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3 차 2008 년 3월 16일 (일) 오수 지맥 2 차
행정구역 : 전북 임실군 삼계면 덕치면 청웅면 임실읍
산행구간 : 학정리고개X250(2.3) ㅡ 원통산 삼각점603.5(1.0) ㅡ X541봉(0.4) ㅡ 새목재X470(0.9) ㅡ
지초봉X571(1.9) ㅡ 배치X410(2.5) ㅡ X485봉(1.6) ㅡ 무제봉X558(1.1) ㅡ 독산고개(0.85) ㅡ
삼각점490.9(0.65) ㅡ 번화치745번 지방도
도상거리 : 13.2KM 산행예정시간 : 약5시간30분 인원 : 34명 날씨 : 맑음
차량이동시간 : 시민회관08:01 ㅡ 칠원분기점08:47 ㅡ 문산휴계소09:02 ㅡ 진주분기점09:18 ㅡ 산청휴계소
09:23 ~ 09:47 ㅡ 함양분기점10:04 ㅡ 남원요금소17번국도10:43 ㅡ 오리정휴계소10:54 ㅡ
오수면13번국도11:00 ㅡ 삼계면중학교11:11 ㅡ 박시골마을745지방도11:15 ㅡ 학정고개12:00
버스는 함양 분기점 을 놓치고 지곡IC 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 함양 분기점 에서 남원 방향으로 간다
(10분간 을 소비 시키고) 또다시 11시15분 박시골 마을 745지방도 에서 직진 해야 하는데 버스는 우회전
하여 세심자연 휴양림 쪽으로 가다 30번 국도를 만나 청웅면 으로 진행 하다가 잘못 간걸 알고 다시돌려
박시골 마을 입구에서 우회전 하여 학정마을 지나 학정고개 에 정각 12시에 도착 을 한다
버스도 가끔 알바 를 두번씩 한다 (소비시간은 40분)
12시 05분 참았던 생리현상 이 버스에 내리자 마자 다들 논 밭 쪽으로 볼일 을 보고 학정고개 에서 출발
을 한다 조금올라 낮은 봉우리에서 내려가니 좁은 농로가 나타나고 앞에 보이는 땅두릅 밭
볘짚 과 소똥 을 밟으며 소나무 숲 속으로 올라간다
지난 오수1차 때 가시 잡목나무 사이 를 지나온 것이 오늘 산행에 어떻게 진행이 될련지 조금
걱정이 되고 무량산 에서 알바 를 하여 마루금 을 잘못 찾아 내려온것 때문에 인~도어 클라이밍
을 철저히 하고 오늘도 그런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목에 나침반 을 걸고 소나무 갈잎 이 쌓인
희미한 등산로 를 따라 첫봉인X400 에 16분 만에 도착이 된다 여기서 좌로 조금 오르면 면 경계
인 X444봉 에 6분만에 올라 설수 있고
12시 27분 X444봉 에 서니 내려가는 진행 방향 으로는 등산로 가 잘나있어 보이고 가시나무 장애 가 없는
길을 따라 평편한 능선을 달린다 두어번 낮은 봉우리 를 올랐다 내렸다 하면 X565능선 갈림
까지는 계속 오름이 시작이 되고 이마 에 땀을 흘리면서 27분 만에 X565봉 에 도착이 된다
12시 54분 X565 능선 갈림에서 서쪽 가곡리 로 내려가는 등산로 는 잘나있고 중간에 가곡리 임도 도
잘 보인다 계속하여 바른 방향으로 진행 을 하다보니 3분만에 아주 넓은 헬기장 이 나타나고
길이 좋은 등산로 를 따라 원통산 정상 삼각점 에 도착 을 한다
13시 03분 원통산 정상에는 삼각점 갈담310/1984재설 이 있고 정상 표지판 이 세워져 잇다 1M 높이 표지판
에 전일 상호신용금고 X603.8 전북 산 사랑회 라고 적혀 있고 나무가지 에는 선답자 들의
목포 청솔. 전라일보사. 전북 블루 마운딘. 산악회 리본 들이 달려있다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이고 북서쪽 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등산하기 좋은 만큼 땀 을
식혀준다 멀리 서쪽 산을 처다보니 안개가 끼여 시야가 많이 흐리고
낙엽이 깔린 자리 를 잡아서 식사 를 하고 13시25분에 베냥 을 메고 등산이 시작이 된다
능선 에는 상수리 나무 들이 많이 서 있고 낙엽이 쌓인 푹신한 길을 걸어면서 가시나무 잡목들의
생각이 머리에서 멀어 지면서 부더럽고 아주 편한 능선 을 고도 를 낮추면서 어느새 X541봉 에
도착이 된다
13시38분 X541봉 은 청운면. 덕치면. 삼계면. 세개 면의 봉우리 이고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 을 한다 새목재
까지는 6분이 소요되고 임도가 보인다 임도에는 잡초 가 많이 자라서 임도 같이 안보이고
빠른 걸음 으로 등로 를 따라 지초봉 쪽으로 올라간다
13시59분 지초봉 에 도착하니 나무가지 에는 지초봉X571 이라는 표시기 가 달려있고 좌측 급 경사로 돌아
내려간다 안부에 도착하니 6분이 소요되고 지도 에는 폭3.0M 도로가 표시 되어 있는데 도로는 없고
양쪽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등로 만 보인다 또X535 오르기 전에도 도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도로 는
