 공짜로 들었습니다.
교육학은 전쌤의 이론서를 보며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만.. 정말 비추 입니다. 웬만하면 시중에 나와 있는 서브노트 중에 정리가 잘되있는 것을 골라 거기다가 서브노트 정리하세요. 저는 서브노트를 만들긴 했습니다만 다시 안봤습니다.
학과생활을 병행해야 하기때문에 겨울방학에 비해서 진도도 무척 느리고 집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죠. 처음엔 집에서 공부했는데 저란 인간이 무척이나 TV와 컴퓨터의 유혹에 약하다 보니 번번히 실패 했습니다. 공부 1시간 하다가 밥먹으러 갔다가 멍하니 Tv보며 하루를 보낸 날들이 부지기수였죠..
그래서 5월이 되서야 독서실을 끊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만약 저와 같은 성격이시라면 독서실을 강추해드립니다. ㅠ_ㅠ 빨리 끊으세요.
그리고 계획표를 짜서 공부하세요. 이때 계획표란 하루의 일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달력을 준비해서 며칠동안은 무슨공부 며칠동안은 무슨공부 이런식으로 기록하는 걸 말합니다~ 이렇게 했더니 시간관념도 생기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도 생기더군요.
그렇게 하루하루 복습진도 빼기 바빠서 기말고사는 하루 공부하고 쳤었더랬죠 ㅠ_ㅠ 그렇게 3월에서 부터 5월말까지 각각 한바퀴를 복습했습니다.
-------------6월, 아니? 실습이 시작되었잖아!!!---------------
그리고 실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마음에는 실습과 임용고사공부를 병행하자는 마음이었죠. 그래서 독서실도 실습 시작되고 1주일동안은 다녔습니다만.. 바로 포기했습니다.
실습은 도저히 다른거랑 병행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어요. ㅠ_ㅠ
제 친구들도 다 포기했더군요.
그래서 독서실에서 짐 다 싸와서 책장에 꽂아두고 임용고사는 잊은체 7월 초까지 열심히 실습에 임했습니다.
그동안 제일 열심히 한건 전쌤의 테입 강의듣기 였죠. 그냥 차타고 가면서 쉬는시간에, 설렁설렁 들었습니다.
몇번 듣다보면 대충 어렵다거나 잘 외어지지 않는 파트가 있습니다. 그런 파트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들어주세요. 어렵고 힘든 과목일 수록 가장 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참, 실습이 시작되면 공부하기 힘든 반면, 각론에 더욱 깊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자신이 한 수업은 잘 기억날 테니 문제 없을 테고. 다른사람의 수업도 각론 공부한다는 기분으로 꼼꼼하게 들어주세요. 정말정말 나중에 도움됩니다.
-------------마魔의 여름방학----------------
그렇게 7월 초가 되면 방학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의 공부는 몸풀기정도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공부하는 건 다 시험에 나온다는 기분으로 총력을 다해 공부해 주세요. 저도 이때까지만 해도 좀 허술하게 공부했습니다만 방학부턴 진짜 열심히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이 무렵되면 교육과정의 위쌤이나 배쌤 모두 각론 문제지 강의를 시작합니다. 이건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혼자 공부하면 어떤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부분이 그렇지 않은지 알기 어렵거든요.
교육학은 듣지 않았습니다. 아마 듣지 않아도 그동안 테입을 시간 날때 마다 들어왔다면 그걸로 충분할 겁니다.
여름방학에 공부하는 방법은.. 우선 교육과정. 역시 겨울방학처럼 미루지마세요. 인강은 미루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래도 겨울방학처럼 교육학 강의까지 들을 필요가 없으니 부담은 좀 덜하지 싶습니다. 저는 1주일 단위로 올라오는 인강의 과목에 맞춰 1~2과목씩 이론서(1월에 썼던교재)복습 / 알짜 심화 인강 듣기 / 각론 문제집 풀기 / 각론 풀이인강듣기/ 복습하기 순으로 공부 했습니다.
