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커피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브라질.
한국의 주된 쌀 생산 지역이 있듯이 브라질에도 기후조건이 등과 걸맞는 커피 생산지역이 산재해 있다. 세하도는 바로 그런 곳 중에 하나다.
Cerrado Moneiro, the first Brazialian Coffee Appellation, has well defined seasons, typically continental, witth a rainy and warm summer, while the winter time is very dey and agreeable.
This climate condition is fundamental to the sweetness of the pulp joins into the coffee beans.
지도 상으로 본 Cerrado 지역
지난 10월에 수확된 washed, natural, natural perbreey 의 3종류가 지금 빈스서울에서 테스팅 단계를 거치고 있다.
브라질은 알게 모르게 소위 흔하게 마셔온 원두커피들 중 하나이다. 스트레이트 보다는 브랜딩을 통하여 맛을 보아왔을 것이다.
브라질을 단품으로 마신다면 강한 쓴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리라.
그래서 다른 것들과 어울려 원두커피의 업그래이드를 위해 브라질이 사용되곤한다.
이상 브라질의 일반적인 소비 패턴을 적어보았는데...
左: natural(자연건조) 右: peaberry(자연건조, 알이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
위의 3가지 중 현재 2번째 natural과 3번째 peaberry(나무가지 끝에서 생기다 만 녀석들만 따로 수확하여 모아 놓은 것) 를 볶아 테스팅 중이다.
이론상으로 따지면 washed는 과육을 물로 씻어내는 방법을 쓰기때문에 단맛이 떨어지는 반면 신맛이 강조되고 Natural(자연건조)는 말려서 탈곡을 하기때문에 과육의 당도가 커피콩에 스며들어 단맛이 강조된다고 한다.
우선 작년 수확된 커피를 안방에서 시음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커피 신선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강한 향과 중간의 오묘한 맛들이 살아있으며 쓴 맛의 감미로움은 브라질 커피의 싸구려 이미지를 단번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왠만큼 원두커피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브라질 스트레이트로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과찬도 해 본다. 이는 맛과 향을 떠나서 신선하기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그만큼 우리는 신선한 생두를 접하기가 쉽지않은 것을 말해준다.
질정한 드립(커피 추출)을 전제로 했을 때 2번째가 3번째인 Peaberry 보다 맛이 뛰어나다.
향과 쓴 맛의 강도는 비슷하나 중간 맛들이 차이가 있고 신맛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