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50km, ‘중국 표준’ 고속철 굴기 시험 돌입
최근 원자력 발전소와 고속철 건설 공사 해외 수주전에서 연이어 쾌거를 벌이고 있는 중국은 10년 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계 최정상의 고속철 건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국가 인프라 기간 프랜트 산업 수출로 재-도약을 이루려는 일본과 후발주자 한국은 이로써 거대 중국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미 동북3성에서 운행 중인 고속철을 통해 영하40도에서 공사 구간마저 돌파한데 이어 러시아와 손잡고 대륙 횡단 시베리아 고속철을 건설할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 자신에게 기술을 전수해 준
이것은 중국 표준 둥처의 연구 제조 과정이 중요한
지금까지 중국에서 운영에 들어간 둥처 고속열차가
‘중국 표준’ 둥처 연구 개발 업무의 전체적인
중국 둥처의 미끈한 동체를 바라 보면서 거대 중국이 보는 듯 하여 실로 만감이 서로 교착하는 뉴스가 아닐 수 없을 듯 싶다.
길지 않지만 '공간'적으로는 내수시장이 크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매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업 선진국이 100년 걸려 쌓아온 기술을 중국은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한국 산업기술의 현주소를 분석한
그가 말한 개념에 딱 들어맞는 것이 중국의 첨단 고속철 기술이다.
중국은 일본.프랑스 등 선진국의 고속철 기술을 배운 지 불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과 경합 끝에 인도네시아
그 외에도 중국의 '고속철 굴기' 역사는 가히 눈이 부시다.
특히 미국에서의 고속철 수주에는 중국의 예전 사연도 눈길을 끌고 있다고 ...
1869년 5월 10일 개통한 미국 大陸橫斷鐵道에는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에서 동쪽으로 가는 철도건설 회사는 인력난에 시달리다 1865년 2월 드디어 중국인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만리장성을 쌓은 민족’이란 점이 고려됐다고 한다. 당시 캘리포니아에는 골드러시 때문에 이주한 중국인들이 많았다.
최악의 난코스였던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관통하는 철도 건설에 투입된 12,000여 명의 중국인 중 1200여명이 숨졌다. 그들이 미국 철도 건설에 ‘쿨리(coolie)’라는 막노동자로 참가한 지 140여년 만에 중국 우한(武漢)∼광저우(廣州) 高速鐵이
中國은 2020年까지 고속철을 16,000km로 늘렸으며,
중국 업체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얼마전 인도 뉴델리~뭄바이 간
1964년 신칸센으로 대표되는 세계 고속철도의 선두주자
중국은 일본의 3분의 1에 불과한 건설단가, 최고 시속
이와 함께 시진핑 정부는 중국과 동남아, 중앙아시아, 유럽까지
중국은 1990년대 독자적으로 고속철 기술개발에 나섰다가
2008년 8월 베이징~톈진 간 고속철도를 개통한 것이 시초다.
그 후 7년 만에 총연장 1만7000㎞의 고속철을 놓으면서
중국 고속철
중국 고속철 허셰호(和諧號)는 2015년 1월에는 세계 최고기록인 프랑스 테제베 고속철 속도를 초월한 시속 605㎞를 주파하기도 했다.
일본 신칸센 고속철
게다가 중국은 최근 영국 동부 에섹스 지역에 들어설
2013년 파키스탄에 자체기술의 원전을 수출했고 2월에는
고속철과 원전은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국제조 2025' 계획에서 중점 육성산업에 포함돼 있으며 '저우주취(走出來.해외진출)'
중국보다 한참 앞서 고속철과 원전산업을 일군 우리나라는 요즘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간접자본(SOC).플랜트 분야에서 중국이 우리를 이미 앞서가는 것 아닌지 자못 불안하기만 하다.
<< 이재훈 논설위원
노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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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늘푸른 산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산
첫댓글 빠르다고 최고라 하지 안음을 알기 바랍니다. 써비스 제로 민도의 바닥이 중국이 당면한 최대의 난제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made in China일뿐 더 이상도 더 이하도 아님
저의 생각입니다.
1997년 중국에 첫발을 디디고 본사에서 오는 손님과 담소시 손님의 중국에 대한 소감으로 영원히 한국을 추월못할 미개국가라고 폄하하고 가라오케에서 종업원에게 돈지랄(?) 하는것을 말리면서,
내생각은 멀지않아 중국이 한국 따라 잡을 수도 있다. 중국대륙의 곳곳에 모래알 처럼 많은 문화재 한국 가져다 놓으면 국보급이 많고, 수많은 역사기록이 기록된 문서, 골동품ㆍ기념품 등을 보면 숫자나 정교함이나 아이디어면에서 감탄을 금치못하는것이 많다.
그렇다고 기죽을 일은 아니지만 경계하고 우리의 발전을 헛되이 하는 각종 제도. 법율 등을 정비해야 한다.
지금은 온통 더럽고 부패천지고 민도가 낮고 하여도, 나라가 부유해지고하면 차츰 개선된다.
영원한 부자나라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친구도 없다.
우리 대한민국의 몇십년 전이 지금 중국모습 아니냐?
자만과 오만이 밥먹여주지도 않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지 않는다. 이런 취지의 논쟁을 벌렸던 기억이 납니다.
중국....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