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인학교 전문(?) 사진기사 맑음언니의 보조로 포스팅을 하게 된 미소입니다!
수학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넘었는데요, 이렇게 늦게 찾아온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합니다ㅠㅜ
굳이 변명을 들자면 무일당 무보수로 하는 일이라 시간을 내기 쉽지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총 사진이 1000장을 넘어가는 바람에 조금 손이 많이 간 것도 있습니다.
.......솔직히...조금 게을렀습니다..헤헷
아무튼 늦게 오만큼 알찬 포스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학여행 공지를 통해 아시다시피 저희는 이번에 아산, 태산, 예산 에 있는 여러 뜻 깊은 곳들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동쪽으로 갔다면 이번에는 서쪽으로 갔다고 보면 되겠네요.
작년 수학여행 때 따로 해설가가 필요없을 정도로 알찬 설명을 해주셨던 땅사랑님이 올해도 설명을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서쪽의 역사 흔적들은 어떻게 다가올지 많이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언제나 역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은 학생들이 존재했고 '아니, 바닷가로 가는 데 바다에서 노는 시간이 없다고?'
라면서 좌절하던 학생도 있었습니다.....ㅎ....
그래도 매번 싫다고 하면서도 정작 가면 너무나도 즐거운 순간순간을 만들어가는 학생들의 모습과 함께
이 여행에서 만큼은 학창시절 소년, 소녀의 얼굴을 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저희가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을 함께해줄 수 없었던 한고리님을 아산 공세리 성당에서 잠깐 뵙게 되었습니다.
작년보다 참여인원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복작복작한 기분이 들어서 보기 좋네요!
엄마의 사랑의 손길은 이제 졸업할 때가 되었습니다ㅡㅡ
건물에 대한 설명, 이 가치. 를 떠나 이 곳이 왜 중요했는지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가 어땠는지 등등
어떤 역사의 흔적을 접근할 때 겉만 보는 것이 아니라 넓게 바라보는 시야가 필요함을 알려주는 땅사랑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세가족이 열심히 설명을 경청하고 있네요!
지..용이는 아직 이해하기 힘든 것 같지만ㄴ.....
제가 더 잘 나온 것 같군요ㅎㅎ
올해 신입생으로 들어와 첫 수학여행을 가게 된 자람(성민)이와 부모님!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추모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때 저녁식사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녁은 아주 중요하니까요!
작년 수학여행 사진이랑 비교했을 때 부쩍 큰게 느껴지는 동영상!
하..누나보다 작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게 이제는 안 믿겨진다..ㅠㅜ
카메라 기사가 뽑은 가장 찍기 힘들었던 사람 TOP 5에 들어가십니다...
다음에는 완전 예쁜 단독샷 하나 찍읍시다!
으악ㄱ 그만 뿌려ㅕ!
전보다 표정이 좋은쪽으로 많이 달라지셔서 괜시리 찍는 사람을 더 기분좋게 만들어주신 의미님!
다음 수학여행도 오실거죠~?ㅇ.<☆
너무 너무 귀여운 지용이!
누나는 지용이의 볼이 너무 좋아...ㅠㅜㅠ
설명할 때보면 항상 집중하고 계시더라구요!
모범부자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담고 싶은 마음에 도촬☆
동양미와 서양미의 아름다운 조합이 느껴지는 작은 성당이에요!
머릿돌에 새겨진 '새로운시작!'이라는 문구가 마치 합성한 것 같지 않나요?ㅋㅋ
몰래 훔쳐보다 딱 걸린 두분!
포즈가 너무 요염한 거 아니에요~?ㅋㅋ
집에 보내줘ㅠㅜ
작은 소녀의 사진 하나하나가 다 작품처럼 나왔어요.
예쁜 치마가 자연과 너무 잘 어우러진 것 같네요
아줌마 여기 아파트 단지 아니에요....
(ㅋㅋㅋ)
날아라!!!
(....이 사진을 올리기 까지......엄청난 내적갈등에 시달렸습니다...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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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용량이 큰 관계로 1부, 2부, 많으면 3부로 나눠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초여름 수학여행 2부는 내일 뵙겠습니다!
헤헤헤
오른쪽 마우스 허용을 한 상태라 사진을 쉽게 저장을 하실 수 있는데
혹시 보정 전의 사진이라던가 원본을 직접 공유받고 싶으신 분은 이메일 알려주시면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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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는 전문가(봄선생님)와 함께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기대되는 땅사랑님 사진이 아직 안올라왔네.. 왜 기대할까요? ㅋㅋㅋ
아~~ 공포가 느껴진다 ,,,
맑음, 미소 사진 찍고, 올리느라 고생많았어... 고마워...
그런데, 어떤 사진이길래 해피맨님이 이러시나...
신자매님들 애 쓰셨네요
역쉬나 재밌습니다. ㅎ ㅎ ㅎ
매우 겸손하게 ,,,,,,,,신!자매님들~ 제가 두분을 무,무지,무~~~지~~~ 좋아합니다 ~~~
신자매님 어머님 포즈 짱!!
제 사진은 더 날씬해지면 찍어주시고 더 날씬하게 보정 부탁드립니다^^
넘 예쁜 사진과 재밌는 글~^^ 다인학교 페북에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