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년만에 출전하는 내일 용인시합을 앞 두고 일주일 전부터 부산을 떱니다......
오리걸음....스윙연습 20-30분.....서비스 연습......등등
(가장 큰 이유는 예선탈락을 면하고 단체전에서 열심히 하기 위해서 임.....^^)
습관대로 화 러버 역시 교체를 하게 되는데 우선 TI45도 max를 뜯어서 붙이고 쳐보는데 화 드라이브는 마크로보다 더 좋은 것 같지만 백 SB1이 왠지 모르게 볼 끝이 가볍습니다.....
가볍다는 것은 그 만큼 변화량이 적다는 것과도 상관이 있어 평소 밀착교란을 주 무기로 하는 저에게는 어울러지 않는 타구 감각입니다....대신에 롱 핌플을 이용한 백핸드 공격은 정말 일품입니다......
SB1과 라켓이 어우러져 볼을 잡아 쳐주는데 거의 백발백 중.......
그러나 초기 변화가 적어 상대방 3구에서 많은 공격을 허용하기에 TI45도는 바로 퇴출.........무게를 재보니 5g이 적게 나갑니다.....물론 일반 글루를 지속적으로 바르면 3-5g은 늘릴 수 있지만 포기하고......
이번에는 같은 마크로를 붙였습니다.
엥 그런데 같은 마크로 인데도 볼 구질 즉 변화가 TI45도 와 현재 사용하는 마크로 중간입니다.....아주 애메한 구질이 나옵니다. 불였다 띄었다를 반복하다 결국은 기존 사용하던 마크로 헌 러버를 붙이고 나가기로 햇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올까요......
특히 마크로 같은 경우도 이런 감각적인 차이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스펀지 경도의 차이...헌 러버와 새러버의 차이.....스펀지에 쌓인 글루 층의 영향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입니다.....
즉 구 마크로에 적응되어 있던 제가 새 마크로(더 무거움, 즉 경도가 더 단단하거나 더 뚜꺼우므로 무거운 것임)가 뒷 받침해주는 힘이 달라서 SB1의 볼 끝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참 예민합니다.....
저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