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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hat Same Old Lime blise 는 (영화 "가방을 든 여인" 삽입곡)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주제곡인양 잘못 알려진 바로 그 음악이다. 영화 속에서 동전을 넣어 듣는 Jukebox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바로 이곡이다. 이곡은 1960년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싱어 송 라이터 겸 배우인 “니코 휘덴코”(Nico Fidenco, 1933, 로마)가 부른 곡인데 그는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전형적인 스타일의 Canzone 인데도 영어로 제목을 붙여 세계화를 시도 했던 것이 특징이다. 이곡은 이후에 “Fausto Papeti"를 비롯한 여러 악단의 연주로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유명해지게 된다 가방을 든 여인 (La Ragazza Con La Valigia, 1960) 감독 : 바렐리 즈를리이니 (Valerio Zurlini) 주연 :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ia Cardinale) 쟈크 페랑 (Jacques Perrin) 음악 : 마리오 나심베 연상의 여인과 연하의 남자, 다시 말해 인생을 경험한 여자와 경험하지 못한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플라토닉한 사랑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들의 애환을 서정적으로 펼쳐간다. 여기서는 아기 엄마로써 카르디날레의 농익은 자태를 볼수 있는 영화이다. "형사(SINNO ME MORO)" 에서 처럼 카르디날레의 완벽한 연기가 돋보인다. 이탈리아의 독자적인 로맨티시즘을 추구하는 바렐리 즈를리이니 감독 작품.
찐교스님의 블로그에서[옮]
소개글
이 곡은 1961년 개봉된 이태리 영화, '가방을 든 여인'에 삽입된 이태리의 대중가요(칸초네)였다.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아이다' 역에 인기여배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가 연기하였다. 당시 이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를 CC라고 불렀고, 마릴린 몬로를 MM, 브리짓트 바르도를 BB라 불렀다.
국내에서는 영화의 주제곡(테마뮤직)이라 표기하고 있지만, 주제곡이 아닌 삽입곡이다. 영화가 수입되었을 당시 음악 담당자들이 '가방을 든 여인' 영화를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 음악을 '가방을 든 여인'이라고 제목을 붙이자, 영화와 함께 인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해적판 LP까지 음반 표제에 '가방을 든 여인'이라고 붙여 불티나게 팔렸다. 서로가 서로를 알려주는 결과를 낳았지만 누구도 이를 꼬집어 비판하는 사람은 없다. 좋은 음악에 좋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냥 OST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되겠다.
60년대 인기가 높았던 '니코 휘덴코'라는 가수가 불렀던 곡이지만, 영화에 삽입된 후에는 이태리의색소폰 연주자인 '파우스토 파페티'의 색소폰 연주와... '해변의 길손'으로 유명한 영국의 재즈 클라리넷 연주자인 애커 빌커의 클라리넷 연주... 그리고 폴 모리아의 연주....에 힘입어... 영어 제목 'Girl with a Suitcase'와 함께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삽입곡이면서도 마치 주제곡인양 알려진 이 노래는... 영화중의 주인공 '아이다'가 낮술에 취해 흐느적 거릴 때, 이를 데리고 바닷가의 카페로 데리고 가는 한 사내가 있다. 그는 계속해서 '아이다'에게 흑심을 품고 술을 권한다. 그리고 구석의 낡은 주크박스에 동전을 넣고 음악을 틀면서 같이 춤을 추자고 강권하고 괴롭히게 되는데... 결국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게 된다. 이 때 주크박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이다.
플륫곡으로는 2013년 1월 8일에 포스팅한 '아를르의 여인', 클라리넷곡으로는 2007년 7월18일에 포스팅한 '해변의 길손'이 있고... 색소폰 곡으로는... 2013년5월 16일에 포스팅한 'Danny Boy'... 며칠전 악보작업을 한 '로라' ... 그리고 이 노래 '가방을 든 여인'... 이렇게 3곡이 색소폰 명연주곡으로 꼽히고 있다. 트럼펫곡도 해보고 싶다.(밤하늘의 트럼펫)
편곡작업
오리지날과 편곡버전 모두 Am키이다. 리듬은 슬로우락 리듬인데, 오리지날에서는 아주 강한 베이스가 운용된다. 선율, 리듬과 함께 베이스런까지 운용할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베이스가 문제네... 아무튼 좀 모자라는 '가방을 든 여인'이다. 알고 있는 노래이기에 기타로 퉁겨보았다.
130605 악보수정
전주를 전부 셋잇단음표로... 6마디 첫박자에서 여유를 좀 가지고 둘 째박으로 들어가기 위해 첫박자의 셋잇단음을 포기하다. 11마디에서 12마디로 부드러운 연결을 위해 아르페지오 조정. 27마디 전부 셋잇단음으로 처리, 1번현까지 아르페지오가 미치도록... 그리하여 28마디로 연결될 때 좀 더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다.
찐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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