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강운태 광주시장은 올해 광주시가 광역시 중 최초로 중학교까지 학교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는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하기위해 개학 첫날인 2일 광주남초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활동을 펼쳤다.(사진)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가 지난해에 광역시 중 최초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 헌법상 무상교육 정신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 급식을 맛있게 먹고 남기지 않기, 시민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늘 감사한 마음을 갖기, 앞으로 성장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등"을 당부했다.
광주시의 학교무상급식 지원액은 자치구 50억원을 포함해 약 32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지원액 약 155억원(자치구 49억원 포함)에 비해 대폭 확대된 것이며, 금년 내 광주시내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남초교(교장 박종국)는 총 35학급 970명 규모로 국내 축구대회 수차례 우승을 비롯해 다수의 프로축구선수를 배출한 우리지역 축구명문 초등학교이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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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학교 무상급식 시대를 제일 먼저 연 광주시, 무상교육은 헌법정신입니다. 다른 지역으로 더 빨리 번져 나가길 기대합니다
광주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모든 초,중학교가 무상급식으로 확대되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