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화도 지도 및 낚시 안내도를 보십시오
. (강화에는 낚시가게마다 이런 지도를 제작하여 무료로 어떤 경우는 입장료 할인권까지 나눠주며 조황이나 낚시터 연계 서비스가 잘 되어 있으니 초행이신 분들은 반드시 강화 낚시가게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강화도 (유료)저수지 안내
(잡이터, 입어료는 2007년 기준 5,000~20,000냥)
우선 강화도 아래쪽 초지대교를 건너서 인접지역 부터 시계 방향으로 분홍색 밑줄 부분을 따라서...
1. 장흥지
무지하게 커서 집어에 신경쓰셔야..도로 주변 아래쪽으로 좌대를 깔끔하게 만들어 놓아 텐트치고 연인끼리 조용히 낚시하면서 삼겹살 구워먹으면 지상낙원임, 별 구경하기 무지하게 좋으며 혼잡하지 않으니 홀로 사색 낚시하기 최고임, 밀생 수초지대 조금있어 그 포인트는 줄서야 할 판, 어족은 자연산 위주로 풍부한 편이고 가끔 대물이 출몰한다고 함. m급 잉어에 메기까지..믿거나 말거나
2. 길상지(추천)
방가로(10여동), 육고기나 소시지 구워먹는 그릴, 수세식 화장실, 세면실에 잔교(Bridge)까지 있는 아주 쾌적한 낚시 환경으로 가족단위 출조가 많은 편임, 젊은 사장님에게 잘 말하면 바로 옆 5분 거리에 있는 강화로얄호텔 찜질방 할인티켓(4,000냥)으로 밤낚시할 때(푹 자고, 깨끗히 씻고 쉴 수 있음) 최고임. 여름에는 가족들은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 주인은 낚시, 밤에는 찜질방에서 가족잔치 하면 숙박도 해결되고 절약되고 피서에 자유 낚시까지..1석5조임, 참 봄엔 봄나물 뜯어 알바도 됨. 물론 바로 근처 등산도 가능함, 물 웅덩이는 큰 놈, 작은 놈 2개 있으며 조과는 짝은 놈 쪽에서 좋았던 듯...특히 바람을 잘 막아줘서 더 아기자기하게 놀 수 있음, 전등사와 정족산(성)이 7분 거리에 있어 관광을 겸할 수도...
3. 흥왕지
아주 길쭉한 사각형처럼 생겼으며 수초지대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임, 새우뜰망으로 라면 죽이게 끓일 수 있고, 남쪽 제방 너머는 환상의 머드팩 갯벌이라 물 때만 잘 맞추면 머드화장품은 안사도 피부관리 OK임...오르락 내리락 하실 때 조심은 심하게 하셔야 할 듯... 참 둑위에 팬션도 몇 채 있는데 당근 낙조 일품이지요. 대낚시꾼들을 적당히 잘 피하시면 메기 릴도 여러대 던질 수 있음, 편의시설이 부족하니 드실 것 등 미리 챙겨서..참 여긴 5,000냥 받았는데 역시 조황관리는 별루, 해서 조과에 너무 신경쓰시면 괴로울 수도..ㅎㅎ.
4. 길정지
무지하게 크고 중간에 잔교가 2군데 있어서 모기없는 시원한 낚시 가능함, 베스 손맛터 등 함께 있으며 주변 경관이 좋아 팬션을 이용하여 가족, 단체 출조하면 최고의 환경임. 수질, 수심 다 좋으 편이나 포인트를 잘못 잡으면 꽝낚시도 있으며 보통 잔교나 관리실 좌측 산아래가 포인트라는 설이 있음...ㅎㅎ
5. 인산지
한 때 강화 최고의 조과지역이었으나 작년에는 물이끼? 가 잔뜩끼고 물색까지 전부 새파래서 한적한 저수지로 소문났었음. 올해는 물관리를 좀 하실려나? 낚시터 입구에 무지하게 큰 배(레스토랑)가 있어 연인들의 휴식터이기도 함, 특히 잉어 대물이 낮에 폭발적으로 들어오며 밤에는 잔교 또는 소나무 숲 아래 좌대쪽에 앉으면 붕어, 강준치 특히 많이 나왔음, 주변에 식당, 팬션, 여관많아서 밤에 별 이외에 네온싸인 등 볼거리? 많음. 평일에는 수상좌대(나무텐트막사)도 입어료에 포함되어(입어료가 아마 10,000냥이었던 듯?) 저렴하게 간단히 손맛보는 잡이터였음.
6. 약수낚시터
작년에 보수공사로 개장휴업했음, 원래 가족단위 레저타운 겸 낚시공원 환경이었는데 무얼 고쳤고 어떻게 다시 개장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길가에서 멀지 않으나 나름 쾌적한 숲속 오두막에 혼잡스럽지도 크지도 않은 환경이었다라는 기억뿐. 2008년에 다시 가볼 계획임
이제는 위쪽의 강화대교 건너서 인접지역 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분홍색 밑줄 부분을 따라서...
