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 인기
- 브라질 인스타그램 사용자 2900만 명으로 세계 2위 -
□ 개요
○ 최근 브라질에서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이 앱을 통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도 늘고 있음.
- 브라질 인스타그램 이용자 수는 2900만 명으로 전 세계 이용자의 7.25%로 세계 2위 차지
□ 세부 내용
○ 브라질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인구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추세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같은 모바일 앱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음.
- 스마트폰을 위해 개발된 앱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는 달리 사진과 동영상을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앱으로, 가족이나 친구 등과 소통을 즐기는 브라질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2015년 9월 기준, 브라질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2900만 명으로 1억 명 사용자를 보유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인스타그램 사용국으로 나타남.
- 브라질 인구 18~35세 사이 연령대 중 68%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른 인스타그램 사용자를‘팔로우(follow)하는 것으로 드러남.
- 특히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는 축구 선수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인스타그램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에서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컴퓨터보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
- 최근 IBGE(지리통계원)가 발표한 PNAD(브라질 가구 표본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의 54.4%가 인터넷에 접속하며, 78%에 해당하는 1억3660만 명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됨.
- 브라질 가정에서 유선전화 사용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사용은 증가하고 있음. PNAD(브라질 가구 표본조사) 응답자 중 56.3%가 가정에 유선전화를 보유하지 않고 휴대전화만이 통신수단이라고 답변함.
○ 스마트폰과 앱 사용이 늘어나면서 브라질에서도 인스타그램이 마케팅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기 시작함.
- 브라질은 일본, 인도 등과 함께 세계에서 스마트폰 앱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는 나라 중 하나임.
- 브라질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팔로워가 많은 인스타그램 사용자를 찾고 있음.
- 팔로워가 많은 사용자 중에는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본업을 그만두고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생겨남.
○ 최근 인스타그램사는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앱을 광고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함.
- 지난 4월부터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인스타그램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수의 업체가 이스타그램을 자사 제품 광고에 사용하고 있음.
- 최근 브라질을 방문한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으 페이스북이 개발한 고객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때문에 기업에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함. 현재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기업수와 창출된 수익의 양을 밝히진 않았지만 “기업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라고 밝힘.
□ 시사점
○ 브라질에서도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사용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스마트폰 앱의 사용률도 증가하면서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사용자도 증가함.
○ 이미 많은 기업이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며 인스타그램 역시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임.
- 브라질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및 코멘트들은 브라질 시장의 특징, 소비 행태, 최근 추세 등을 살펴보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음.
-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인스타그램과 같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고려해볼 만한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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