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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행기
비슬-01-(비슬지맥분기점사룡산-곱돌내재)
날짜 : 2006. 02. 11
날씨 : 맑음
경로 : 비슬지맥분기점-사룡산-밤재-영천구룡산-경산구룡산-발백산-비오재-곱돌내재
도상거리 : 진입 3.25km + 비슬지맥 21.25km = 24.50km
산행시간 : 진입 01:00시간, 지맥 10:00시간
참가자 : 백종회(대구K2백두대간종주자동우회), 백걸회(백두산까지걸어서...).
1/25,000 도엽명(11매) : 건천, 당리, 동곡, 북지, 청도, 송서, 창녕, 인산, 오방, 진영, 밀양
산행요약 :
진입--------------------
■ 숲재 진입로(06:10) ; 시멘트포장도로
■ 숲재(06:45) ; 우라생식마을 표지석
■ 우라생식마을(06:50) ;
■ 비슬지맥분기점(656.0봉, 07:10, 휴식07:15) ; 녹슨 안테나 철탑이 있는 곳이다. 그 옆에는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비슬지맥--------------------
■ 비슬지맥분기점(656.0봉, 07:15) ; 출발.
■ 사룡산(675.1봉, 07:25) ; 675_1봉. 공터가 있는 무덤이다.
■ 665_6봉(07:33)
■ 시루봉 삼거리(07:52) ; 495_2봉의 암릉을 오른쪽(남쪽)으로 우회하면 암릉 아래에 ‘시루봉가는길’이라고 적힌 이정표가 있다.
■ 밧줄1,2(07:54)
■ 밤재(=오재, 08:02, 휴식5분) ; 921지방도, 쉼터가 있다. 영천시 북안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이다. 구룡산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 397_0봉(08:12) ; 무덤
■ 밤재저수지삼거리안부(08:27) ; 남쪽으로 밤재저수지가 보인다.
■ 495_2봉(08:39) ; ‘재영북안향우회(적색)’에서 설치한 산불조심 현수막이 있다.
■ 536_4봉(08:45) ; ‘재영북안향우회(녹색)’에서 설치한 산불조심 현수막이 있다.
■ 515_4봉(08:55) ; ‘재영북안향우회(녹색)’에서 설치한 산불조심 현수막이 있다.
■ 수암고개(09:00) ; 수암마을을 지나는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사룡산등산로이정표와 구룡산무지터이정표가 있다.
■ 무지터가는길1(09:03) ; ‘무지터가는길‘ 이정표가 있다.
■ 579_0봉-바위(09:13) ; 널ㅈ은 공터에 바위가 있다.
■ (오재소공원-사룡산생식촌)이정표(09:17)
■ 기도터(09:22) ; 암벽아래 향로와 초롱이 있는 기도터이다.
■ 무지터가는길2(09:25) ; ‘무지터가는길‘ 이정표가 있다.
■ 지맥아님-무지터-기도처(09:28) ; 넓은 공터에 작은 제단이 있다.
■ 무지터가는길2-(왕복)(09:34) ; ‘무지터가는길‘ 이정표가 있다.
■ 영천구룡산(674_8봉-정상석-△4105) (09:40) ; 넙은 공터에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 구룡고개(다방못)(09:53) ; 북쪽으로는 다방못과 구룡마을이 보인다.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570_7안부이다.
■ 약600봉-TV안테나-임도(10:00)
■ 경산구룡산(647_3봉-정상석)(10:08) ; 정상석과 십자가가 세워져있다. ‘십자가의 길’ 제 14처부터 시작된다.
■ ‘십자가의 길’-제9처(10:15)
■ 610_0봉(10:20)
■ 615_2봉-벌목지대(10:23)
■ 555_4봉-벌목지대(10:34)
■ 구룡공소진입로-시멘트포장도로(10:40, 점심식사11:20)
■ 정상약수터고개(정상고개=용천약수터고개=용성고개)-8군도(11:20) ; Y삼거리이다. 도로표지판이 세워져있다.
■ 538봉-벌목지대-공터(11:38)
■ 588봉-(△영천343)(11:47) ; 삼각점이 있다.
■ 536_0안부(11:56)
■ 593_3봉(12:06)
■ 발백산(674_5봉)(12:22) ; 바위위에 매직펜으로 쓴 작은 정상석이 얹혀있다.
■ 593_9봉-반룡산삼거리(12:33) ; 반룡산 방향은 청도군계로 이어진다. - 독도주의
■ 572_7봉(12:36) ; 남서쪽으로 내려선다. - 독도주의
■ 철조망시작점(12:39)
■ 철조망(12:44)
■ 404_4안부(12:52)
■ 봄못사거리안부(416_8안부)(12:56) ; 폐임도가 지나가며, 잡목으로 인하여 주변이 어지럽다.
■ 494_6봉-(△영천4100)(13:06)
■ 영천최씨묘지(13:18)
■ 동아임장철조망(13:23)
■ 송전철탑(13:29)
■ 용전고개-동아임장경고판(13:35, 휴식13분) ; 비포장도로가 지난다.
■ 송전철탑(14:01)
■ 508_4봉-(△영천494)(14:08)
■ 476_9봉(14:25)
■ 404_0봉(14:37)
■ 남양서씨문중묘지-철조망(14:44)
■ 지맥아님-사각정자(14:47) ; 사각정자를 지내서 내려서면 곧바로 계곡으로 떨어진다. - 독도주의
■ 비포장도로-287_2안부(14:53)
■ 과수원-오리농장연못-241_6안부(15:02) ; 사유지로 주인으로부터 통행금지 당하다.
■ 용림마을-율농지원경(15:05)용림마을 연못
■ 용림마을-연못(15:11) ; 용림마을 연못으로 우회한다.
■ 용림고개-시멘트포장도로-한우농가-202_6안부(15:15) ; 한우농가 옆을 따라 올라선다.
■ 한우농장-철조망-333_0봉원경(15:20)
■ 한우농장-철조망(15:26)
■ 송전철탑(NO38)(15:30)
■ 333_0봉(15:31)
■ 330_1봉-송전철탑(NO39)(15:35)
■ 351_0봉-(△338)-산불감시초소(15:41) ;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삼각점 매설 방향이 이상하다.
■ 임도(15:52)
■ 송전철탑(NO43)(15:58)
■ 350_0봉(16:02)
■ 송전철탑(NO44)(16:06)
■ 임도-358_7봉원경(16:09)
■ 점지원경(16:10)
■ 비오재(비리재)-아스팔트포장도로-도로이정표(16:12, 휴식10분) ; 도로이정표와 비오재이정표가 있다.
■ 279_7봉-과수원-비오재방향원경(16:32)
■ 비포장도로삼거리(16:34)
■ 무명공동묘지철조망-독도주의(16:38) ; 남쪽으로 직진하면 358_7봉으로 향한다. 오른쪽(서쪽)으로 무명공동묘지철조망을 따라 진행하여야한다.
