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로마, 베니스, 밀라노의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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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중부의 아펜니노산맥에서 발원하는 테베레강(江) 하류에 면하며 주로 홍적대지로 이루어진 구릉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시의 중심부이며 또 로마가 기원한 티베리나섬 부근은 테베레강 하구에서 약 25km 떨어진 곳에 있다.
시민은 거의 시의 행정영역 안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시역을 넘어선 도시권의 발전은 별로 볼 수가 없다. 로마시의 행정영역에는 해안의 리도디로마, 국제공항이 있는 피우미치노 및 아직 택지화가 진척되지 않고 로마 평원의 자취가 있는 서부의 구릉지대가 포함되어 있다.
테베레강의 지류 아니에네강이 합류하는 근처에서 기원하였으며 현재의 시가지는 높이 20∼80m의 구릉지대에 펼쳐져 있다. 시역의 동부에서는 알바노 화산군의 용암을 볼 수 있고 또 리도디로마·오스티아·피우미치노 등은 테베레강 하구부의 충적평야에 위치한다.
기후는 중부 이탈리아의 티레니아해(海) 쪽으로 나타나는 공통적인 지중해성기후로, 여름에는 고온건조하나 겨울에는 발칸반도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연평균기온 15.5℃, 연강수량 750mm이며, 강수량은 9∼12월에 많아 11월 강수량이 100mm가 넘지만 7월에는 15mm이며, 해에 따라서 변동이 심하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시로코(sirocco)의 영향을 받을 때에는 기온이 상승하여 무덥다.
(로마 정보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55422 )
베니스
영어로는 베니스(Venice)라고 한다. 베네치아만(灣) 안쪽의 석호(潟湖:라군) 위에 흩어져 있는 118개의 섬들이 약 400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며, 흔히 ‘물의 도시’라고 부른다.베네치아의
역사는, 567년 이민족에 쫓긴 롬바르디아의 피난민이 만(灣) 기슭에 마을을 만든 데서 시작된다. 6세기 말에는 12개의 섬에 취락이 형성되어 리알토섬이 그 중심이 되고, 이후 리알토가 베네치아 번영의 심장부 구실을 하였다. 처음 비잔틴의 지배를 받으면서 급속히 해상무역의 본거지로 성장하여 7세기 말에는 무역의 중심지로 알려졌고, 도시공화제(都市共和制) 아래 독립적 특권을 행사하였다.
10세기 말에는 동부지중해 지역과의 무역으로 얻은 경제적 번영으로 이탈리아의 자유도시들 중에서 가장 부강한 도시로 성장하였다. S자형의 대운하가 시가지 중앙을 관통하고, 출구 쪽의 운하 기슭에 장대한 산마르코 광장(廣場)이 자리한 기본적인 도시형태는 산마르코 대성당을 비롯한 교회·궁전 등과 더불어 13세기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산마르코 대성당의 5개의 원형 지붕에서 볼 수 있듯이, 베네치아의 몇몇 건축물에서는 동방의 영향을 반영하는 비잔틴풍(風) 또는 오리엔트풍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베네치아의 구시가지는 지난날의 공화국 번영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산마르코대성당·두칼레궁전·아카데미아미술관 등은 미술·건축예술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베네치아는 로마·피렌체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중요한 관광지이다. 대학 및 시(市) 동부의 현대미술전시장에서의 국제비엔날레, 리도의 국제영화제, 페니체극장에서의 음악 등 문화활동도 활발하다. 그러나 구시가지는 면적이 한정되어 있고, 현대생활에는 편리한 환경이 될 수 없으므로 대안부의 도시화가 현저하다. 대안부의 공업은 화학·기계공업이 중심이며, 공업항을 포함한 베네치아항의 취급물량은 이탈리아 제3위를 차지한다.
(베니스 정보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74145 )
밀라노
포강의 지류인 티치노·아다두 하천 사이의 비옥한 평야부에 자리한다.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로서 발달한 북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도시이다. 켈트인의 취락에서 기원하여 로마시대에는 메디올라눔이라고 불리는 북부 이탈리아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374년에 성(聖)암브로시우스가 밀라노의 대주교가 되면서부터 밀라노는 북부 이탈리아의 종교적인 중심지가 되었다. 성(聖)암브로시우스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밀라노의 수호성인(守護聖人)으로 추앙받고 있다.
밀라노의 많은 역사적인 건조물 가운데 4세기 말에 창설된 성(聖)암브로시우스성당, 백대리석 고딕양식의 밀라노대성당, 브라만테의 손이 가해진 성(聖)마리아성당과 그 성당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벽화 《최후의 만찬》 등이 유명하다. 문화의 중심지로 오페라극장인 라스칼라극장, 4개의 대학, 많은 미술관 등이 있다.
(밀라노 정보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6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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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이번 유럽여행갈때 유용하게 잘 쓰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