7. 숭뢰지
가는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강화도의 많은 저수지들처럼 여그도 바닷가에 인접하고 있어 아마도 토양 및 수질에 염분끼가 다소 많을 듯하니 타 지역보다는 찌맞춤이나 낚시 후 장비 손질에 조금은 신경을 더 쓰셔야 할 듯...여기는 작년에 휴업 상태였음, 아마 교통편 및 시설 노후화로 낚시꾼 내방이 적어서 그랬을 듯...한 때 고기 잘 나오기로 소문난 터이고 한적함이 왔따였는데.. 올해 함 가봐야지요.
8. 국화(리)지
강화읍을 통과하여 길다란 저수지 좌측 도로를 따라 가는 드라이브 맛이 운치있지만 운전에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시야가 아주 나쁩니다. 물론 여그가 포인트이구요...가는 길 군데군데 팬션, 여관 많구요 수면적이 큰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는 잘 안되는...주인이 바뀌었다는 소문두 있구요. 붕어두 쏠쏠히 낚이지만 잉어는 떴다하면 7-80cm 이상입니다. 주변을 감안하고 릴 던지는 분도 가끔 계신데 어마어마한 메기나 가물치가 들어옵디다.
9. 신선지(추천)
이름 참 좋지요? 실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조용하며 국화리지지나 산넘어 내리막길에서 저 멀리 내가지를 보면서 진입합니다. 관리실 옆쪽으로 팬션도 이쁜 놈 있구 고기두 잘 들어오는 편입니다. 음식은 별로인 듯하구요...바로 뒷 산에 밤나무 많은데 작년 가을에는 낚시꾼들이 집에 가면서 잡은 고기는 다 팽겨치고 밤만 한자루씩 사가더군요. 물론 저도..양은 가격대비 무지 많고 생긴건 알토란처럼 탱글탱글하니 어린애 주먹뎅이처럼 큼직하고 탐실해 보여서 기대했었는데.. 맛은 거의 푸석~수준, 특히 참 조용한 곳입니다. 직탕식 화장실은 맘에 안들고 그 이외에는 그늘막 좌대도 훌륭하구요 건너 제방쪽, 산허리 개인텐트쪽에 앉으시면 텐트도 가능합니다.
10. 내가지
강화도 내에선 제일 수면적이 큰 저수지랍니다. 수초 지대는 관리소 앞 쪽으로 집중되어 무성하고...수령도 길고 산에서 내려오는 물 길에 릴 던지면 m급 장어도 자주 출몰한답니다. 가족단위로 텐트치구 새우통발(채집망) 던져놓구 대물미끼 채집뿐만이 아니라 반찬거리 장만한다고 난리치는 수준입니다. 낚시꾼들 사이에선 토종 붕어, 떡붕어, 대물잉어 출몰지역으로 유명한 곳이구요. 주변에 팬션, 음식점 많구요...가끔 팬션에 단체 관광객 들이닥치면 밤낚시 기분 잡치는 날도 있어 자주 안가게 되더군요. 참 관리실 앞 수도가의 수질..강화에서 최고 수준의 약수물입니다. 동네 이름도 물좋은..이름이 뭐드라...페트병 몇개 가지고 가서 라면 끓여드시구 식수하구 하면 좋습니다. 입어료도 10,000냥으로 기억이 나는데...
11. 황청지(추천)
강화도 내에서 찻째아니면 서운할 정도로 소문난 유명저수지입니다. 가끔 주인 인심이 박하다고 나쁜 소문이 나긴 했지만, 개인차이거나 낭설일 듯, 고기 잘 들어오구 대물많고 방가로, 좌대, 음식 먹을만하구 조용하구...대신 포인트 편차가 심한 편이고 특히 해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정면으로 해지는 모습 받으면 물론 찌는 안보입니다. 바로 식사하시거나 두꺼비를 잡으시는게...온통 수면이 황금빛, 오색무늬로 치장하여 넘실대니...그 황홀한 색감에 눈이 부셔 붕어잡을 맴은 먹지도 못하죠. 조황이 둘쭉한 단점도 있더구만요. 다른 곳하구 비교하면..그래도 빈바구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참 관리실 바로 앞에 팬션도 아주 훌륭하여 단체 출조객도 많은 편입니다. 숙박 예정이라면 예약은 필수..
12. 석모도 저수지
석모도는 강화도 좌측단에 위치하여 황청지 못미쳐 외포리 선착장이나 장화리 지나 선수 선착장에서 자동차와 함께 섬으로 들어가며 배로 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로 배를 타보는 신기함에 뱃전에서 날리는 새우깡과 어우러지는 갈매기떼의 춤사위가 인상적인, 그 순간 포착에 열딴 카메라맨들이 기억날 것이구요 또한 보문사 석굴암, 눈썹바위와 서해 최고의 낙조 조망까지...한두번은 여행삼아 다니셨을 겁니다. 인근 민머리해수욕장은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있구요 자그마한 언덕 뒤 편의 팬션 등 숙박시설도 좋은 편입니다. 천연소금을 싸게 살수도 있구요.