■ 무명묘지-임도(16:43)
■ 273_6봉(16:52)
■ 개간밭-청도군계(대종리)원경(16:57)
■ 274_2봉-(△없음)(17:05) ; 삼각점이 없다. -독도주의
■ 무명묘지(17:09)
■ 대천고개(곡들내재=곱돌내재)-919지방도(17:15) ; 도로이정표가 있다.
숲재 진입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결빙으로 인하여 차량 진입이 어렵다. 얼음위에서 차량 바퀴가 겉돌아서 한참을 고생하였다. 비슬지맥 첫 출발이 매끄럽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다.
걸어서 숲재까지 올라간다. 숲재에서 다시 우라생식마을까지 올라간다. 우라생식마을은 종교단체의 기도원처럼 보인다.
생식마을을 지나서 잠시 올라서면 낙동정맥과 비슬지맥이 갈리는 분기점이다. 녹슨 안테나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낙동정맥을 다시 밟다니...감회가 새롭다. 산불감시초소에서는 북쪽으로 영천시 북안면 일대가 잘 조망된다.
비슬지맥사룡산분기점에서 다시 비슬지맥을 시작한다. 서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사룡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비슬지맥에 대하여 잠시 이야기한다. 서쪽으로 영천구룡산을 바라보면서 진행한다. 암릉 아래에 있는 시루봉삼거리를 지나면서 곧바로 밧줄구간이다. 눈과 낙엽이 뒤섞인 가파른 길이 무척 힘들다. 어렵게 내려서니 오재이다. 밤재로고도 불린다. 쉼터도 있지만 바람이 차가워서 곧바로 영천구룡산으로 올라선다.
임도를 따라 올라서다가 산길이 이어진다. 밤재지삼거리에서는 왼쪽(남쪽)으로 밤재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진행하는 봉우리마다 ‘재영북안향우회’에서 설치한 산불조심 현수막이 있다. 처음 지맥 산행에 참가하는 배재영프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리라...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수암고개에는 왼쪽(남쪽)에 수암마을이 있다.
수암고개에서 영천구룡산까지는 고도 200m 정도를 올라서야한다. 쳐다보기만 해도 가파르다. ‘무지터’는 비슬지맥에서 오른쪽(북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있다. ‘무지터’는 기도터로 보인다. 영천구룡산에는 넓은 공터에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지형도에 표기되어있는 674_8봉이 영천구룡산이다. ‘다방못’이 있는 구룡고개는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난다. 북쪽으로는 구룡마을이 보인다. 구룡마을에는 ‘구룡쉼터’라는 매점이 있었는데, 지금도 영업중인지는 모르겠다.
구룡고개를 가로질러 곧바로 올라서면 TV안테나가 있는 임도를 만난다. 경산구룡산(647_3봉)에는 넓은 공터에 정상석이 있다. 높고 큰 십자가가 있고, ‘십자가의 길’ 제14처부터 제9처까지가 지맥 능선은 따라 이어진다. 어지러운 벌목지대를 한참 지나서 가파르게 내려서면 용성성당 구룡분소 진입로인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조금 더 내려서면 8번 군도가 지나는 정상약수터고개이다.
Y삼거리인 정상약수터고개에는 도로이정표가 있다. 벌목지대를 따라 가파르게 한동안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588봉이다. 발백산 바위위에는 매직펜으로 쓴 작은 정상석이 얹혀있다. 발백산을 내려서면서 반룡산으로 남진하면 청도군계를 따르게 된다. 남서진하여 593_9봉(반룡산삼거리)에서 비슬지맥과 청도군계가 갈리게 되므로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593_9봉에서 서남진하여 용전마을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비슬지맥을 따르게 된다.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다가 봄못사거리안부에서 폐임도를 만난다. 삼각점이 있는 494_6봉을 거쳐서 동아임장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면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용전고개이다. 북쪽으로는 용전마을이 있다.
용전고개를 지나서 송전철탑과 삼각점이 있는 508_4봉을 거쳐서 용림마을 동쪽에 있는 쓰러진 사각정자에 닿는다. 사각정자는 지맥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남쪽의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서는 것이 지맥 주능선을 따르는 대척고개이다. 대척고개 남쪽에는 대척저수지가 있다. 비포장도로를 잠시 따르다가 북쪽의 과수원과 오리농장이 지맥 주능선이지만, 농장주인의 제지로 지맥주능선을 이어가지 못하고 용림마을로 우회한다. 용림마을 진입로에서 남쪽으로는 율농저수지가 보이고, 진입로를 따라서 북쪽으로 용림고개로 향한다.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용림고개에는 한우농가가 있다. 농가 철조망을 따라 서쪽으로 가파르게 올라서면서 한우농장이 평화롭게 보인다. 송전철탑을 지나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351_0봉에 오른다.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산불감시원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한다. 낙엽이 깔린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서 송전철탑을 지난다. 점지저수지를 지나면서 아스팔트포장도로가 지나는 비오재에 내려선다. 도로이정표와 비오재이정표가 있다.
비오재에서 과수원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다시 청도군계와 만난다. 무명공동묘지 철조망을 따라 오른쪽(서쪽) 소나무 숲으로 들어서는 길이 비슬지맥이다. 높은 봉우리(358_7봉)을 올려다보면서 좋은 길을 따라 직진(남쪽)하면 석현마을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므로 독도에 주의하여야한다. 소나무 숲을 헤쳐 나가다가 삼각점이 뽑혀져나간 흔적이 있는 274_2봉을 지나면서 곧바로 곱돌내재(곡들내재=대천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도로이정표가 있다. 도로 건너편에는 꿩사육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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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02-(곱돌내재-남성현재)
날짜 : 2006. 02. 18
날씨 : 맑음
경로 : 곱돌내재-용산고개-갈고개-대왕산-목고개-이현재-선의산-용각산-보리고개-안산-남성현재
도상거리 : 25.25km
산행시간 : 10:25시간
참가자 : 백종회(대구K2백두대간종주자동우회), 백걸회(백두산까지걸어서...).
1/25,000 도엽명(11매) : 건천, 당리, 자인, 동곡, 북지, 청도, 송서, 창녕, 인산, 오방, 밀양
산행요약 :
■ 곱돌내재(곡들내재=대천고개)(06:45) ; 919지방도(17:15), 도로이정표가 있다.
■ 270_7봉(06:53) ; 채석장 절개지이다. 위험.
■ 용산고개(07:41) ; 갈고개에서 용산마을로 들어오는 비포장도로이다. 갈리저수지가 잘 보인다.
■ 연못(07:49)
■ 277_7봉(△영천487)(08:05) ; 삼각점이 있다.
■ 송전철탑(NO67)(08:08)
■ 갈고개-69번지방도-갈지리영농회농산물간이집하장(08:20, 휴식08:25) ; 경산시 남산면에서 청도군 금천면으로 넘어가는 도로리다.
■ 대왕산진입로(05:29) ; 삼성마을 진입로이다.
■ 448_1봉(△305)(08:52) ; 삼각점이 있다.