교육학은 탁영진의 테마기출 문제집과 전태련 쌤이 사이트에 올린 oX문제 프린트물로 공부했습니다. 방법은 테마기출문제 풀기 / 메기고 풀이하기 / 이론서(겨울방학때 공부했던) 읽고 공부하기 / ox문제로 점검하기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는 왜 다른 때처럼 이론 공부하기 전에 풀었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 듯 싶은데요. 이는 제가 진짜 몰라서 틀린 문제들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 입니다. 복습하고 풀면 그전에 읽은게 있기 때문에 쉽게 푸는 대신 맞춰놓고 금방 까먹어 버리죠. 해서 나중에 복습할때도 쓰기 위해 많이 틀리더라도 먼저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복습할 때는 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하면 되겠죠. 이 기간에 모의고사를 푸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안했지만요 ㅎㅎ;
이렇게 방학동안 교육과정, 교육학 1바퀴를 돌렸습니다.
참 각론 공부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여름방학은 각론의 시간이라고 봐도 무리가 아닙니다. 저는 처음에 도서관에가서 각과목의 지도서 각론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종일 앉아서 봐도 한과목의 1학년 1학기 부터 6학년2학기까지 각론을 모두 훑는 건 무리일 뿐더러 그렇게 공부한 내용은 전혀 머리에 남지 않습니다. 진짜 의미 없습니다. 읽은 내용이 모두 기억 나는 천재이시라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 같은 범인에겐 정말 의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시간도 절약하고 중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자면.. 문제집에 의존하라는 겁니다. 저는 위쌤의 강의를 위주로 달려왔던 터라..(완전 위쌤 선전하는것 같구만..;;) 위쌤 위주로 설명 드립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각론이 중요한 과목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과목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도덕, 수학, 과학, 실과,음악, 미술이 특이 각론이 중요한 과목이죠. 이런 과목은 위쌤도 알짜노트나 이론서에 각론을 발췌해서 마지막 부분에 모아 놓았을 겁니다. 이것과 과목별 각론 문제집의 문제를 중심으로 각론 공부를 하세요. 도덕, 수학, 과학, 실과,음악, 미술은 여기 나온것만 공부해도 거진 80%는 알고 들어가는 셈일 겁니다.
각 과목별로 보면..(이건 철저히 저에게 맞는 방식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과는 다를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
국어 : 각론보다는 총론및 해설서가 좀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국어 총론과 해설서는 욀 것도 많고 이해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저는 국어 총론을 거의 9월 말에야 겨우다 이해 했습니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그때 이해 한 거였죠.. 자주 읽으세요. 그리고 크게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각론의 경우 각 학년별 지도서 앞부분에 있는 한바닥짜리 요약본이랑 (위쌤을 공부했기에 위쌤의) 알짜와 이론서 끝부분에 있었던 읽기(읽기는 각론이 좀 중요합니다.) 단원별로 한바닥씩 약물기호순으로 요약해놓은 내용을 중심적으로 보았구요. 각론문제집내용을 거기에 추가해 가며 보았습니다.
도덕 : 각론 중요합니다. 지도서 총론과 해설서도 무척 중요합니다. 도덕은 모형위주로 봐주는게 좋아요. 저는 알짜 뒤에 모형별로 요약해놓은 각론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여기에 각론 문제집을 병행했죠.
사회 : 사회는 각론보다 총론과 해설서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만.. 간혹 사회학적 지식을 묻는 문제가 나와 방심할 수 없는 과목이었죠. 사회학적 지식은 각론문제집을 중심으로 보았습니다. 이과목은 모형이 중요했던 것 같아요. 많기도 했고.
수학 : 총론과 해설서도 중요하지만 각론이 더 중요한 과목입니다. 참 위쌤이 지도서 각론 스캔해서 이론서 뒷부분에 잘 정리해 뒀더라구요. 그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요는 자주 읽어보는 것입니다. 눈에 익을 때까지 보세요. 그렇다고 총론을 놓거나 그러시진 마시구요. 여기에 각론문제집을 병행했습니다.
