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22(금)
친애하는 음성군민 여러분!
오늘은 서해수호의 날 입니다!
저는 먼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호국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자식을 조국 수호의 제단에 헌신하신 유가족 여러분과
부상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친애하는 음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애국동지 여러분!
지금 세계의 안보 질서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올해 40여개 국가에서 선거가 치러질 예정으로 세계적으로 확산된 민주주의가 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또한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주적 북한은 전쟁으로 심화된 동북아시아의 신냉전 구도에 적극
편승하여 새 판짜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 김정은이는 핵 완성을 공공연하게 선포하며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군사
정찰위성 기술을 지원받아 독자적으로 정찰위성을 쏘아 올리고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서울을 초토화 시킬 초대형 방사포 사격훈련을 직접 참관/지휘하는 등
본격적으로 핵 운영체계로 우리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위기의식은커녕 강 건너 불구경하듯 우리의 정전상태의 현실을 점점
잊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굶주림에 허덕이다 구호물자에 깔려 죽는하마스의 전쟁 난민의 비참한 모습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작금의 현실을 남의 나라 일로만 좌시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말로만 하는 애국이 아니라 행동하는 애국이 되어야 합니다.
안보는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서 죽고 사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처한 국제 안보 상황을 직시하고 우리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재 무장 해야만 합니다.
또한! 국가적 안보역량 강화에 충실해야 하며 나라가 있어야 나와 내 가족이 존재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음성군 호국보훈 안보단체가 그 주축이 되어 국가 안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감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것입니다!
친애하는 음성군민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음성군민의 행복지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 하시는지요?
저는 상상대로 음성군의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군민의 한사람으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음성군의 상상대로 발전은 튼튼한 안보를 위해 산화한 호국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그 밑 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뜻깊은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 해주신 조병옥 군수님과
안해성 군 의장님을 비롯한 군 의원님들.
그리고 22대 총선에 바쁘신 가운데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중부3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자 이신 경대수 님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 사모님.
또한 음성 교육의 산실인 채민자 교육장님과 소외 계층의 보편적 삶을위해 애쓰시는
이한철 음성군 문화원장님.
그리고 음성/진천지역담당 작전부대인 제2161부대 정종락 대대장님과
오제학 예비군 지역대장님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님 들과 행사에 참석
하신 모든 분들께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항상! 국가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음성군 애국동지 여러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대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