■ 566_6봉(09:23)
■ 대왕산(615_0봉-정상석)(09:35, 휴식09:40) ; 정상석의 해발고도가 이상하다.
■ 598_0봉(09:56)
■ 642_2봉(△동곡412)-학일산삼거리(10:09) ; 왼쪽(남쪽으로 뻗은 지능선은 학일산으로 향한다.
■ 시멘트포장도로(10:28) ; 목고개로 올라오는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 648_0봉-전망바위(10:40, 휴식10:45) ; 영남알프스가 잘 조망된다.
■ 456_0봉(10:58)
■ 비포장도로-세숫대야(산소가는길)(11:05) ; 목고개로 올라오는 비포장도로이다.
■ 486_1봉(△동곡411)(11:18) ; 삼각점이 있다.
■ 이어재(11;20) ; 오른쪽(북쪽)으로 내려서면 이어저수지를 거쳐서 신방소류지로 내려서지만,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 비포장도로끝점(11:28) ; 423_3안부이다.
■ 이현재-포장도로공수중-차량통행가능(11:37, 점심식사12:00)
■ 443_3봉(12:14)
■ 441_2봉(12:20)
■ 594_1봉(12:40)
■ 591_2안부(12:51)
■ 673_0봉(12:59)
■ 704_8봉-전망바위(13:08, 휴식13:14) ; 영남알프스가 잘 조망된다.
■ (신방리-선의산정상-금정골도성사)삼거리이정표(13:16)
■ 선의산(756_4봉-정상석-△동곡302)-쇠말뚝제거푯말(13:31, 휴식13:38) ; 정상석, 삼각점이 있다. 북쪽으로 비슬산과 남서쪽으로 영남알프스가 잘 조망된다.
■ 714_0봉(14:04) ; 직진(남쪽)하면 지능선을 따라 절골마을이나 두실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 독도주의.
■ 478_0안부(14:45)
■ (선의산정상-용각산정상)이정표(14:49)
■ 651_2봉-(용각산정상-선의산-남성현재)삼거리이정표(15:03)
■ 비슬지맥아님-용각산(692_5봉-정상석-△301)-비슬산원경(15:08, 휴식15:16) ; 용각산 정상은 비슬지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 651_2봉-(용각산정상-선의산-남성현재)삼거리이정표(15:22)
■ 441_7봉(15:45)
■ (남성현-용암온천-용각산등산로)삼거리이정표(16:00)
■ 456_6봉(간이△NO045)(16:02) ; 등산로 옆에 있다.
■ 482_1봉(△동곡428)(16:04) ; 삼각점이 있다.
■ 069-482_1봉(△동곡428)(16:07) ; 삼각점이 있다.
■ 382_7안부(16:15)
■ 보리고개(374_2안부-참호)-임도사거리(16:17)
■ 501_7봉(△동곡317)(16:48) ; 삼각점이 있다.
■ 안산(491_0봉-시멘트헬기장)(16:54)
■ 남성현재-청도가든식당-남성현쉼터식당(17:10) ; 20번 국도가 지난다.
곱돌내재(곡들내재, 대천고개)에는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고 있다. 꿩 사육 마을로 들어서면서 사위가 밝아 온다. 청도 지역은 꿩 사육을 하는 농가가 많다. 오늘도 일출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채석장 절개지는 보기에 흉하고 매우 위험하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는 후미를 잡아 다시 주능선으로 되돌아온다. 지맥 길은 반드시 산줄기 날등을 타야한다. 우회하면 대부분 엉뚱한 지능선으로 들어서기 십상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발길은 지름길로 향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선두를 따라잡기 위해서 부지런히 걸음을 옮긴다.
아직도 꽁꽁 얼어있는 연못을 지나면서 용산고개에 내려선다. 왼쪽(서쪽)으로 갈지저수지와 농가가 보인다. 오른쪽(동쪽)으로는 용산저수지가 있다.
지난 경산시계 종주 때에는 248.7봉에서 헤매었었는데, 오늘은 아주 쉽게 산길을 찾는다. 2년 전보다 산길이 많이 좋아졌다. 그만큼 등산객들이 많이 산행한 것으로 보인다.
277.7봉을 거쳐서 내려서면서 오른쪽(서쪽)으로 남산저수지와 남산휴게소가 내려다보인다. 987번 지방도를 오른쪽(서쪽)에 두고 계속 주능선을 따르면 987번 지방도가 지나는 갈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갈고개를 지나서 삼성마을 진입로를 따라서 올라간다.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면서 곧바로 가파른 산길이 이어진다. 지난 경산시계 종주 때 보다는 산길이 훨씬 잘 닦여져 있다.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448.1봉이다. 휴식은 대왕산에서 하기로 하고, 목만 축이고 다시 산행에 임한다.
선두에는 순하와 남강님이 섰다. 전체적인 산행 시간을 조절하여 일몰 전에 하산하기 위해서 서두른다. 달이와 배프로도 잘 걷는다. 남산님은 이제 보통 이상의 속도를 내신다. 완만하게 오르내림을 몇 번 반복하고 대왕산에 오른다. 오른쪽(북쪽)으로는 삼성산, 왼쪽(남쪽)으로는 학일산, 앞쪽(서쪽)으로는 선의산이 보인다. 대체적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642.2봉에서 왼쪽(남쪽)은 학일산으로 향하는 지능선이다. 학일산줄기도 산길과 조망이 뛰어나다. 잠시 내려서면 사림리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난다. 비포장도로 중간 중간에 시멘트포장도로가 되어있다. 임도는 목고개(복고개)까지 올라와서는 북쪽의 산허리를 타고 486.1봉을 거쳐서 삼성산으로 이어진다
. 목고개에서는 지맥 주능선을 따라 진행하여야한다. 486.1봉에서 오른쪽(북쪽)으로는 상대온천이 있는 삼성산과 백자산으로 향하는 지능선이다. 486.1봉에서 몇 걸음 내려서면 비포장도로가 끝나는 넓은 공터에 닿는다. 여기가 이어재이지만, 이현재에 넓은 포장도로 공사를 하면서 고개의 역할을 이현재로 넘겨주게 되었다.
이현재는 북쪽의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신방소류지에서 남쪽의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잉어태지로 넘어가는 도로이다. 비포장도로릐 구간이 짧아서 대형 버스의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절개지의 훼손이 심하다.
이현재에서 오른쪽(동북쪽, 경산시 방향) 주능선을 따라 산길이 이어진다. 계속 낙엽 쌓인 산길을 오르다보면 전망이 탁 트이는 704.8봉의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영남알프스가 잘 조망된다. 선의산과 용각산으로 이어지는 비슬지맥도 한 눈에 들어온다. 선의산, 용각산은 푸른억새님의 터전이다. 푸른억새님의 산세 설명이 자세하고 진지하다. 선의산을 올라가면서 한 무리의 산객들을 만난다. 유명세를 타는 산을 제외하고는, 지맥 산행에서는 처음으로 대하는 단체 산행객들이다.
