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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오토캠핑 장비가이드 - ‘너무 많은 장비는 오히려 독(毒)’
빈이 추천 0 조회 140 12.07.13 09: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너무 많은 장비는 오히려 독(毒)’

 

오토캠핑 장비가이드

 

 

 

오토캠핑은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레저 활동이다.

일상생활의 편리함에서 벗어나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다.

막영산행을 떠날 때는 짐을 줄이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야영지까지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오토캠핑은 조금 욕심을 부려도 좋다.

장비는 적절히 준비하면 야외생활에서 겪게 되는 불편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캠핑장비 역시 과유불급(過猾不及)의 금언이 적용되는 곳이다.

짐이 너무 많으면 장비를 설치하고 걷는 일이 노동이 된다. 캠핑이 즐겁지 않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적당한 양의 장비를 계획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오토캠핑 장비는 인간 생활의 3대 요소인 의식주를 망라한다.

그중에도 특히 주거와 취사에 사용되는 물품이 오토캠핑용 장비에 대부분을 차지한다.

집의 역할을 하는 텐트와 그늘막을 비롯해, 가구와 취사기구, 침구류, 등화구까지 모두 포함된다.

이 모두가 오토캠핑용으로 출시된 제품이 따로 있다.

그나마 옷은 평상시에 입는 것을 그대로 착용하지만 아웃도어용으로 디자인된 제품이 역시 인기다.



>> 텐트와 타프

침실과 거실을 야외로 옮겨라 큰 것이 좋지만 수납에는 불리해

텐트는 잠을 자기 위한 침실과 같은 공간이다.

하지만 오토캠핑용으로 인기가 있는 리빙쉘은 용도가 훨씬 다양하다.

다목적 거주 공간으로 사용하는 리빙쉘은 입식생활이 가능하도록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다.

대형텐트인 리빙쉘은 그 자체로 침실, 거실, 주방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다.

특히 눈보라가 불거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환경에서 유용하다.

한여름 모기가 극성일 때도 모기장이 있는 리빙쉘은 안전한 공간이다.

문제는 큰 덩치와 비례한 무거운 무게와 부담스런 부피다.

짐을 수납할 공간이 작은 승용차 오너에게는 부담스럽다.

 


텐트와 타프, 침구류 등은 접었을 때 부피가 작은 것이 수납에 유리하다.

하지만 야외생활의 쾌적성을 생각할 때 무작정 작은 것만을 고집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요구된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타프와 함께 침실 역할을 하는 작은 텐트만 추가로 가지고 다니면 짐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조금 불편할 뿐이다.

텐트나 리밍쉘은 돔형이 공간 활용도가 가장 우수하다.

리빙쉘도 내부에 이너텐트를 부착할 수 있는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거실은 비가 올 때 취사공간으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사람이 많을 때는 침실로 이용할 수 있다.

타프(Tarp)는 방수가 되는 소재의 넓은 천으로 그늘막 같은 장비다.

사실 겨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오토캠핑 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직사광선은 물론 비나 이슬, 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타프는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때문에 밧줄이나 폴, 고리 부분 등이 튼튼해야 함은 물론이다.

타프 구입 시 이런 점들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타프의 종류는 형태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이 가능하다.

가장 유효면적이 넓은 것은 직사각형 타프로, 설치에 시간이 걸리지만 사용이 편리하다.

날개형은 폴이 두 개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한데, 유효면적은 좁으나 바람에 강하고 배수성이 좋다.

육각형 타프는 날개형과 마찬가지로 설치가 간단하고 유효면적도 넓다.


 

 

1. 몽벨 에코그라운드. 
2. 코오롱 슈퍼펠리스.
3. 코오롱 어드벤쳐티피. 
4. K2 랏지.
5. K2 호건.


 

 

6. 마운티아 뉴오토78.
7. 마운티아 맥스와이드. 
8. 투스카로라 마카루 2룸 오토캐빈.
9. 버팔로 더쉘. 
10. 코베아 그레이트 파빌리온.
11. 투스카로라 마카루 육각오토텐트. 
12. 투스카로라 덱스터 리빙쉘.
13. 코베아 와이드 빅돔. 
14. 아웃웰 몬타나.
15. K2 위그웜. 
16. 네파 캠프피크.
17. 블랙야크 랜드케이브. 
18. 몽벨 헬리오스돔.

 

 

1. 코베아 렉타 타프 스크린.
2. K2 렉타 타프.
3. 코오롱 헥사타프.
4. 투스카로라 타프 스크린.
5. 노스피크 윈드 스크린.
6. 투스카로라 스퀘어 타프.

 

 

>> 취사구

요리는 야외생활의 또 다른 재미 캠핑스토브, 코펠, 쿨러, 칼, 도마 등


스토브와 식기, 코펠 등은 요리를 위한 필수도구다.

이들 취사도구 역시 캠핑용이 따로 있다.

작은 스토브와 코펠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알파인 캠핑과는 장비 구성에서 차이가 크다.