없고 가쁜 숨을 크게 내 쉬면서 X535봉 에 올라선다
14시 18분 X535봉 에서 잠깐 쉬고 낙엽이 잔득 쌓인 급한 경사로 내려간다 경사로 벗어 나서는 능선이 완만
하고 걷기는 좋아진다 배치에 도착하니 10분이 소요되고 우측 아래 에는 센드위치 판넬 가건물 이
보이고 좌측 산 사면 으로는 현재 벌목 중 이고 기게톱 소리가 난다 조금 올라가니 또 벌목 중
이고 기계톱 가져있는 분 에게 물어 보니 포도 나무 를 심는 단다 게속해서 진행 하니 X489
오르기 전 우측 에도 미리 벌목 을 해 놓았고 벌목지역 벗어나 X489에 닿는다
14시 45분 X489 에서 능선 을 따라 5분 정도 가면 동쪽 방향으로 가는 X475봉우리 에 서고 계속하여 동 방향
으로 낙엽이 쌓인 비탈진 길을 따라 10분 정도 내려가면 고개 에 도착 을 한다 고개 에는 양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고 고개 지나 햇빗 이 내려 쬐이는 잡목이 많은 야산 으로 진행 이 된다
등산 로 는 잘나있으며 X485 오르기 전 좌측 급경사 가 보이는 계곡 안부에 도착이 되고 여기서
급한 경사에 등로 가 없는 능선 을 힘 들게 오른다
15시 31분 X485 정상 에는 벌목한 마른 나무 가지 들이 있으며 서쪽아래 산 사면 으로는 벌목이 다된 상태
이고 멀리 30번 국도 와 청웅면 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 날씨에 황사 가 조금 있다고 했는데
황사 는 없고 마을 과 들녘 의 3월 의 풍경 이 보인다
길 따라 내려가니 고개에 8분만에 도착이 되고 옥산 마을로 내려가는 등로 도 보이고 다시 오르막
이 시작이 된다 편한 능선 길을 걷다보니 전방에 파란 잠바 입은 한분이 나무 큰 가위 를 들고
능선에 서있다 독산마을 에서 올라 왔단다 서있는 쪽을 보니 독산마을 에서 올라 오는 등로 가
보이고 우리는 무제봉 으로 간다하고 능선 길을 따라올라간다 계속해서 올라 우측으로 꺽어
정상 에 오르니 무제봉 이다
15시 57분 무제봉 정상 에는 (산이 좋은 사람들) 이라는 표지판 이 달려있고 조용한 능선에서 북쪽으로 가면
두만산 이고 우리가 진행할 방향 은 동쪽 으로 간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희미한 맥길 을 따라
낮은 세번째 봉우리 에 서면 여기서 방향 을 남쪽으로 잡고 내려간다 방위각 185도 를 맞추고
게속 가면 낙엽 길 위로 즐겁고 편하게 독산 고개에 도착 할수잇다
16시 19분 독산 고개 에는 세멘트 포장도로 이고 앞에 보이는 산을 올라가지 않고 좌측 세멘트 도로 를 따라
가다 삼거리 에서 우측 비포장 도로 로 올라간다 다시 삼거리 에서 좌측으로 산길 비포장 도로 를
따라 올라가면 삼각점490.9 로 가는 능선 임도에 선다 우측 아래 를 처다보니 풀 한포기 없는
벌목 한 산이고 여기서 전일여자중학교 최부열 선생 묘지 쪽으로 올라 삼각점 은 못보고 길이 없는
잡목 사이를 혜처 능선에 서니 담양 전씨 묘 콘테이너 박스가 있는 곳에 서진다
시간은 16시38분 이고 방향 을 바꾸어 북동쪽 능선을 보고 올라가면 X510봉 에 닿고 봉우리 에서
8분 정도 내려가니 번화치745지방도 에 도착이 되고 16시50분 에 오늘 맥길 산행이 끝이난다
후기 처음부터 오수1차 와 같이 맥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등산로 가 좋아 산행예정 시간 보다
30분 이 당겨졌다 오늘 운행 은 원통산 지나 X541 에서 조금 신경 을 쓰면 우측으로 맥길을 바로
갈수있고 지초봉 지나 X535 에서 독도에 주위하고 무제봉 지나 세번째 봉우리 에서 남쪽 방향으로
만 진행하면 독산고개 지나 무난히번화치 까지 즐거운 산행 이 될수있다
또 학정고개 에서 원통산 까지 오름이 되는데 약1시간 이 소요되고 그외 능선은 고도 차이가 없이
편하게 갈수 있고 X485 오름에 길이 없는 능선에 약20분 동안 조금 힘이든다
마지막 최부열 선생 묘 자나서 잡목구간 이 길이 없어 잠깐 진행하기가 시간이 걸리며 그외 구간은
대체적 으로 등로 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황사가 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이 불어 주어
산행 하기에 좋은 하루 였다
첫댓글 짝짝짝 짝짝짝! 글을 읽고만 있어도 한번 다녀간듯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짝짝짝으로 끝낸단 말씀인가요???/....중전마마.. 안돼지요... 참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