과학 : 과학도 수학만큼이나 각론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하지만 총론도 무척 중요하죠. 모형 부분에 있어. 이과목 역시 위쌤이 중요한 지도서 각론 부분을 스캔해서(모형이 적용된 각론) 모아놨더라구요 이론서에. 위쌤을 듣지 않으시다면 각 학년별 지도서 중에 모형이 적용되었다고 표시된 각론만 쫘악~ 복사해서 보세요. 한 20~30차시 가량 나오리라 봅니다. 이것도 눈에 익을 때까지 몇번이고 읽으세요. 그러다 보면 감이 옵니다. 역시 총론,해설서도 놓으시지 마시고 각론문제집 병행하시구요.
실과 : 이건 각론 엄청 중요합니다. 위쌤 같은 경운 알짜에 5,6학년(실과는 5,6학년 밖에 없는거 아시죠?)각론 정리해서 모아뒀더군요. 이거 자주 읽어주세요~. 눈에 익을 때 까지. 그리고 실과는 교과서도 엄청 중요합니다. 가격도 얼마 안하는데 5,6학년 실과교과서는 사서 같이 공부하세요
체육 : 체육은 총론과 해설서가 좀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론도 중요하고요.일단 총론과 해설서를 충실하게 이해하시면서 각론을 병행해 주세요.각론은 각론 문제집 위주로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 : 총론과 해설서, 각론 중에 해설서의 내용체계표가 엄청나게 중요한 과목이죠. 여기에 각 학년에 나오는 악곡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모든 악곡의 첫머리정도는 부를 줄 아시고 이 악곡이 내용체계표의 어디와 일치하는지 아셔야합니다. 저는 시창이 조금 딸리는 관계로 악보로 처음보는 악곡을 바로 익힐 수 있는 실력이 못됐습니다. 해서 모르는 곡들만 쭈욱 뽑아 엠피파일로 정리해 시간 날 때마다 들었죠. 아주아주!!! 강추하는 방법입니다.
미술 : 미술은 내용 체계표에서 조형요소와 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매년 한문제씩은 나오더라구요. 어쨌든 해설서의 내용체계표의 내용을 각론과 연관지어가며 공부해주세요. 출제위원으로 들어가셨던 울학교 교수님 말이 주로 출제위원은 서양화 전공이 많으니 회화 단원을 위주로 보는게 좋다고 이야기는 하셨습니다만. 여름방학때까지는 모든 단원을 골고루 봐주세요.
외국어 : 외국어는 해설서와 총론의 내용이 무척 중요합니다. 척하면 탁하고 나올 정도로 공부해주세요~. 특히 해설서나 총론에 ()하고 나오는 영단어는 꼼꼼하게 챙겨두시고, 지도서 각론에 자주 나오는 교실영어표현은 숙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각 과목별로 여름방학 공부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중요한 건! 각론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해서 총론이나 해설서를 무시해선 안됩니다! 총론과 해설서는 기본이고 각론까지 신경을 써줘야 하는 거죠.
참고로 덧붙이면 배쌤이 한권짜리 각론 서브노트를 7월에 냈었습니다. 저는 이걸 모르고 있다가 9월 가서야 샀는데, 한권에 각 과목의 각론 중요한 부분이 정리 되어 있더군요. 시간이 된다면 미리 여름방학에 사서 각론이 중요한 과목에 각각 추가 시켜 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9월부터 위쌤의 알짜나 이론서에 없지만 배쌤 각론 서브노트에 있는 내용은 서브노트를 오려 알짜나 이론서에 붙여 추가시켜서 공부 했습니다.
참참참! 논술!!!