선의산 정상에는 일제가 박아놓은 쇠말뚝을 제거한 흔적이 있다. 일제의 만행을 선의산 정상에서까지 보게 되는 것에 마음이 무겁다. 북서쪽으로 멀리 비슬산줄기가 보인다. 비슬지맥의 이름을 갖게 한 비슬산이다. 한 달 후에는 비슬산 줄기를 밟고 있겠구나.
선의산에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714.0봉에서 좋은 산길을 따라 직진(남쪽)하다가 지맥을 벗어나서 다시 되돌아 올라선다. 직진(남쪽)하면 절골마을이나 두실마을로 떨어지게 되므로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714.0봉에서 산길이 희미한 오른쪽(동쪽)으로 20m 정도 내려서면 지름길 우회로를 만나게 되고, 산길은 선명하게 이어진다.
한동안 봉우리마다 우회로가 있다. 산줄기 날등을 고집할 때에는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지난 경산시계 종주를 하던 여름철에는 조금 고생한 구간이다.
한동안 진행하면 용각산 삼거리이다. 오른쪽(동쪽)은 지맥 주능선을 따라 남성현재로 향하고, 직진(남쪽)하면 지맥에서 벗어나 용각산 정상으로 향한다.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용각산 정상에는 선두팀이 25본이나 기다리고 있단다. 남동쪽으로는 경북 청도군이, 남쪽으로는 밀양시 청도읍이 잘 내려다보인다. 서로 인접한 곳에 두 개의 청도가 있어서 많이 오해하게 되는 행정구역명이다. 잠시 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남성현재로 향한다.
용각산을 내려서면서 남산님께서 한 가지 제안을 하신다. 17:00까지 남성현재에 닿으면 청도의 명물인 청도 추어탕을 대접하시겠단다. 청도는 남산님의 생활 터전이다. 남산님의 사업체가 바로 청도시외버스정류장 근처에 있고, 추어탕집도 바로 근방에 있다.
한참을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잠시 올라서면 482.1봉이다. 삼각점은 가시덤불 속에 묻혀있다. 다시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참호가 있는 비포장도로를 만난다. 보리고개이다. 옛날 생의 ‘보리고개’를 어떻게 무사히 넘을까하던 민초들의 생각이 절로난다. 물론 서로 다른 보리고개이지만...
501봉을 지나면서 시멘트헬기장이 있는 안산이다. 남성현재를 지나는 25번 국도와 중앙선 철로를 보면서 잠시 내려서면 남성현재이다. 청도군의 명물인 소싸움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다. 17:10에 남성현재에 도착하였지만, 남산님께서 청도 추어탕을 대접하시겠다고 하신다. 오늘은 대부분의 대원들이 집안일로 하산주를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모두 사양한다. 하산주를 마시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 산행은 즐거웠다. 대원들의 발목에 힘이 많이 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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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03-(남성현재-헐티재)
날짜 : 2006. 03. 11
날씨 : 흐림
경로 : 남성현재-경산공원묘원-상원산-팔조령-봉화산-삼성산-우록고개-홍두깨산삼거리-우미산삼거리-통점령-윙계재-헐티재
도상거리 : 26.50km
산행시간 : 08:50시간
참가자 : 백종회(대구K2백두대간종주자동우회), 백걸회(백두산까지걸어서...).
1/25,000 도엽명(11매) : 건천, 당리, 자인, 동곡, 북지, 청도, 송서, 창녕, 인산, 오방, 밀양
산행요약 :
■ 남성현재(06:25) ; 25번 국도가 지난다. 청도 소싸움 축제의 상징인 투우상이 있다. 도로 양쪽으로 휴게소가 있다.
■ 391_4봉-시멘트헬기장(50-122-5-2)(06:37) ; 391_4봉에 시멘트 헬기장(50-122-5-2)이 있다.
■ 427_4봉(△청도426)(06:46) ; 삼각점이 있다. 봉우리가 아니라 능선 산길 옆에 있다.
■ 485_5봉-시멘트헬기장(25-2)(06:48) ; 1분 거리의 485_5봉 봉우리에 시멘트헬기장(25-2)이 있다.
■ 송전철탑(NO100)-429_8안부(06:58) ; 경산공원묘원 임도가 시작된다.
■ 488_1봉오름길-임도(07:05) ; 임도는 경산공원묘원 꼭데기인 634_0봉까지 계속 이어진다.
■ (임도-경산공원묘지)삼거리(07:13) ; 오른쪽(북동쪽)에 채석장이 있다.
■ 경산공원묘원(07:15) ; 쉼터가 있다.
■ (상원산-병풍산-남성현재)삼거리-634_0봉(07:40) ; 대구시계와 경산시계가 만나는 지점이다. - 독도주의
■ 상원산(674_1봉-통신부대)-임도(07:46) ; 상원산 정상에는 통신부대가 주둔하여 출입할 수 없다.
■ 상원산진입로-시멘트포장도로-경고판(07:55) ; 팔조령 터널에서부터 범골마을을 거쳐서 상원산 통신부대까지 이어진다.
■ 주능선진입로-간이삼각점(NO1)(08:05) ; 시멘트포장도로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선다.
■ 팔조령-30군도(08:40, 휴식25분, 출발09:05) ; 팔조령 터널이 뚫리면서 차량 통행이 뜸하다. 휴게소가 있다.
■ 산불감시초소-깃대(09:07)
■ 418_3봉-산불감시초소-폐허(09:09)
■ 대원개발경고판(09:12) ; ‘발파작업으로 인하여 위험하다’는 내용의 경고판이다.
■ 408_7안부-송전철탑(NO83)(09:14)
■ 봉화산(473_5봉)(09:18) ; 펑퍼짐한 잡목 숲이다.
■ 584_6봉(△청도310)-작은전망바위(09:35, 휴식5분) ; 전망바위 위에 삼각점이 있다. 조망이 뛰어나다.
■ 583_2봉-큰전망바위(09:41) ;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우미산 능선이 가깝게 보인다.
■ 584_0봉(09:53) ; 펑퍼짐한 봉우리이다.
■ 원형돌담묘지안부(09:55) ; 묘지 주변으로 돌담을 쌓아 놓았다.
■ 571_2봉(10:00) ; 공터에 막걸리 병이 많이 흩어져있다.
■ 585_0봉(10:10) ; 가시덩굴이 많다.
■ 635_8봉(10:15) ; 공터
■ 656_4봉(10:22) ; 넓은 공터
■ 삼성산(668_4봉-△청도415)(10:30) ;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북쪽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묘지에서 오른쪽(북서쪽)으로 급히 꺾어서 내려서야한다.
■ 641_6봉(10:35) ; 좁은 공터
■ 657_0봉(10:38) ; 공터
■ 전망바위-603_1봉(10:42) ; 오른쪽(북쪽)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 603_9봉(10:49) ; 소나무 숲
■ 우록고개(10:54) ; 북쪽의 우록마을과 남쪽의 귀일마을을 연결하는 비포장도로이다.
