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장안사 계곡에 물놀이 하러 많이 가는데 , 그 외의 계절엔 잘 안가지더라구요
근데 맛집을 발견하고 왔습니다 . 맛집의 기준이 모호하긴 하지만, 일단 저는 먹고 놀기에 좋으면 맛집아닐까 ㅋ 생각해보며 ,
장안사근처 장안 3초 삼겹살이라는 곳입니다 .
참숯가마를 구비하고 있고 그곳의 참숯을 사용하여 불판의 숯을 제공한다더군요 ,
그 열기로 찜질방도 운영하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
일단 저는 먹으러 갔기에 ㅋㅋ 참숯으로 준비되어 진 불판 입니다
메뉴는 오리도 있었지만, 저는 일단 삼겹살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
먹는 것만 좋아했지 아직도 고기의 상태나 뭐 이런건 볼 줄을 모릅니다 ;;
먹고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
불판위에 올려 노릇노릇 지글지글 구워주면 끝 .
이젠 다들 아시죠? 삼겹살은 딱 세번만;; (두번이던가;;) 뒤집는게 가장 맛있는다 사실을 말입니다 ㅋ
좋은 숯을 사용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은은하게 숯향기도 베이는 것 같고,
냉동삼겹살이 아니라 식감도 나쁘지 않았던 듯 합니다.
다음번엔 땀도 쫙 뺄 수 있도록 찜질방도 이용해 볼까 생각합니다 .
첫댓글 부산의 동북쪽을 잘 가보지 않아서 무척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