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약 합격 자소서

[취뽀｜취업통통]

성장과정

< 선택은 신중하게, 그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

중학교 때부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학원을 선택하는 등 선택의 자유와 그에 따른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때론 제 선택이 부모님의 의견과 다를 때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2013년 휴학을 결심했고 실행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처음엔 좋아하시지 않으셔서, 휴학을 왜 하려는 것인지, 휴학 기간에 무엇을 할지 말씀드렸습니다.

휴학 기간의 목표와 계획서를 보신 부모님은 저의 선택을 인정해주셨고, 계획한 항목 중 약 80%를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신중히 무엇을 할지, 왜 필요한 것인지 생각하고, 명확한 목표의식과 책임감 느끼고 한 진취적인 자세로 임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물론, 때론 잘못된 선택을 해 후회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통해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는 능력이 길러졌습니다. 또한, 선택에 끝까지 책임을 지기 위해서 끈기를 갖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 내 필살기는 성실과 끈기 >

가천임상시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험경험을 쌓았습니다. 먼저 마이크로피펫 사용 시 오차 3%이내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갖춰야 하였습니다. 시작에 앞서 긴장감이 더하여 져 20% 오차가 발생하고, 연속적으로 40회 이상 파이핑시 부피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하는 시간 이외에 주말에도 나와 연습하였습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파이핑 자세 변형과 힘의 세기 조절 등 해결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한 결과 오차 2%이내의 정밀도, 정확도를 갖게 되었고 박사님께 인정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긴장하는 단점이 있지만, 성실과 반복의 자세로 기본을 다지니 실험의 개인오차를 줄여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QC 직무 수행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원 동기

< 바이오 QC에서 QM으로 >

단기적으로 ISO와 GMP교육을 수료하여 품질관리 법규 및 규정에 대해 파악할 것입니다. 또한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기본을 다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품질의 약품을 경제적으로 만들고, 이를 철저히 보증할 수 있는 의약품 QC가 될 것입니다. 매뉴얼을 숙지하고, 생산과정,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까지 각 단계마다 시험서를 기록하고, 시험 비용을 절약할 실험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품질계획, 관리, 보증, 개선의 전반적인 품질경영을 연구하여 영풍제약의 체계에 적합한 품질방칙을 마련할 것입니다. 제품 신뢰성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제품이 있는 경우, 제품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책을 마련하여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제품 초기부터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을 품질 보증 방법 반영하여 안정적인 제품 출하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개선할 것입니다.

불량 감소, 자재 절약, 생산성 향상, 기술의 향상, 품질의 균일화 및 품질 향상의 목표와 품질에 대한 책임감과 관심을 바탕으로 의약품 생산의 QM이 될 것입니다.

입사동기와 포부

< ‘경험’이라는 거름으로 만들어진 나무>

2014 여름 ㈜ 마임에서 인턴으로 QC의 역할, 필요역량, 업무처리 과정 등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인턴 기간 중 제가 맡은 주된 역할은 건강기능 식품의 HPLC 전처리 과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실험 오차가 15%가 넘게 나오는 착오가 발생했으나, 실험 중 오차를 줄여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초자류 세척, 소량의 시약 질량을 정확히 측량하여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또한, 공전을 원칙에 따라 실험에 임하여 나중에는 오차를 10% 이내로 줄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소한 행동이 실험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턴 기간 중 실험 오차가 줄어들고 규정에 맞는 완제품이 되기까지 과정을 보면서 제품생산 단계마다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까지 과정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인턴 기간동안배운 분석, 정확, 정밀을 바탕으로 영풍제약의 의약품 생산, 품질 관리에 적용하고 발전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기사항

< Priority, Efficiency, Analysis >

가천 임상시험센터에서 아르바이트 하였을 때, 박사님께서 아르바이트 업무 목록작성을 지시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나는 대로 업무 목록을 나열하며 작성했습니다. 박사님께선 수정해오라 하셨습니다. 먼저,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제가 만든 업무 리스트를 따라 일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업무수행 시 실수도 발생하고, 일의 능률이 비효율적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일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지 못한 점, 일의 동선과 빈도, 수행 가능한 시간을 고려하지 못한 점이 있었습니다.

문제점 개선 과정 중 여러 원인이 겹쳐 우선순위에 맞게 종합하여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박사님께 혼나가며 수정을 거듭한 결과 업무 목록 리스트를 완성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와도 목록에 따라 점검하며 업무를 수행하니, 실수 빈도가 줄어들고 업무 수행 및 실험실 운영 관리 효율성이 증가하였습니다.

실험실 보조 업무 작성이었지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하고, 직접 실행착오를 겪으며 노력한 결과 박사님께 인정받고 업무 계획 수립 방법과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