■ 홍두깨산 삼거리(11:02) ; 삼각고지인 591_9봉 북쪽 20m 아래에 있다. (우록고개-홍두깨산)삼거리이다. - 독도주의(반대방향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독도에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 밤티재(587_7안부)(11:30, 점심식사30분, 출발12:00) ; 왼쪽(서쪽) 지금리와 오른쪽(동쪽) 우록리를 넘나드는 사거리 안부이다.
■ 698_2봉(△청도413)(12:23) ; 삼각점이 있다.
■ 백록생수삼거리안부이정표-송전철탑(NO128)-651_6안부(12:29)
■ 백록생수삼거리능선이정표-762_0봉(12:38) ; 독도주의(반대방향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독도에 주의하여야한다.)
■ 804_5봉-시멘트헬기장(12:50)
■ 793_8봉(12:54) ; 소나무 - 독도주의(반대방향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독도에 주의하여야한다. 793_8봉을 우회하여 804_5봉의 시멘트헬기장으로 곧바로 진행하기 십상이다.)
■ 통점령(13:00, 휴식20분, 13:20출발) ; 목장지대 비포장도로이다.
■ 731_9봉(13:21) ; 작은 바위지대 전망대이다.
■ 668_2봉(13:43) ; 방화선 산길이다.
■ 590_5봉(△청도306)(13:55) ; 삼각점이 있다.
■ 684_0봉 ; 평지말사거리인 고분 같은 봉우리이다.
■ 688_6봉(△청도408)(14:13, 휴식20분) ; 산길에서 약간 벋어나 있다.
■ 윙계재(14:39) ; 성황당이 있는 (윙계-쇠실)사거리 안부이다.
■ 676_4봉(△청도304)(14:59, 휴식5분) ; 넓은 공터
■ 송전철탑(NO138)(15:10)
■ 무선통신안테나-531_6봉(15:14)
■ 헐티재(902지방도-15:15) ; 902지방도가 지난다. 표지석, 매점, 경상북도경계판, 먹거리촌광고판이 있다.
남성현재에는 아직 어둠이 깔려있다. 청도에 사시는 남산님은 벌써 사모님과 도착해서 우리일행을 기다리고 계신다. ‘투우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곧바로 산행에 임한다. 오늘은 결석생이 많아서 7명이 산행한다.
처음부터 가파르게 한동안 올라서면 시멘트 헬기장과 참호를 지나고 계속 가파르게 올라선다. 다시 시멘트 헬기장을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 472_4봉에 오른다. 멀리 희미하게 경산공원묘원이 보인다. 처음부터 너무 속도가 빠르다. 오늘 산행 거리가 멀어서 선두로 남강님과 순하씨가 속도 조절을 하는 것 같다.
잠시 내려서면서 송전철탑이 나타나고, 송전철탑부터 임도가 시작된다. 경산공원묘원 임도를 따르다가 곧장 경산공원묘원 쉼터에 닿는다. 공원묘원인부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선두는 634_0봉을 왼쪽(서쪽) 산길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상원산-병풍산-남성현재)삼거리에서도 산길이 뚜렷하다. 예전에는 잡목 숲이었는데...
잠시 내려선 안부에서 우회로와 다시 만난다. 계속 상원산 통신부대의 통신탑을 바라보면서 올라선다. 상원산 임도에서 비로소 쉬고 있는 중간 팀을 만난다. 선두는 계속 진행 중 이라고 한다. 선두는 오늘 작심을 했는가 보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산길로 들어선다. 주능선에는 흑염소와 흑돼지를 방목하고 있다. 이 녀석들은 사람을 겁내지도 않는다. 사람이 산길을 피해서 진행한다.
송전철탑에서 남산님과 똥그리가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464_2봉에서 넓은 산길을 따라 왼쪽(직진)으로 진행하면 대곡리로 내려서게 된다. 결국 두 분은 직진하여 고생 좀 하셨다. - 독도주의. 464_2봉에서 희미한 주능선을 따라 진행해야 팔조령으로 내려서게 된다. 팔조령에서 중간 팀과 함께 두 분을 기다린다. 팔조령 식당 주인께서 우리 일행을 위해 노래를 틀어 주신다. 장사 시작하실 시간이 되셨나보다.
폐허가 된 산불감시초소 두개를 지나면 ‘발파작업중’ 경고판이 나오고 송전철탑을 지난다. 봉화산은 펑퍼짐한 봉우리이다.
584_6봉의 작은 전망바위에는 삼각점이 있다. 평소에는 조망이 뛰어나지만, 오늘은 황사로 인하여 보이는 것이 별로 없다. 1분 정도 더 진행하면 583_2봉의 큰 전망바위이다. 이 곳에서도 조망이 좋지 않다.
여러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 삼성산에 닿는다. 삼성산에서는 갈매기님이 후미를 기다리고 계신다. 간식을 나누어 막으면서 사진을 찍는다. 똥그리는 연방 신이 나서 떠든다. 제 세상을 만난 것 같다. 선두와 중간 팀은 벌써 출발하셨단다. 오늘 정말로 속도가 빠르네요...
다시 여러 봉우리를 오르내리면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우록고개이다. 근래에 다시 새롭게 도로를 닦는 것으로 보인다.
우록고개에서는 591_9봉으로 곧바로 오르는 산길이 없으므로 임도를 따라 홍두깨산 삼거리 까지 우회해서 진행한다. 반대방향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독도에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밤티재에서 모두 만나서 점심 식사를 한다. 선두와는 약 1시간 정도 차이가 난 것 같다. 선두가 많이 기다렸단다. 역시 산행에서는 점심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
우미산삼거리는 아예 우회하기로 한 까닭에 진행 속도가 한층 빠르다. 698_2봉을 거쳐서 백록생수 이정표가 있는 송전철탑에 닿는다. 잠시 더 올라서면 762_0봉의 백록생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능선이다. 반대방향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독도에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중간 팀이 여기서 쉬고 계신다. 똥그리는 아직도 힘이 넘친다. 간식 먹고, 물마시고...
804_5봉의 시멘트 헬기장에서는 통점령 초원지대가 한 눈에 조망된다. 5월에는 푸른 초원이 펼쳐지는 곳이다. 계속 북진하여 793_8봉의 소나무에서 통점령으로 내려선다. 반대방향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793_8봉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804_5봉의 시멘트 헬기장 진행하기 십상이므로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통점령에서 다시 모두 모여서 간식과 물 한 모금씩...
예상 산행 시간보다 훨씬 빨리 산행이 끝날 것으로 보여서 비슬산 자연휴양림까지 연장해서 진행하자는 의견을 내 놓았다가 결국은 예정대로 헐티재에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결정한다. 지금부터는 진행 속도를 조금 늦추기로 한다. 헐티재에서 출발하여 홀로 산행하시는 산객을 만난다. 그 분은 예의 804_5봉의 시멘트 헬기장으로 곧바로 진행하신다. 흠흠흠...
