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보람유치원 친구들이 산책이 좋아서 미세먼지가 있는 날인지 없는 날인지에 관심이 엄청 많아요.
다행히 작년같지 않게 맑은 날이 많아서
등원 때부터 "선생님 오늘 산책 나가요?"
"오늘 미세먼지 없어요!"를 이야기합니다.
얼마전부터는 자신감이 폭발 상태라
근린공원 정상까지 갈 수 있다고!
그래서 시도해보았습니다.
시원한 물이 담긴 물통도 들고
안전을 위해 진드기 등의 기피제도 옷에 뿌리고
어린이용 썬크림도 바르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홑꽃과 겹꽃,
통꽃과 갈래꽃을 배우고
개나리의 낙하 실험,
나이테로 나무 나이 알아보기,
자연의 소리 찾아보기 등 산책에서 새보람유치원 친구들이 경험한 놀이랍니다 ^^
첫댓글 주말에 가끔 가는곳인데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더 재밌었겠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우리 지아가 더 씩씩하게 잘 올라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