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턱이 30cm 정도 되요.... 윈디 화장실은 베란다에 있답니다~
그래서 노령견인 윈디는 항상 하루에 3-5번은 베란다를 오르락 내리락해요.....
전에 스폰지로 계단도 만들어줘봤고 했는데 별루..... 관리도 안되고, 스폰지에다가 쉬야도 해서 치웠습니다....
인터넷 서핑중, 유아용 퍼즐로 계단 만드신분 보고 따라 만들었어욤....
회사라서 사진은 없공;; 나중에 집에가서 올릴꼐욤......
근데, 높이 15cm 정도 되는데, 앞뒤 폭이 30cm 정도 됩니다.....
말티치고는 울트라 캡숑 큰 골격이라서.... 점프할때마다 코다 닿을거 같아여 ㅡ.ㅡ;;
30*30 10개들이에 7천원 하는거 3개 샀씁니다.
베란다 올라갈때, 내려갈때 계단 1개씩 만들어주고, 남는거는 침대 밑에 4개 넓직하게 깔아줬어요.
집에 아무도 없을땐 지침대에서 안자고 제 침대에서 잡니다 ㅡㅡ;;
외출하고 돌아오면 제 침대 일부분이 움푹 파인상태에서 손을 대보면 뜨끈뜨끈 합니다 ㅎㅎ
그래서 침대 오르락 내리락할때 관절 상하지 말라고 깔아줬어요 =ㅅ=;;
여담으로 미용하면 털 빡빡 깍는게 싫어서 집에서 가위질좀 해줬습니다.... 쥐파먹은거처럼 됐씁니다;;;;
아빠왈 " 털 저렇게 깍아 놓으니까 더 아픈애처럼 보인다...... " ㅡ.ㅡ
어디 털좀 이쁘게 다듬는 방법 없을까요;;;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구욤.... 저도 이거보고 참고해서 만든거예요 ㅎㅎ
우선 위에사진은 스폰지 사다가 만든 모양입니다.... 참고로 문방구에서 파는 그런 스폰지는 아니구요... 쇼파에 들어가는 고탄성(?)스폰지예요.... 저는 금성스폰지라는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로*폭*세로cm 알려드리고 주문했었어요.
아래사진은 스폰지에 천 재단해서 커버 만든거구요....
사진하고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었지요.....
베란다에 두는거라서 계단에 쉬야하고 스폰지라 쉬야를 팍팍 흡수해서.... 결국엔 버렸답니다 ㅜ.ㅜ
그리고... 이번에 만든 모양은.... 웹서핑하다가 이사진보고 필꽂혀서 따라 만들었어요 ㅎㅎ
퍼즐 1개크기로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저는 위의 사진처럼 2개크기로 했어요....
그래서 가운데 이음선에 다리를 올리면 푹~ 하고 꺼져서 ㅎㅎ
퍼즐 안에다가는 안보는 잡지책 또는 냄비(캠핑용 버너냄비 비스무리한 평평한 냄비), 책, 스티로폼 등 ㅡㅡ;;
넣을 수 있는건 죄다 넣어줬답니다.........
베란다쪽에 놓는 계단 안에는 책을 넣으면 젖으니까 ㅡ.ㅡ;;;; 아빠가 두꺼운 나무판자에 못질하셔서 사이즈 맞춰서 해오셨네요 ㅎㅎ
아.. 그리고 침대 밑에는 저는 상자 안했어요.... 자리가 좁거든요...... 그래서 그냥 땅이 푹신할수 있도록 몇개 깔아줬답니다.
계단을 만들기 시작한건.... 윈디가 다리를 쩔뚝 쩔뚝 걸어서였습니다.....
그래서 계단도 만들어주고 했는데... 알고봤더니 발바닥에 털이 넘 많아서(정리안해줬꺼든요 발바닥은;;) 골절에 무리가 온거였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항상 발털이 발쿠션을 안덮게 털정리 꼭 해줍니다.... 발톱짜를때 같이 잘라줘욤.... 차츰차츰 나아지더니 지금은 다행히도 쩔뚝쩔뚝 안하고 다니네요 ^^
위의 사진들은 제 사진은 아니구욤..... 위의 사진 형태로 저도 만들어봤다... 입니다 ㅎ
사진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
http://blog.naver.com/snowrinoa/50002511684
첫댓글 오호~~ 정말 신기합니다~~울 호두가 맨날 침대에서 뛰어내리고 하는데 나중에 그계단 사진 좀 부탁드려요~~^^ 무너지지만 않으면 침대밑에 저도 계단을 놔봐야 겠어요^^
ㅎㅎㅎ 저는 싱싱한 물건 사면 같이오는 아이스박스를 계단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무게가 너무 가벼어서 거기다 안보는 두꺼운 책을 넣어뒀답니다. ㅎㅎ 제가 깜빡하고 박스를 누른 바람에 깨졌어요.. 테잎으로 칭칭감아서 거의 1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핑크서나님 사진이 넘 궁금해요.
까미도 침대에서 맨날 뛰어 내리고 뚱땡이라서 몸에 비해 다리가 약해요;; 퇴행성 관절렴이나~ 침대에서 뛰내리다가 다리 부러질까바 걱정하고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언능 사딘 첨부해주세욤^0^
사진은 제가 참고했던 사진 올립니다 ^^
와.......천으로 씌워진 계단이 참 럭셔리하네요...^^ 예쁘니가 아픈뒤로는 침대를 안써서...(녀석이 혼자 힘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질 못해서) 저역시 침대를 사용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참...아이들 생각하는 맘이 한껏 담겨있는 기발한 아이디어인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머~ 스폰지를 크게 잘라서 극세사 천 씌우면 멋진 아가들 침대도 되겠어요~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만들수있으려나 그게 의문이네욤 ㅠ
핑크서나님 글보고 얼른 퍼즐사왔지요. ㅎㅎ 저는 계단을 핑크서나미처럼 말고 세로로 나열하듯이 해줬어요. 방이 너무 좁아지는 것 같아서요.. 방바닥에도 퍼즐을 깔아줬는데 이놈이 쉬를 2번이나 하네요. 그래서 혼좀 내줬죠..ㅎㅎ 예전에 아이스박스를 퍼즐안에 넣었구요. 일단 설기가 미끄러지거나 뛰어내렸을 때 다치지 않아서 좋네요. 겨울이 다가오니 저도 덕분에 폭신한데 앉아보네용.. 아이디어 감사해용
정말 최고여요~~~!!!!!!! 아가사진도 정말 이쁜데요? ^^
위에 사진은 제사진이 아니고 ㅎㅎㅎ 저도 참고하시라고 퍼온거예욤~~~~~* 제가 만든사진은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_) 설기맘님 정말 빠르시네요 +_+ 일단 물걸레로 닦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욤
전 마지막 아가사진 최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