작은 바위지대 전망대를 지나면서 방화선 산길을 따라 한 참을 걷는다. 590_5봉을 조금 지나서 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의 연속이다. 진행 속도가 저절로 빨라진다. 점점 산길이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688_6봉에서 다시 모두 모여서 마지막 간식을 나눈다.
윙계재에는 선황당이 있다. 이름이 참 특이하다. 윙계재를 자나면서부터 676_4봉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삼각점에서 선두는 헐티재로 하산하고, 후미를 기다린다. 드디어 똥그리도 힘이 부치는 모양이다. 헐헐헐...
잠시 내려서면서 송전철탑과 무선통신탑을 지나면서 곧바로 902지방도가 지나는 헐티재에 닿는다. 매점에서 간단하게 하산주를 마신다. 도상거리 26_50km를 08:30만에 완주하였다. 대원들의 주력이 많이 좋아졌다. 장거리 종주의 준비가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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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04-(헐티재-비티재)
날짜 : 2006. 03. 25
날씨 : 맑음
경로 : 헐티재-청룡지맥분기점(-비슬산대견봉-청룡지맥분기점;왕복)-조화봉-용두봉-원명고개-마령치-수봉산-비티재
도상거리 : 16.75km
산행시간 : 07:35시간
참가자 : 백종회(대구K2백두대간종주자동우회), 백걸회(백두산까지걸어서...).
1/25,000 도엽명(11매) : 건천, 당리, 자인, 동곡, 북지, 청도, 송서, 창녕, 인산, 오방, 밀양
산행요약 :
■ 헐티재(902지방도-포장마차)(07:50) ; 902지방도가 지난다. 표지석, 매점, 경상북도경계판, 먹거리촌광고판이 있다.
■ 677_9봉(08:10) ; 전망바위가 있다. 비슬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또한 삼성산 방향도 잘 보인다.
■ 전망바위-비슬산원경(08:13) ; 전망바위가 있다. 비슬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 734_0봉(△청도404)(08:36) ; 삼각점이 있는 공터이다.
■ 전망바위(08:47) ; 각북면 방향이 잘 조망된다.
■ 866_1봉(08:52) ; 왼쪽(남쪽)에 우회로가 있다.
■ 885_3봉(08:58) ; 왼쪽(남쪽)에 우회로가 있다.
■ 전망대(08:59) ; 넓은 공터이다. 비슬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특히 용도봉과 관기봉이 잘 보인다.
■ 837_7안부(09:05) ; 어두침침한 소나무 숲이다.
■ 847_0봉(09:07) ; 낮은 봉우리. 봉우리라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 용천사삼거리(09:08) ; 왼쪽(남쪽)으로는 용천사에서 올라오는 계곡길이 있다.
■ 청룡지맥분기점-1054봉-돌탑4기(09:25) ; 봉우리라기보다는 능선 허리에 가깝다. 청룡지맥이 이 곳에서 분기하여 비슬산 대견봉을 거쳐서 청룡산으로 뻗어 나간다.
■ 시멘트헬기장(09:28)
■ 비슬산대견봉-정상석-삼각점-이정표(09:30, 휴식5분) ; 정상석, 삼각점, 이정표가 있다. 유가사와 앞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비슬지맥의 주봉이다. 비슬산 대견봉이나 조화봉 쪽에서 바라보았을 경우에는 유두를 닮은 봉우리가 두 개 보인다. 관기봉(989_8봉)은 오른쪽 유두봉, 용두봉(989_7봉)은 왼쪽 유두봉에 해당된다. 비슬지맥은 용두봉으로 향한다.
■ 청룡지맥분기점-1054봉-돌탑4기(09:35)
■ (용천사-유가사)사거리이정표(09:52) ; 왼쪽(동쪽)은 용천사, 오른쪽(서쪽)은 유가사로 내려서게 된다.
■ (용천사-유가사)사거리이정표-안내도(09:53)
■ 월광봉(1003_3봉)(10:05, 휴식10분) ; 오른쪽(동쪽)으로 우회로가 있다. 길쭉한 공터이다.
■ 쉼터(10:28) ; 나무 의자가 여럿 있는 쉼터가 두 곳에 있다.
■ (대견사지-조화봉톱바위-비슬산대견봉)삼거리이정표(10:33) ; 오른쪽(서쪽)의 철 계단을 따라 대견사지로 내려설 수 있다.
■ 대견사지(10:35, 휴식10분) ; 대견사지 석탑이 아름답다. 대견사지부터 용두봉아래까지는 비포장도로를 오른쪽(서쪽)에 두고 나란히 이어진다.
■ (대견사지-휴양림)삼거리이정표(10:47)
■ 톱바위(칼바위)(10:52) ; 불꽃 형상의 바위이다. 가운데에 날카로운 돌칼이 있다.
■ 조화봉(1057_7봉)-정상석-피라미드돌탑(10:55, 휴식5분) ; 피라미드형 돌탑이 특이하다. 이 곳부터 상수월 삼거리까지는 ‘군불로(찜질방, 식당)‘ 이정표를 따라 진행한다.
■ 비포장도로(11:10)
■ 969_4봉(11:13) ; 오른쪽(동쪽)으로 우회로가 있다.
■ 조화봉(1_2km)이정표-비포장도로(11:17) ; 이 곳에서부터 주능선으로 붙어도 되겠다.
■ 조화봉(1_6km)이정표-용두봉북쪽(11:20)
■ 용두봉119조난신고번호(24)(11:22)
■ 용두봉(987_7봉-△청도301)(11:25, 휴식5분) ; 삼각점이 있는 바위 전망대이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비슬산 대견봉이나 조화봉 쪽에서 바라보았을 경우에는 유두를 닮은 봉우리가 두 개 보인다. 관기봉(989_8봉)은 오른쪽 유두봉, 용두봉(989_7봉)은 왼쪽 유두봉에 해당된다. 높이도 비슷하다. 밧줄 구간이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또한 용두봉에서부터 922_4봉까지는 암릉지대이므로 겨울철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 979_1봉(11:37) : 전망바위. 암릉지대, 조망이 뛰어나다.
■ 922_4봉-상수월이정표-독도주의(11:47) ; 청도군계에서 벋어나는 지점이다. 922_4봉부터 원명고개까지는 계속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 883_5봉(11:54) ; 소나무 숲.
■ 851_1봉-(원명고개-상수월)삼거리(11:57) ; 직진(동쪽)하는 좋은 산길은 상수월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왼쪽(남쪽)으로 급하게 꺾여서 가파르게 내려서는 산길이 비슬지맥 주능선이다. - 독도 특히 주의.
■ 808_9봉(12:02) ; 소나무 숲.
■ 시멘트포장도로(12:22)
■ 416_6봉(12:25) ;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원명고개까지 진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 원명고개-시멘트포장도로-공동묘지(12:25, 점심식사13:00) ; 오른쪽(북쪽)으로는 원명마을(대산저수지), 왼쪽(남쪽)으로는 금곡마을(화금저수지)이 있다.
■ 임씨묘지(13:17)
■ 535_8봉(△청도461)(13:20) ; 삼각점이 있는 공터이다.
