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영상)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인천,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자!
-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 갖고, 인천시에 정책요구안 제시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은 4월 6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신관 앞(구월지엘시티 프르지오 / 남동구 남동대로 799번길 34)에서 장종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인천!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시청 신관은 구월지엘시티 프르지오 건물 1동을 사용하는데 5~7층, 8~16층을 시청 건물로 사용한다.
- 인천시청 신관엔 장애인 화장실이 한곳도 없다?
- 장애인, 장애인 가족들 분노 “우리는 사람이 아니냐?, 우리는 보이지 않나?”
기자회견 주최 측은 “지난해까지 인천시청 본관 입구에서 개최되던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이 신관에서 열리게 된 것은, 인천시청 신관에 장애인 화장실이 한곳도 없기 때문에 항의차원으로 이곳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 비장애인들은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는데, 장애인들은 화장실이 아예 없다?
- 누가 봐도 명백한 장애인 차별!
인천시청 신관에는 시청을 방문한 비장애인 시민이나 시청 공무원들은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는데, 장애인들은 화장실이 없어 옆 건물로 가야하는 황당한 현실이다.
지금이라도 각 층마다 장애인화장실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공적 건물이 아니더라도 모든 건물에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는 것은 매우 상식적인 것이고, 기본적인 시설이다.
장애인들만 각 층마다 화장실이 없다는 것은, 누가 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누가 봐도 명백한 장애인 차별이다.
기자회견은 신영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의 여는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경임 인천IL네트워크 대표, 김윤경 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부회장의 장애인들에 대한 애절한 상황설명이 담긴 투쟁발언이 이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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