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용해 보면크게 실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문제로 인해 그렇게 실망하게 될까요? ================= 한국소비자원이 건조 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표시된 것만큼 쓰레기 부피를 줄이지 못하고 전기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감량 비율(쓰레기 부피를 줄이는 비율)의 경우, 광고 등에는 75~90%로 표시하고 있으나 실제 이를 만족시키는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 실제 감량률은 79%가 최고였으며, 업체별로 표시된 것보다 5~27% 포인트 정도 감량 비율이 낮았다. ㅇ. 전기요금도 누진제를 적용해 계산하면 업체별 표시 금액의 6 ~ 8배나 더 많이 든다. ㅇ. 예상 전기 요금을 2,000 ~ 3,000원으로 표시한 제품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월 320㎾h를 쓰는 가정의 경우, 전력 소비량이 많은 상위 4개 제품(월 평균 소비 전력량 59㎾h)을 누진제를 감안해 계산하면 전기 요금이 16,680원으로 늘어난다. ㅇ. 처리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냉장고의 평균 소음인 30㏈보다 컸다. 열풍 건조 방식은 34∼38㏈, 분쇄 건조 방식은 46㏈ 이상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펌]
출처: 정 원 벤취에 앉아....... 원문보기 글쓴이: 아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