황포지, 어류정지, 하리지 모두 꼭 한번 가보라구 강추하시더군요. 저도 아직 그 저수지에서는 낚시한 적은 없습니다만 최소 1박2일 이상에 뜨내기 낚시꾼들이 없어 조용하게 대물을 노리고 포인트 선정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조황은 고른 편이구유 특히 참게도 무지 잡았다네요.
교동도 저수지 안내
강화도 서북단에 위치한 여그 섬쌀이 가장 맛이 좋답니다. 거의 민물낚시의 대가들께서만 찾는다는 섬이랍니다. 전 아직 그 수준에 미치질 못하여...가신는 길은 황청지 못미쳐 외포리 선착장이나 창후리 선착장에서 자동차와 함께 섬으로 들어갑니다.
13. 고구지
거의 많은 분들이 장박하러 오신답니다. 대물 잘 나오구 토종터라네요. 참게도 아주 많구요.
14. 난정지
아마 강화에서 수면적이 가장 크다지요. 거의 많은 분들이 장박하러 오시며 대물 전문터로 그 명성이 자자한... 한편 모조사님이 6칸대를 휘둘러 호쾌/상쾌/유쾌한 스포츠 낚시를 하셨다네요. ㅎㅎ 낚시두 스포츠? 레저 활동인데...그만큼 손목 차원이 아니라 팔다리는 물론 어깨나 허리운동까지 많이 하실 정도로 조과가 좋으셨다는 야그? 한편에서는 새우, 참게도 무지 잡았다네요.
강화도 수로(노지) 안내
당연 무료입장이구요 강화도는 수로 천국이라고 합니다. 또한 거의 석축공사를 다해 놓아 정돈도 잘 되어있는 편이구요..,대신 편의시설은 부족하고 그래서 불편함도 많구요. 토종 준척급 이상 많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강화도 수로는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자갈등은 별루 없고 황토뻘층이라 어족도 비교적 단순한 편이며 청정 무공해 자연환경에 준하여 당연 토종들의 천국이라. 토종을 원한다면 아래 수로로 한번쯤 출조해 보심도..단지 만족할 만한 씨알이 몇 수나 들어올 것인가...? 하는 것은 개인차 실력, 정성, 끈기, 인덕 및 어복이라... 지도의 파랑색 밑줄 부분을 따라서
1. 창후리 수로
가지수로까지 포함하여 수로가 너무 많아 선택이 곤란하실 듯. 하지만 토종 붕어 노리는 수도권 인근 노지꾼들 사이에 입소문이 대단하여 항상 자리가 넘칠 정도임, 주말 단골 포인트 주변은 앟상 붐비며 씨알도 좋은 편임. 편의 시설이 부족하니 미리 모든 것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특히 가을녘 낙조에 갈대를 보며 벌레소리를 벗삼아 찌몸통까지 올려대는 힘찬 입질과 손맛을 기대하시면 하번 가보세요. 기대 만땅입니다.
2. 망월 수로
창후리 수로 인접 지역인데 아직 소문이 덜 난 듯 비교적 호젓한 낚시를 즐길 수 있음.
3. 쪽실 수로(추천)
부들, 연, 뗏장 등 수초 밀생지역이 가지 수로 및 인근 길정수로까지 연계되어 있어 붕어 등 산란철에는 미어 터집니다. 유.무료터가 같이 붙어 있구요, 8,000냥을 받는 유료터는 주차도 넉넉하고 매점은 3개, 화장실(푸세식) 다수, 보통은 야외에서 일 보지만..ㅎㅎ, 텐트칠 공간도 풍부한 편이라 취사도 가능함 반면, 다리/수문 건너편 무료터는 수초 만땅 지역에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 전무합니다. 당연 보다 자연 친화적 환경이라 조황은 훨씬 좋은 편입니다. 특히 산란기, 주간 전용수로(즉 철야낚시 Only 하시려면 다른 터로 가시는것이...몇번 확인했음)로 명성이 자자함, 자그마한 무료 가지수로 집중되어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4. 구리포 수로
초지대교에서 7분 거리에 위치, 국도와 연결되어 근접성이 좋고 총 길이는 1.5km, 시멘트 포장 갓길에 주차공간 풍부하고 전문식당도 있음, 인근 마을 주민의 산책로로 유명한 곳. 중.하류권은 폭 50m 이상, 마름, 연 등 부유물풀이 무성하여 이미 낚시자리등이 잘 다듬어져 있으며 항상 일정한 조과를 보임, 주변에 농지가 집중되어 있고 해수 역류? 및 간만의 차에 의한 수심 변동이 있다고 함. 운 좋으면 낚시대 건지러 밤수영 하시는 진풍경도 가끔 보임. 수심은 낚시자리 1.5m이상, 교각 포인트 주변은 더욱 깊고...상.중류지역 및 수초지대가 널리 퍼져았어 장대 치기는 곤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