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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용역 결과… 정부 고시에는 약간 상향 될 수도 용량별 368.39~506.64원 산출, 건물용은 최고 557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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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하락률에서 10% 할증(우대)된 건축시설물에 대한 가격 기준도 새롭게 생겨난다. 27일 지식경제부가 aT센터에서 주최한 태양광발전차액기준가격 공청회에서 용역연구를 수행한 한국전기연구원은 이 같은 결과(안)를 공개했다. 전기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태양광발전차액기준가격(안)은 20년 적용기간을 기준으로 발전용량에 따라 30kW이하는 506.64원 ▲30~200kW, 483.51원 ▲200~1000kW, 460.49원 ▲1000~3000kW, 437.47원 ▲3000kW초과 시 368.39원으로 각각 산출됐다. 이는 구간별로 현행 ▲589.64원 ▲562.84원 ▲536.04원 ▲509.24원 ▲428.83원 보다 평균 14.09% 인하된 값이다. 내년도에 신설될 건물용 차액기준가격은 총 하락률 대비 약 10% 할증이 적용됐다. 현행 가격체계보다는 5.5%가량 낮은 금액이 적용됐다. 용량별로는 최고 1000kW이하에서만 발전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간별로는 30kW이하 설비는 557.19원 ▲30~200kW, 531.87원 ▲200~1000kW 506.54원으로 각각 설정됐다. 이창훈 전기연구원 센터장은 “2010년도 기준가격은 태양광모듈가격의 하락과 환율 안정세 등을 중요한 분석 포인트로 설정했다”며 “내년도에 적용될 태양광모듈가격은 올 하반기까지 예상되는 가격을 토대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전기연구원의 이번 기준가(안)는 내달 초로 예정돼 있는 정부의 고시에서 일부분 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 과장은 또 “적용기간에 대해서도 업계의 의견대로 현행과 같이 15년과 20년을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결론을 내렸지만 심의위원회를 거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는 그동안 200kW이하의 소형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기준가 우대와 금융권의 대출기준을 문제 삼아 적용기간을 15년으로 설정해 줄 것을 정부측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 한편 이날 내년도 기준가격(안)이 발표되자 장내는 크게 술렁였다. 공청회에 참석한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은 “말도 안되는 산출”이라고 입을 모았다. 예상보다 인하폭이 커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패널토론에서 정부측은 “최대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적정가”라고 주장하는 반면, 받아들이는 업계는 “납득이 가지 않는 근거를 가지고 나온 기준”이라며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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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번 기사에서는 10%정도 하락을 예상한다고 했었는데 14%이상 하락 할 전망이라고 하네요...흠...한숨만나오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