8월부터 논술을 1주일에 1번정도 썼더랬습니다. 스터디를 결성(!)하여, 매주 주제를 정하고(주로 임용논술책에서 발췌했죠) 써온 뒤, 모여 돌려 읽으며 첨삭해주기.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10월 이었습니다만 그전까진 1주일에 1회씩 찬찬히 해 나갔죠. 1시간안에 써야 하는 건데 처음 쓸때는 5~6시간씩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한 5번째 이르니까 1시간 30분 정도로 걸리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10월 초에는 일주일에 2~3번 쓰다가 10월 말에서 부터 임용 전날까지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한시간씩 썼었습니다. 그때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토할 것같은... 어쨌든 도합 30편 가까이 논술을 썼던 것 같아요. 이 덕분에 임용시험에서 논술을 시간 안에 쓸 수 있었고 나중에 면접 대비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시간은 하루에 보통 10시나 11시에 독서실에 등교(;)해서 12시까지였던것 같습니다. 그 시간을 다 공부했다는 건 아니고.. 방학때 까지만 해도 나태해서 2시나 3시에 밥먹으러 갔다가 TV본다고 5~6시에 돌아오는 등 시간 낭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실질 공부시간은 8~9시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같은 경우는 한번씩 푹 퍼지기 때문에 방학 중간 중간에 2~4일씩 공부를 놓아 버린 경우가 있었습니다.(2~3번) 그래놓고 죽도록 후회 했지요. 님들은 진짜 이러지 마세요. ㅠ_ㅠ 놀아도 논것 같지 않고 논뒤에는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만일 저같은 성격의 소유자라면 차라리 1주나 2주에 한번씩 하루정도는 그냥 노세요. 정해놓고.
-----------아직 여름은 가지 않았지만 마음은 추워진다. 9~10월----------
그렇게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면 이제 정말 불똥이 튑니다. 학교엘 가면 다들 나보다 공부를 많이 한것 같고 도서관엔 사람이 꽉꽉 들어차있고. 하지만 안심하세요. 다들 당신과 비슷하답니다. 저도 한 1주일쯤 지난 뒤에 알았어요. 도서관도 그쯤되면 다시 한산(;;)해지고.. 여튼 그런겁니다.
그러나 당신! 이제 부터 공부 정말 피눈물 나게 해야 합니다.
저도 이때 부터는 공부다운 공부를 했었습니다.
중요한건 학교가 멀다면 학교가는 날 수를 줄여야 합니다. 개학 며칠전에 시간표가 뜰 겁니다. 교대는 시간표 선택권이 없죠.. 정말 안좋습니다. 재수없으면 일주일에 4일 학교 고스란히 가야합니다. 저는 시간표를 받아 드니 3일을 학교 가야하더군요. 해서 바로 시간표 옮겼습니다. 개학첫날 아침 교무처로 달려가서. 집에서 학교 까지 거리가 1시간이었거든요. 해서 좀 빡빡하긴 하지만 일주일에 2번 학교를 갔죠. 이쯤되면 체력도 바닥나기때문에 학교 갔다오면 그날은 피곤해서 공부가 잘 안됩니다. 해서 될 수 있으면 학교가는 날을 줄이세요.
그렇게 하고 난뒤에 1주일짜리 공부 시간표와 임용날까지 시간표를 작성하세요. 그에 따라 공부 할 수 있게. 이때 부터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교 가지 않는 날은 9시반에 독서실 등교해서 1시에 퇴실했죠. 밥도 집에 가면 퍼질까봐 음식점에서 사먹었습니다. 많이먹으면 잠오기때문에 김밥한줄이나 우동한그릇 이런식이로 가볍게 먹었구요.. 흑 서럽다. 그래도 간혹 집에가서 밥먹고 퍼지긴 했습니다만.. 나름 휴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쯤되면 모두다 공부 방법이 성립되어 있으리라 봅니다. 해서 간략하게 제가 공부한 방법을 소개하면..
우선 저는 교육과정. 인강 안 들었습니다. 9~10월 인강은 모의고사 인강입니다. 돈이 아깝기도 하고 여태 공부한 내용 복습하기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포기했죠. 물론 이때 인강이나 직강(학원에 직접가는거)신청하는 학생 많습니다. 이때 강의는 교육과정 모의고사 뿐만아니라 논술도 같이 했거든요. 저는 앞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논술은 친구들과 스터디 했었기 때문에 그냥 안들었습니다.