■ 564_0봉(13:34) ; 소나무 숲.
■ (대산-금곡)사거리안부-빨간페인트나무바위(13:44) ; 바위와 나무에 빨간색 페인트가 칠해져있다. 소나무 숲.
■ 611_3봉(△청도330)(14:00, 휴식5분) ; 삼각점이 있는 공터이다.
■ 마령치-비포장도로-연당마을삼거리(14:15, 휴식5분) ; 오른쪽(서쪽)에서 올라오는 비포장도로의 끝점이다.
■ 507_8봉(14:36) ; 소나무 숲.
■ 556_2봉-전망바위(14:45, 휴식5분) ;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대산마을과 달창저수지가 잘 보인다.
■ 수봉산(592_5봉-△청도22)-정상목(14:55, 휴식5분) ; 삼각점, 정상목이 있는 공터이다. 조망이 뛰어나다. 천황산, 남산, 화악산이 잘 보인다.
■ 비티재(20국도=밤골재)-수봉산가는길-포장마차(15:25) ; ‘수봉산가는길’이정표가 있고, 20번 국도가 지난다. 포장마차가 두 곳에 있다. 비티재 쉼터도 있다.
당초에 천황산까지 진행하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비티재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출발 시각도 자연히 늦추어진다. 자가용으로 산님들을 모시고 헐티재까지 간다. 선두는 먼저 비슬산으로 출발하고, 남강님과 순하님은 비티재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다시 헐티재에서 산행을 하기로 한다. 두 분의 산행 속도로 보아서 대견사지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헐티재 철조망을 우회하여 곧바로 주능선을 따라 오른다. 677_9봉까지는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비슬지맥을 바라다본다. 저렇게 먼 길을 걸어서 왔구나!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산길이라서 우회로가 많이 발달되어있다. 가끔씩 열리는 조망이 뛰어나다. 비슬산 주능선이 잘 보인다. 용천사 삼거리에는 용천사에서 올라오는 계곡길이 뚜렷하다.
용천사 삼거리부터 가파르게 올라서면 돌탑 4개가 세워져있는 참꽃군락지에 닿는다. 이 곳이 청룡지맥 분기점이다. 오른쪽(북쪽)으로 올라가는 산길은 청룡지맥을 따라 비슬산대견봉으로, 왼쪽(남쪽)으로 내려가는 산길은 비슬지맥을 따라 월광봉으로 향한다.
<왕복 ; 비슬지맥의 주봉인 비슬산대견봉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정상에는 체육복 차림의 젊은 산객들이 여러 명 올라와 있다.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비슬산 대견봉이나 조화봉 쪽에서 바라보았을 경우에는 유두를 닮은 봉우리가 두 개 보인다. 관기봉(989_8봉)은 오른쪽 유두봉, 용두봉(989_7봉)은 왼쪽 유두봉에 해당된다. 비슬지맥은 용두봉으로 향한다. 다시 청룡지맥 분기점까지 되돌아 내려선다.>
월광봉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이전에는 대부분의 산객들이 월광봉을 우회하였으나, 이제는 제법 산길이 뚜렷하고 좋아졌다. 남산님과 순하님을 월광봉에서 다시 만난다. 예상보다 20분 정도 더 빨리 만난다. 선두보다 45분 정도 늦게 출발하셨지만, 준족이시다.
대견사지 삼거리에서 내려다보는 대견사지 석탑이 매우 아름답다. 넓은 마당바위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날렵하게 서 있는 모습은 절세미인이다.
톱바위는 마치 불꽃이 일어나는 형상이다. 쏟아지는 햇살과 잘 조화되면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다. 석화경의 비경이다. 조화봉의 피라미드형 돌탑도 특이하다.
용두봉 넓은 전망대에서도 조망이 뛰어나다. 사방팔방으로 모든 산줄기가 한 눈에 보이는 듯하다. 내려서는 바윗길에는 밧줄이 매여져있다. 아기자기한 암릉지대를 즐기면서 내려가면 청도군계에서 벗어나서 남쪽 원명고개로 내려서는 922_4봉이다.
922_4봉부터 원명고개까지는 계속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어두운 소나무 숲을 지나고, 툭 트인 억새밭을 지나고, 다시 숲길로 이어진다. 특히 851_1봉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넓고 좋은 직진 산길을 따르다가는 낭패하기 십상이다. 이 후에도 계속 긴장을 풀지 않고 주의하면서 원명고개까지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원명고개부터 마령치까지는 전형적인 지맥 산길이다. 그나마 3월이라서 그럭저럭 진행이 수월하다.
556_2봉의 전망바위에서는 오른쪽(서쪽)으로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앞쪽(남쪽)으로는 수봉산이 코앞에 서 있다.
수봉산에는 최근에 세운 듯한 정상목이 있다. 앞쪽(남쪽)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수봉산부터 비티재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산책하기 좋은 소나무 숲이 이어진다. ‘수봉산가는길’이정표를 만나면서 20번 국도가 지나는 비티재에 내려선다. ‘준이와 곤이’ 포장마차에서 즐거운 하산주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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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05-(비티재-앞고개)
날짜 : 2006. 04. 8
날씨 : 맑음(황사)
경로 : 비티재-묘봉산-묘봉재-광산고개-열왕지맥분기점(천왕산삼거리 ; 천왕산 왕복)-배바위산-건티재-호암산삼거리-요전재-화악산-봉천재-형제봉-팔방재-앞고개
도상거리 : 26.50km
산행시간 : 10:30시간
참가자 : 백종회(대구K2백두대간종주자동우회), 백걸회(백두산까지걸어서...).
1/25,000 도엽명(11매) : 건천, 당리, 자인, 동곡, 북지, 청도, 송서, 창녕, 인산, 오방, 밀양
산행요약 :
■ 비티재(20국도=밤골재)-수봉산가는길-포장마차(08:35) ; ‘수봉산가는길’이정표가 있고, 20번 국도가 지난다. 포장마차가 두 곳에 있다. 비티재 쉼터도 있다.
■ 비티재-간이삼각점(2)(08:35) ; 산길 옆에 있다..
■ 342_4봉(△청도456)(08:59) ; .
■ 292안부-독도주의(09:25) ; 오른쪽(남쪽)으로 사면을 따라 우회하면 372.0봉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남서쪽 지능선을 따라서 안마실로 떨어진다. 희미한 산길을 따라 직진하여야 372.0봉으로 오를 수 있다.
■ 372_0봉(09:20) ; 묘봉산이 잘 보인다.
■ 묘봉산(514_0봉)(09:37) ; 좁은 공터.
■ 500_3봉(청도329)-독도주의(09:47) ; 오른쪽(남쪽)으로 진행하면 통짐이 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 묘봉재(326_6안부)(10:06) ; 왼쪽(북쪽)으로는 묘봉마을, 오른쪽(남쪽)으로는 통짐이마을로 내려서는 안부이다.
■ 398_9봉(10:13) ; 묘봉재에서 올라선 첫 봉우리이다.
