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의 서울 천호·성내3구역 일반모집 16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가 평균경쟁률 20.76대 1, 롯데건설의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 자양1구역 재건축 422가구 규모(전체 878가구)의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가 평균경쟁률 66대 1, 대우건설의 충남 천안시 성성2지구 A1블록 528가구 규모(전체 1023가구)의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가 평균경쟁률 145.94대 1로 각각 1순위 마감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내 안정적 주택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택지 84만가구, 정비 39만가구, 소규모 정비사업 등 4만가구를 포함해 127만가구 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36만4000가구. 인천시 15만1000가구, 경기도 75만7000가구를 공급하며, 이중 서울시는 공공택지를 통해 11만 8000가구, 정비사업을 통해 20만 6000가구, 기타 4만가구 등 총 36만 4000가구를 공급합니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는 서울 동남권에 4만 1000가구, 서남권에 1만 9000가구, 서북권에 2만 6000가구, 동북권에 2만 5000가구 등 권역별로 균형 있게 공급합니다. 동남권은 고덕강일(1만2000가구), 개포구룡마을(2만8000가구 이상), 서울의료원(3000가구), 수서역세권(2만1000가구), 舊성동구치소(1만3000가구), 서초염곡(1만3000가구), 사당역복합환승센터(1만2000가구), 서초성뒤마을(1000가구), 서울지방조달청(1000가구) 등 4만 1000가구를 공급합니다. 서남권은 서남물재생센터(2만4000가구), 동작 환경지원센터(1만9000가구), 대방동군부지(1만6000가구), 강서군부지(1만2000가구), 영등포 쪽방촌(1만2000가구), 마곡미매각부지(1만2000가구), 서부트럭터미널(1000가구) 등 1만 9000가구를 공급합니다. 서북권에는 용산정비창(1만가구), 캠프킴(3만1000가구), 서부면허시험장(3만5000가구), 수색역세권(2만1000가구), 상암DMC 미매각부지(2000가구), 서울역북부역세권(500가구), 중구청사부지(500가구) 등 2만 6000가구를 공급합니다. 동북권은 태릉CC(1000가구), 광운역세권(2만8000가구), 서울양원(1만4000가구), 도봉성대야구장(1만3000가구), 북부간선도로입체화(1000가구), 면목행정복합타운(1000가구), 중랑물재생센터(800가구) 등 2만 5000가구를 공급합니다. 올해는 고덕강일ㆍ수서역세권ㆍ서울양원 등을 공급하며 내년에는 공릉아파트ㆍ舊성동구치소ㆍ 강서군부지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사전청약제를 태릉CC, 서울시(SH 등) 추진 사업 등에도 적용하여 공급일정을 앞당길 예정입니다. 서울시내 정비사업을 통해서는 총 20만 6000가구가 공급되고 기타 제도개선 등을 통해 4만호가 공급됩니다. 신규주택 공급 외에도 도심 내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50% 이내로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이 재수 끝에 사업 7부능선 격인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장 중 건축심의를 통과한 사업장은 한남3구역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건축심의란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을 지을 때 인허가에 앞서 도시미관과 공공성 확보 등을 따져보는 절차입니다. 한남2구역은 보광동 272-3번지 일대 8만2821㎡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1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한남2구역 조합이 사업 추진을 서두르는 또 다른 이유는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재개발 사업시 임대주택 의무공급 비율 최대 30%' 룰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6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에 담긴 이 룰을 적용받지 않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한남2구역은 교육·환경영향평가 절차도 남아있어 이달 중 사업시행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LH는 다음달 초 인천검단 AA13-1블럭, AA13-2블럭, 강화신문지구 등 3곳에 대해 시공책임형CM 통합형으로 발주할 예정입니다. 인천검단 AA13-1블럭은 702가구, 인천검단 AA13-2블럭은 964가구가, 강화신문지구는 국민임대ㆍ영구임대ㆍ 행복주택 130가구가 각각 지어질 예정이고, 3개 블록의 통합 발주금액은 약 262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성급 호텔인 서울 반포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의 소유주이자 운영사인 서주산업개발은 최근 삼성증권, CBRE 등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매각 작업에 다시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매각 측은 올봄 자문사를 선정해 호텔 매각에 나섰다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매물을 거둬들인 바 있습니다.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은 1982년 반포 팔래스호텔로 시작한 강남 최초의 특급호텔로, 12개 층에 객실 319개, 스위트룸 22개, 회의실 11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호텔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 외에도 향후 다양한 형태의 개발을 염두에 둔 부동산 디벨로퍼들과 부동산 전문 운용사들이 눈독을 들일 만한 매물로 평가되며, 시장에서는 매각 금액이 3000억~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후 주거형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상업용 오피스빌딩 등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경주시 숙원사업중 하나인 KTX신경주역 주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으며, 2013년 국토부의 개발계획 승인 이후 2018년 8월에 공사 첫 삽을 뜬 후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은 총 부지 533,630㎡(약16.1만평)에 2,4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신경주역 주변에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공원부지, 공공청사, 학교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경주시에서는 유례없는 총 6300세대 상주인구 16,000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교통 입지와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은 인천시 서구 왕길동 214-1외 7필지 대지면적 8401㎡(약 2541.3평)의 물류센터 및 창고, 공장, 타운하우스 최적지를 매물로 내 놓았습니다. 인천 왕길동 한미물류창고 부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기준 혁신도시 정주 여건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혁신도시의 평균 연령은 33.2세, 전국 평균은 42.9세입니다. 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수는 지난 2017년 후반기 17만4277명에서 2년반만에 21만3817명으로 39540명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구성으로도 9세 이하의 인구가 전체의 17.2%, 부모 세대인 30~40대 비율이 41%를 차지해 여느 도시에 비해 유난히 젊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규제완화)는 없다고 했습니다. 8·4 공급대책에서 발표된대로 공공재건축을 실시하면 해당 재건축 조합은 기부채납,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의 '규제 3종세트'를 적용받습니다. 정부가 8·4 공급대책에서 발표한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건축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방식을 채택하면 층고 제한을 35층에서 50층까지로 완화하고 용적률을 300∼500%까지 높여 재건축 주택 수를 최대 2배로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