대신 위쌤이랑 배쌤 모의고사 문제집 둘다 사서 풀었습니다. 문제 정말 많습니다. 한권이 9~10월 강의 분량이니까요. 하지만 각각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보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둘다 풀었습니다.
--- 문제의 특성을 보면 배쌤 모의고사는 좀 까다롭습니다. 지나치게 문제가 세부적이라고 할까요. 각론의 세부내용을 많이 다루고 총론, 해설서 내용을 벗어난 이론 범위까지 다룹니다.해서 점수가 정말 잘 안나오죠. 풀다 보면 좌절합니다. 하지만 각론 중에 못 본 부분을 볼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배쌤의 모의고사 문제집은 약 30회 분량이었죠. 위쌤의 모의고사 문제집은 풀어보면 배쌤보다는 좀 잘 만들었다는 게 느껴집니다. 현재 임용고사의 추세를 잘 따라 간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죠. 하지만 좀 쉽습니다. 위쌤의 모의고사 문제집은 약 17회 분량이었고 5회분량의 논술과 교육학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2~3회씩 풀다가 막판 2주전에는 매일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 이론서(겨울방학때 썼던 교재, 해설서 내용과 지도서총론 내용이 모두 들어 있음) 복습을 같이 했지요. 이때 부터 제 친구들은 실제 해설서와 지도서 총론을 보기 시작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봤더니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해서 이론서를 계속 봤습니다. 해설서는 몇번 들춰보지도 않았지요. 친구들이 말이 이론서에는 실제 해설서와 지도서총론의 내용중에 빠진게 있다고 했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거의 없었거든요. 간혹 있긴 했지만 별로 안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익숙한 이론서를 꼼꼼히 보았습니다.
9월부터 교육과정은 돌리는 주기는 처음 전과목 한바퀴돌리는데 4주걸렸고 이후에는 3주 2주 1주 3일 순으로 돌렸습니다. 요는 자주 보는 거죠.
교육학은 모의고사 2가지를 풀었습니다.
all in 이라는 출판사 불명의 문제집과 탁영진이 낸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핵심.. 이었던가?) 파이널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었죠. 저는 전태련을 위주로 이론 공부 했기 때문에 그 이후 문제집은 다른 사람이 낸 걸로 공부했습니다. 교육학은 출제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골고루 봐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문제집에 대해 덧 붙이면 올인은... 웬만하면 다른 문제집 풀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문제 수도 많고 다룬 범위도 넓은 편이 었습니다만 문제의 정확도가 낮고 풀이에 설명이 1줄 내지 2줄정도 밖에 없어 이해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탁영진 문제집은 괜찮았습니다. 설명도 충실하고 문제도 신뢰가 갔거든요.
그리고 기존 전태련 이론서를 꾸준히 돌렸습니다. 일주일에 2일이나 3일 투자해서 말이죠. 시험 치기 전까지 3번인가 4번 돌렸던것 같습니다. 여기에 학교도서관에서 다른 사람이 낸 이론서의 내용을 복사해 추가시켜 붙였습니다. 주로 탁영진이나 조화섭의 내용을 추가 했지요. 여러 이론서의 내용을 보니 조화섭은 넓은 범위를 다룬 반면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웠고 탁영진은 범위도 비교적 넓고 각 내용에 대해 이해가 쉽도록 상세한 설명을 실었더군요. 단지 내용이 너무 많아서 공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태련은 이중에서 내용이 가장 쉽고 양도 적은 반면 범위가 좀 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교육과정과 교육학을 둘다 포기 하지 않는 거죠. 저는 마지막 2주전에는 오전에는 교육학 오후에는 교육과정을 공부했습니다. 매일 논술, 교육학, 교육과정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유지했고요. (정말 힘들긴 했습니다만..)
