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암산 둘래길 트레킹 노르웨이군 장갑 ' 필드테스트

아침 7시30분정도 집에서 출발 ~ 그림현장은 8시30분정도 주위가 어둠침침 합니다.
날씨는 해뜨기전이라 오지게 춥더군요~~

극한 테스트를 위해 눈을 한움쿰 잡아보고 ~ 장갑전체에 뭍혀보고 ~
눈을뭉쳐서 대리고다니는 애견에게 던져보고~~ 일방적인 눈싸움? ㅎ ㅎ







3M 신슐레이트(Thinsulate Insulation)
1960 년대부터 시작된 3M 마이크로파이버 기술 개발은
1978년 신슐레이트 보온소재 출시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신슐레이트 보온소재는 그 상용화 이전에도 몇몇 시험적인 경우에 사용됐고,
그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아폴로 11호 프로젝트다.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디딜 때
그의 부츠는 신슐레이트 보온소재의 시제품을 이용해 만들었다.
달의 표면온도는 영하 150°C 정도의 극저온이므로 우주 비행사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솔루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신슐레이트 보온소재는 남극 횡단 프로젝트의 스폰서로 탐험가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멜트블로운(Melt-Blown)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3M사의
신슐레이트 보온소재는 초극세사 섬유층 사이에 형성된 무수하게 많은
미세한 공기층이 체열을 붙잡아 둠으로써 탁월한 보온 성능을 발휘한다.
이 같은 방식은 현대 섬유공학 교과서에 '3M 방식'으로 별도로 소개될 만큼 그 기술의 고유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슐레이트 보온재는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합성 보온소재보다도
두께(C Type) 혹은 무게(THL Type) 대비 보온력이 뛰어나다.
다운보다는 무게 대비 보온력이 1.5배 우수하다.
뛰어난 보온력을 발휘하면서도 보다 얇고 가볍기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다.
또한 젖었을 때 빨리 건조되어 보온성능을 유지한다.
제품은 용도에 따라
* C (Classic, 두께 대비 보온력이 가장 우수한 제품. 물 세탁과 드라이클리닝 모두 가능),
* U (Ultra, C타입에 보온성과 부드러움을 더한 제품으로 C보다 두꺼움),
* THL (Lite Loft, 볼륨감을 내기 좋은 오리털 대용 소재. 무게 대비 보온력이 가장 우수),
* S (Supreme, 실크 터치 느낌의 보온 소재),
* G (볼륨감 있고 부드러운 질감의 소재로서 가장 경제적) 타입으로 분류된다.
신슐레이트와 같은 인공소재는 침낭이나 의류 보온재로 사용되는
프리마로프트(Primaloft)와 인비스타(invista)의 폴라가드(Polarguard) 시리즈 등이 있다.




노르웨이 국기가 특정 종교 이미지 같아서 ~~ ㅎ

사진 찍느라고 장갑을 벗은지 잠깐인데도 손이시려온다 .
사진 마무리하고 장갑 끼는순간 바로 보온상태유지 ~
10분 걸으니 체온에서 나오는 열이 그대로 ~~
외부 온도에 대항력이 지금까지 접해본 어느 장갑보다 최고라 말할수 있습니다.
보통은 투터운 장갑도 손끝정도는 시렵던데 !! 이건뭐 ~~
에레베스트 산행쯤 해봐야 알수있을거 같습니다 ㅎ
아마도 신슐레이트 라는 충전제가 손끝부분 까지 도톰하고 균일하게 배정된 충전량 때문일거라 추측 됩니다 ㅋ
운행시 편하고! 보온 종결자!

여기는 둘레길 마당근처 눈을 뭍쳐 끼고온지 1시간 넘었습니다. 표면에 그대로 녹지 않고 뭍어 있습니다
일부러 털지않고 계속 눈을 비벼봤습니다 ㅎ 극한 필드테스트을 하기위한~~ 나의 열정에 박수를 ㅎ ㅎ

여기는 집앞 편의점 실내 입니다.


커피를 커피를 뽑기위해 잠깐벗었는데 실내온도가 높은 탓인지 1분정도에 눈이 녹아버리네욤 ㅎ

여기는 집 입니다. 겉은 부분적으로 약간 젖은 느낌이나 !!

안쪽은 물기하나 없이 뽀송 합니다.
그리고 손에 물기가 있는체로 껴봐도 보온력은 그대로 입니다.
솔직히 Usmc지급 익스트림 가죽장갑 정도 보온력입니다. 보온력만 평가 한다면~~
운행시 편한것은 이것이 몆배 더 좋습니다.
가격대비[가성비] 적수가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 손'발' 유난히 시렵다던데 갑자기 생각 납니다 ,
이전에 여러개 드렸는데 요눔으로 마무리 해야것습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