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 진딧물, 너희들 이제 다 죽었어!, 돼지감자 우린물 나가신다~^^.
혹시, 이 식물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바로,,,
당뇨에 좋다는 돼지감자랍니다.
풀피리가 관심을 두는 것은 땅속에 있는 열매가 아니라,,,
지상부, 즉 줄기와 잎이지요.
친환경 농법에 있어서
돼지감자는 고사리와 마찬가지로 충(蟲)들의 기피식물!!!
고사리가 주전 수비수라면,,,
이 녀석은 주전 공격수로 비유되기도 한답니다.
돼지감자의 즙을 우려내기 위해
솥에 가득 썰어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은 후에~
불을 지피고,,,
처음엔 센불로 펄펄 끊이다가
잔불로 지긋이 여러시간을...
자닮에서는 8시간을 끊이는 것이
그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더운 여름에 불을 땐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군요.
특히 오랜 시간을..ㅠㅠ
드디어 불때기 끝~..^^
우선 색깔은 갈색내지 검은색,,,
ok~
아직 뜨거운 상태로 바로 병에 담습니다.
이때, 찬물에 피티병을 넣고
우린 물을 담그면 병이 쭈그들지 않는 답니다.
뜨거운 상태로 담아두는 이유는,,,
살균을 함으로써
보관중 부패를 방지하기 위함이지요.~^^
돼지감자 우려낸 물을 살포하기 위해
고추밭에 들어서니,,,
여기 저기 이상한 알들이 고추 잎의 뒷면에 붙어 있네요.
아마도 이 녀석들은,,,
무당벌레의 알인것 같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으니 진딧물이 살고 있어
무당벌레 녀석들이 먹이가 있는 곳에 알을 낳은 것...
무당벌레 알 주위에 보이는
진딧물 녀석들,,,
너희들 이제 혼좀 나봐라!
그 무섭다는
돼지감자 우려낸 물 나가신다~^^.
Tip> 친환경 충(蟲) 방제 요령... (참고; 자닮)
점차 독성이 강한 식물 우려낸 물을 살포하는 것....
1차로 고사리 우려낸 물을 사용하고, 2차 돼지감자 우려낸 물을 사용해 본다.
그래도 별 효과가 없으면,,,
3차 석산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4차 백두홍을 사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