스토브는 보통 화구가 두 개인 것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작은 것을 예비용으로 쓴다.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제품이 무난하나, 겨울철에는 휘발유 스토브가 확실히 화력이 뛰어나다.

코펠은 사람 수에 맞춰 준비한다.

스테인리스로 만든 캠핑용 코펠은 무겁고 크지만 부식에 강하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코펠은 가볍고 수납이 쉽지만 충격에 약해 찌그러지거나 피막이 벗겨지기 쉽다.

코펠은 재료의 차이가 가격의 높고 낮음을 결정한다.

티타늄이 제일 비싸고 알루미늄이 가장 저렴하다.

아이스박스라고 하는 쿨러(cooler)는 야외에서 음식물을 보관하기 위한 필수 장비다.

특히 여름철에는 건조식품이나 캔류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쿨러에 보관해야 변질을 막을 수 있다.

조금 넉넉하다 싶을 정도로 큰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요리를 위해 필요한 장비는 이 밖에도 많다. 칼과 도마, 가위, 국자, 뒤집개 등도 조리에 필요한 장비다.

수저와 컵, 양념통, 물통 등도 빠져서는 안 될 품목들이다.

이런 제품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가져다 써도 좋지만, 아무래도 수납과 편이성에서 전문 브랜드 제품을 따라갈 수 없다.

한꺼번에 구입하려 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하도록 한다.


 

 

 

1. K2 7~8인용 코펠.
2. 코베아 패밀리 스텐레스 코펠.
3. K2 피크 투 웨이 버너.
4. 투스카로라 육각 호스 버너.
5. 킹캠프 피크닉 수저세트.
6. 아웃웰 그릴툴세트.
7. 투스카로라 팟 코펠.
8. 네파 더치오븐.

 

 

9. 캡틴 스태그 캠핑 포트.
10. 캡틴 스태그 워터 탱크 30L.
11. 캡틴 스태그 스테인리스 쿠거.
12. 탁상용 바베큐 그릴.
13. 차콜 스타터.
14. 더치 오븐 세트.
15. 투스카로라 트윈 가스 버너.
16. 코오롱 프리미엄 투 버너.
17. 킹캠프 피크닉 와인 백.

 

 

>> 야외용 가구

야외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로 수납도 쉽게
 


오토캠핑과 알파인캠핑의 눈에 띄는 큰 차이점이 바로 테이블과 의자의 사용이다.

야외용 가구는 아무리 접이식이라 해도 부피가 크기 때문에 차에 싣고 다니기 부담스럽다.

하지만 휴대용 테이블과 의자는 야외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다.

매트리스를 사용해 좌식 생활도 나쁘지 않지만, 입식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야외용 가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안하다.

야외용 가구는 수납의 편이를 위해 접이식이 대세를 이룬다.

하지만 너무 가볍고 작은 것은 내구성을 보장할 수 없다.

오토캠핑 장비 가운데 가장 재구입 비율이 높은 것이 바로 가구다.

애초에 든든하고 내구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 첩경이다.

 

 

 

 

 


 


테이블은 목제나 알루미늄을 사용한 것이 주류를 이룬다.

크기에 따라 소형 보조테이블부터 2인용, 4인용, 6인용으로 구분된다.

화로 옆에서 사용하는 화로테이블도 출시되어 있다.

팀원 수보다 여유 있는 크기의 것을 준비하도록 한다.

의자의 종류도 여러 가지다.

일반적인 형태의 표준형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형태.

등받이가 길고 뒤로 누운 릴렉스형은 휴식에 적합하다.

벤치형은 2~3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의자로 아이들이나 보조용으로 적합하다.

의자는 캠핑장비 가운데 부피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품목이다.

좋아 보인다고 이것저것 수집하지 말고 꼭 필요한 개수만 구입하도록 한다.

키친 테이블은 캠핑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인 요리의 편이성을 위해 필요한 장비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재료를 다듬고 손질하는 조리대와 캠핑 스토브를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조리도구와 양념을 보관하고 음식물과 식기를 수납할 수 있는 역할도 한다.

건조대와 설거지통 등을 갖추면 집에 있는 주방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키친테이블은 브랜드에 따라 그 형태가 다양하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주방과 테이블은 캠핑생활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공간이다.

잠자리인 텐트와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정리해 둬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 투스카 TUS 알루미늄 테이블. 
2. 아웃웰 밴쿠버 키친 테이블.
3. K2 레저 테이블. 
4. 노스피크 릴렉스 체어.
5. 코오롱 컴포트 롱 체어. 
6. 버팔로 피크닉 의자.
7. 마운티아 컴퍼터블 체어. 
8. 블랙야크 릴렉스 체어.
9. 코베아 필드 릴렉스. 
10. K2 컴포트 체어.
11. 코베아 수퍼슬림 체어.

 

 

 

12. 코오롱 야전침대.
13. 투스카 세이브 컴팩트 테이블.
14. 코오롱 3폴딩 밤부 테이블.
15. 코베아 파이어캠프 테이블.
16. 노스피크 원액션 키친 테이블.
17. 마운티아 키친 테이블.
18. 투스카 멀티 폴딩 테이블.
19. 버팔로 야전침대.
20. 투스카 멀티 키친 테이블.

