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곁순제거 : 가지정리 - "방아다리" 제거
- 방아다리 아래의 고추곁순과 고추잎을 제거해 주어야
비올때 흙에서 튀는 탄저병균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 이 방아다리를 제거해주고, 방아다리 아래의 곁가지(곁순)를
모두 제거해준다.
- 곁순을 딸때 나온 고추잎을 모아 고추나물을 해 먹으면 좋다.
- 고추 수가 적다면 고추나물 해 먹을 정도의 양은 안나온다 ...
- 곁순만 제거해 주고, 고추잎은 장마전에 따주면 된다.
- 곁순과 잎을 동시에 제거해주면 고추의 성장에 지장을 주게된다.
광합성 작용은 잎에서 이루어지는데, 잎을 갑자기 제거해 주면
고추의 성장이 더뎌진다.
고추곁순이란? - 고추줄기와 고추잎 사이에
겨드랑이처럼 생긴곳에서 나오는 새순을 말한다.
방아다리란? - 고추는 가지가 갈라지는 곳에서 열매가 달린다.
- 맨처음 줄기가 두개 ~ 세개로 갈라지는 곳을
"1차분지" 라 하는데, 이곳에 달린 고추를 "방아다리"라고 한다.
▼ Y자로 갈라지는 곳에 고추가 달렸다. 2개나 달렸다. 방아다리다
방아다리를 따주면 된다. 손으로 약간 비틀면 쉽게 따진다.
▼ 방아다리를 따주었다. 위에서 본 모습이다.
▼ 방아다리 제거된 모습
▼ 방아다리 위의 2차분지에서 고추꽃이 피었다. 고추 달리면 키우면 된다.
◆ 다음은 방아다리 아래의, 고추잎과 줄기 사이에 나온 곁순을 제거한다.
주말농장이나 텃밭에선 방아다리 아래를 모두 훝지말고
우선 곁순만 제거해준다.
방아다리 아래의 곁순만 제거해 주고, 고추잎은 남겨두었다.
고추가 좀더 자란후 장마철이 오기전에 고추잎을 따주면 된다.
고추 농사를 많이 짓는 경우엔, 2번 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방아다리를 제거하면서, 곁순과 고추잎을, 한번에 훝듯이 모조리 따주기도
한다. 그러면 방아다리 아래는 고추줄기만 남게된다.
첫댓글 잘 배워 감니다. 초보 에건 좋은 정보 임니다. 감사 함니다.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올 고추농사는 별로지만 내년을 기약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처음 농사짓는거라 잘 모르겠네요. 곁순은 언제쯤 따주는 겁니까? 아직 방아다리가 생기지 않았는데요. 5월 4일날 심었는데 병이 들어서 이제 살아서 새순이 많이 생겼는데 지금 따줘야 하는가요. 좀 기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