아, 까먹을 뻔 했내요. 시험 2주전부터는 소문과 정보가 엄청 중요합니다. 2주정부터는 각학교 교수님들이 출제위원으로 들어가시기 시작하죠. 이때부터 정보전입니다. 들려오는 소문은 모두모두 케치 해주세요! 저는 이 점에서 무척 유리했습니다. 다른 교대(서울, 충주)친구들과 실시간 연락을 주고 받았거든요. 진짜 정보 중요합니다!!!! 만약에 임용카페에 가입했다면 거기에 올라오는 정보도 주목해주세요! 중요합니다. 저는 당시 여기에 가입을 하지 않아 여기서 얻은 정보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2일전에 위쌤이 각 지역 돌면서 각학교 소문을 모아 브리핑을 해주셨다더군요. 저는 9,10월강의를 듣지 않아 이건 들을 수 없었습니다만.. 이 강의를 들은 친구에게 맛있는걸 사주고(;;) 정보를 들었죠. 2주전부터는 진짜 정보전입니다!!!! 중요해요!!!! 문제가 소문안에서 나오는게 많아요.
그렇게 시험을 치르고 12월에는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점수도 제법 안정권이더군요.
----------1차 합격이네?! 면접준비하자~~!!!------------------
--> 면접같은 경우는 많이 바뀐다고 하니 별로 도움은 안될 테지만.. 그래도 경험을 몇자 적어봅니다
참 대충했습니다. 합격발표전까지는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거의 준비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1주일 남겨놓고 준비를 시작했지요. 부산은 수업실기, 영어, 일반 면접이 있습니다. 아마 다음해 부터 바뀌긴 하겠지만요.
그중에 수업실기는 지도안을 1차시험때 같이 작성합니다. 다른 시,도랑 다른 점이지요. 그걸 바탕으로 2차면접에 실기 시연을 합니다. 지도안 짜는 시험은 별로 안중요하다고 대충하라고들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실제로도 그런것 같구요. 하지만 의외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1차시험 전에 1번정도는 B4용지에 연습해보고 들어가는게 좋을것 같아 연습을 했습니다. 결과는 괜찮았구요. 다른지역과는 달리 부산은 주로 재량시간에 지도할만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세계화시대에 외국인에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를 가르치라는 주제가 나왔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2차 면접에서 시연을 하죠. 다른 사람들이 그날 짠 지도안은 2차면접날이 되서야 보여준다기에 그날 저녁에 지도안 내용을 기억해서 적어 놓으라더군요. 적어 놓았더니 꽤 도움이 됐었습니다. 미리 외며 준비할 수 있거든요. 발문까지 될 수 있는데로 정확히 기록해두었다면 더 좋았을 테지만 그렇게 까지는 못했습니다. ㅠ_ㅠ
영어면접은 참 부담이더군요. 교대다니는 4년동안 영어로 프리토킹을 해본적이 없는 관계로 입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서 입도 풀겸 12월부터 서면에 파고다영어학원의 jop interview반을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시험치기 전까지 비록 2주정도 밖에 안되는 기간이었지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쉽게 나왔죠 부산의 자랑거리 3개를 대시오 하고..(그것도 한글로 묻고 ㅠ_ㅠ하하)
일반 면접은 친구들과 스터디 한게 도움됐던 것 같습니다. 비록 2일짜리 스터디였지만 거기서 내본 예상문제중에 문제가 나왔거든요. 인성지도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출제경향파악이 중요해요. 부산은 늘 무난하게 나왔던 편이라 쉽게 캐치가능했습니다.
모의 면접도 해보세요! 친구들끼리 정장갖춰입고 모의면접해보면 무척 도움됩니다.
면접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임용고사 끝나고 빨리 정신차려서 준비에 들어가는 겁니다. 떨어질지도 몰라. 하면서 헤매지마세요. 떨어져도 다음해에 도움 될텐데요. 그러니까 빨리 연습 들어가세요.. 물론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저도.. 2일 속성이었으니;;; 그래도 다음해 부턴 면접이 무척 중요해지니까 님들은 이러지마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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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공부 했었습니다.^^; 써놓고 보니 되게 열심히 공부한것 같기도 하고 =ㅅ=;;(사실 좀 게으르게 했었는데.)
어쨌든! 2009 임용고시를 치실 예비선생님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