 

>> 조명기구와 화로

밤을 즐겁게 그리고 따뜻하게 랜턴과 화로는 캠핑의 질을 높여준다


오토캠핑이 즐거우려면 밤을 잘 준비해야 한다.

도시와 달리 야외의 밤은 훨씬 어둡다. 조명기구가 필수다.

야외용 조명기구는 가스랜턴, 휘발유랜턴, 손전등, 헤드램프 등이 있다.

가능하면 종류별로 최소 한 개씩 준비하도록 한다.

조명구를 여러 곳에 설치하면 활동범위도 그만큼 넓어진다.

가스나 휘발유 랜턴은 반드시 여분의 심지를 준비하고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만약 캠프지에 도착했는데 랜턴을 쓸 수 없다면 보통 큰 문제가 아니다.

벌레가 많은 여름철에는 밝은 휘발유랜턴은 조금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식탁 위에는 작은 랜턴을 켜두도록 한다.

밝은 쪽으로 벌레가 몰려들어 식탁 부근은 상대적으로 쾌적해진다.

텐트 속에는 LED램프나 손전등으로 안전한 조명을 한다.

캠프파이어는 오토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하지만 모닥불을 피우면 지면을 태우게 되고 그 흔적이 남아 자연이 훼손된다.

따라서 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이용한다.

바닥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이를 이용한 요리도 가능하다.

뒤처리도 깨끗하고 불을 옮기는 것도 쉽다.

 

 

 

 

1. 코오롱 프리미엄 라이트 램프. 
2. 코베아 헬리오가스랜턴.
3. 네파 캐로 렌턴Ⅰ. 
4. 코베아 250리퀴드 가스랜턴.
5. 코오롱 선라이트 램프.
6. 코베아 파이어 캠프 세트. 
7. 캡틴스테그 헥사스테인니스 화로대.
8. 코오롱 화로세트. 
9. 투스카 빅메쉬가스등.
10. 투스카로라 린. 
11.코베아 소울가스랜턴.
12. 투스카로라 우디라이트. 
13. 투스카로라 조조랜턴. 
14. 투스카 982그릴.

>> 침구류

쾌적한 잠자리가 이들의 성능에 달렸다 침낭과 매트리스는 보온력이 중요

 

야외에서 안락한 취침을 원한다면 품질이 뛰어난 침낭과 매트리스가 필수다.

침낭은 이불로도 대체할 수 있지만 수납과 성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접었을 때 축구공만 한 침낭으로도 한겨울에 안락하게 잘 수 있는 것은 보온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침낭은 외부의 찬 기운을 차단하고 사람의 체온을 보호해 내부의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침낭은 모양과 내부 충전재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모양으로 사각형과 머미형으로 구분하는데, 사각형은 이불처럼 펼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저렴한 편이다.

사람의 인체 모양에 맞춰 만든 머미형은 체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다.

등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성능이 뛰어난 반면 고가의 제품이 많다.

침낭은 충전재를 보면 어느 정도 성능을 가늠할 수 있다.

가장 고급으로 치는 것이 거위털로 복원력과 보온력이 탁월하다.

그다음이 오리털로 거위털에 비하면 무겁지만 무난한 보온력을 보여준다.

화학섬유 소재의 패딩 침낭은 보온력은 떨어지지만 취급이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거위나 오리털과 달리, 습기를 머금거나 젖어도 어느 정도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매트리스의 중요성은 침낭에 뒤지지 않는다.

쾌적한 잠자리는 매트리스에서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트리스는 보온층을 형성하는 재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발포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한 매트리스다.

부피는 크지만 가볍고 저렴하며 방수도 잘된다. 에어매트리스는 보온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상당한 가격에 무겁고 날카로운 물건과 닿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다.

특히 저가의 에어매트리스는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매트리스는 텐트의 크기와 자신의 용도를 고려해 선택하도록 한다.

 

 

 

 

1. 투스카로라 챔프패딩침낭. 
2. 투스카로라 머미다운침낭.
3. 코오롱 어텍 EX. 
4. 아웃웰 필로우.
5. 아웃웰 프리미엄 싱글 매트. 
6. K2 프로이센 500.
7. 롤 발포매트. 
8. 뉴대청마루.
9. K2 2인용 매트리스. 
10. 투스카로라 바론배딩침대.
11. 아웃웰 프리미엄 더블매드.
12. 에어매트리스. 
13. PET 고급돗자리.



>> 악세사리

 

 

 

 

 

1. 코베아 멀티 폴딩바스켓. 
2. 메쉬 드라이어.
3. 코베아투웨이 랜턴 스텐드. 
4. 단조팩.
5. 스텐레스 더블머그 세트. 
6. 슬림3폴딩캐리백.
7. 코베아 파워가스유닛. 
8. 코베아 파운딩헤머.
9. 아울라이프 조립식 평상. 
10. 코베아 소프트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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