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눌러 경쾌한 음악들으며 벚꽃구경 https://youtu.be/Y2gPDrV8F44?feature=shared
어제 비온 뒤의 오늘 개인 첫날, 벚꽃 개화시기를 놓칠세라 주변을 살펴보다가
경주시가 홍보하는 경주 18벚꽃명소 중 반나절에 볼 수 있는 인접명소 6곳을 골랐다.
12시 넘머 집을 나서니 집근처 화랑로 가로수 벚꽃이 아직은 어제의 비를 맞고도 볼 만하다.
첫째, 경감로(경주에서 감포가는 주도로).
경주ic에서 계속직진하면 경주북천과 마주치는 경감로 삼거리.
우측으로 보문가는 길목, 여기서부터 보문교 보문삼거리까지의 좌우변 벚꽃
둘째. 명활성 주변의 숲머리뚝방길
보문교 보문로삼거리에서 보문호 우변길로 조금만 진행하면 우측 공터와 명활성 안내판이 보이며
여기서 진평왕릉까지는 왕벚꽃, 겹벚꽃이다. 경주시민의 맨발걷기 장소로도 알려진 곳.
한무더기 맨발일행. 경주맨발걷기동호회라며 땅의 기운을 더 잘 받기위해 구리굴러쇠에 구리줄을 손목에 이어 묶고.▲
여기서 진형왕릉까지 뚝방벚꽃길을 더 벚꽃을 즐기지 않고 산객의 본능이 요동친다.
국지원지형도상 좌측으로 명활산 정상이 보이니 좌측 산길로 올라 정상찍고 원점회귀한다.
명활산 정상에서 지형도를 따르면 길보다 잡목과 가시의 급비탈 내리막을 방향잡아 내리면 사거리에서 좌향행
숲머리뚝방 벚꽃길을 따라다가 명활산 정상을 찍고 돌아나오는데 도상거리2.61km로 1시간 걸렸다.
이젠 보문호 벚꽃으로 유명한 호텔들 뒷길이 보문호반길로 향하다 셋째의 황룡원 벚꽃을 보고 간다.
황룡원을 보고 나와 보문호 길목의 신평교 다리 건너기 전 북천 뚝에서 컵라면과 차 한잔하면서 쉰다.
넷째. 보문호반길 벚꽃. 신평동공용주차장이 만차라서 북천뚝 쉬던 곳에 주차하고 신평교를 건너 바로 좌측으로.
본 1부에 이어 제2부(끝)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