■ 364_4봉(△청도456)(10:19) ; 좁은 공터.
■ 311_2안부-광산마을사거리안부(10:30) ; 오른쪽(남쪽)으로 광상마을의 넓은 밭이 잘 내려다보인다.
■ 천왕산사거리(591_2봉)-열왕지맥분기점(10:57, 천왕산 정상 왕복 및 휴식20분) ; 천왕산사거리 오름길이 매우 가파르다. 능선이 사방으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열왕지맥의 분기점이기도하다. 천왕산 정상은 북쪽으로 100m 정도 벋어나 있다. 왕복 3분 정도의 거리이다. 천왕산 정상(619_2봉-△청도337)에는 삼각점이 있다. - 독도주의.
■ 배바위(603_2안부)-사곡지원경(11:28) ; 집체만한 바위가 배바위이다.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 오른쪽(남쪽)으로 밀양시 청도면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왼쪽(북쪽)의 청도군 각북면은 잡목으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다. 경남 밀양시 청도면과 경북 청도군을 혼동하기 십상이다.
■ 배바위산(607_1봉)-블록헬기장(11:33) ; 블록 헬기장이 있는 넓은 공터이다. 직진(남쪽)하면 지능선을 따라 가곡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 건티재(398_5안부)-시멘트포장도로(12:05) ; 왼쪽(북쪽) 청도군 각남면 함박리 대산지(함박저수지)와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를 넘나드는 고개.
■ 비포장도로(12:13) ; 소태재를 넘는 비포장도로가 한동안 지맥과 나란히 진행된다..
■ 호암산삼거리(542_1봉)-499_1봉원경-독도주의(12:28) ;직진(남쪽)하면 호암산으로 향한다. 왼쪽(북쪽)으로 희미한 산길을 따라 내려서야한다. 호암산삼거리에서부터 요진재까지는 잡목구간으로 독도에 주의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 독도주의.
■ 잡목숲(12:45) ; 독도주의.
■ 499_1봉-독도주의(12:54, 점심식사36분, 13:10출발) ; 펑퍼짐한 삼거리이다. 직진(북쪽)하면 잡목 숲으로 들어가서 함박저수지로 내려서게 된다. 오른쪽(동쪽)으로 30m 정도 진행하면 묘지가 있고, 산길이 뚜렷해진다. - 독도주의.
■ 474_5봉-독도주의(13:20) ; 직진(동쪽)하면 454.0봉으로 올라서게 된다. 왼쪽(북쪽)으로 잡목 숲을 헤치고 30m 정도 들어서면 뚜렷한 산길이 이어진다. - 독도주의.
■ 요전재(요진재-414_0안부)-비포장도로(13:44) ; 왼쪽(서쪽)에서 올라오는 비포장도로가 있다.
■ 439_3봉(△청도443)(13:49) ; 오른쪽(남쪽)으로 우회로가 있고, 삼각점은 가시덩굴 속에 묻혀있다.
■ 406_8안부-송전철탑(NO29)(14:00) ; 5구간에 유일한 송전철탑이다.
■ 삼양목장임도삼거리(14:08) ; 왼쪽(북쪽)으로 내려서면 삼양목장이다.
■ 576_8봉(14:25) ; 펑퍼짐한 능선으로, 화악산이 잘 보인다.
■ 돌참호(14:33) ; 산길 오른쪽(남쪽)에 있다.
■ 581_0봉-묘지(14:35) ; 묵은 묘지가 있다.
■ 522_7안부 ; 522_7안부부터 화악산 정상까지는 길고 지루한 오름길이다.
■ 화악산(주봉, 930_4봉-△21)-정상석-이정표-돌탑-철마산원경(15:33, 휴식10분) ;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화악산 주봉이다. 837_4봉은 윗화악산, 753_7봉은 아래화악산(화악산주봉-철마산-옥교산 삼거리)으로 불린다. 명칭을 재정비하는 것이 좋겠다.
■ 928_7봉(15:45) ; 윗화악산-아래화악산-철마산으로 뻗은 능선이 힘차다.
■ 절골고개(887_8안부)-이정표(15:53) ; 왼쪽(북쪽)으로 내려다보이는 마을이 한재미나리로 유명한 한재(절골)마을이다.
■ 873_9봉-운주암삼거리-이정표(16:00) ; .
■ 848_9봉-(화악산-형제봉-철마산)삼거리-블록헬기장-독도주의(16:05) ; 직진(동쪽)하면 철마산으로 향한다. 오른쪽(남쪽)으로 희미한 산길을 따라 내려서야한다. 잠시 내려서면 뚜렷한 산길이 나타난다. - 독도주의.
■ 운주암이정표(16:15) ; 오른쪽(서쪽)으로는 운주암이 보이고, 운주암으로 내려가는 산길이다. 산길이 희미한 직진(남쪽)이 지맥 주능선이다.
■ 운주암진입로1-시멘트포장도로(16:21) ;시멘트포장도로이다.
■ 문중묘지(16:29) ; 형제봉이 잘 보인다. 왼쪽 낮은 봉우리는 549_6봉(작은형제봉)으로 동생에 해당된다. 오른쪽 높은 봉우리는 556_7봉(큰형제봉)으로 형에 해당된다.
■ 운주암진입로2-아스콘포장도로(16:30) ; 아스콘포장도로이다.
■ 454_0봉(16:33)
■ 봉천재(416_4안부)-운주암진입로3-시멘트포장도로(16:35) ; 왼쪽(동쪽)으로 내려가면 봉천마을로 향하게 된다. 운주암 이정표 강판이 세워져있다.
■ 형제봉(556_7봉)(16:52) ; 펑퍼짐한 산길이다.
■ 전망바위1(17:20) ; 운주골, 운주암, 화악산이 잘 보인다.
■ 531_2봉(17:21) ;펑퍼짐한 봉우리이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직진(남쪽)하면 계곡으로 내려서게 된다. 오른쪽(서쪽)으로 희미한 산길을 따라 내려서야 지맥 주능선이다. - 독도주의.
■ 전망바위2(17:24) ; 운주골, 운주암, 화악산이 잘 보인다.
■ 532_9봉(17:25) ; 오른쪽(북쪽) 산길은 요고리로 내려서게 된다.
■ 561_5봉-돌탑(17:30) ; 이제 막 쌓기 시작한 낮은 돌탑이 있는 좁은 공터이다.
■ 528_6봉-돌탑2기(17:35) ; 잡석이 많아서인지 돌탑이 두 개 쌓여있다.
■ 곰보바위(17:36) ; 움푹 파여진 구멍이 많이 있는 바위이다.
■ 505_3봉(△청도342)(17:41) ; 폐허 헬기장에 삼각점이 있다. 팔방재까지는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 팔방재(281_7안부)-임도(17:50) ; 폐허 임도. - 독도주의.
■ 286_1봉(15:55) ; 왼쪽(동쪽)으로 대항저수지가 보인다..
■ 253_3봉-공동묘지(18:12) ; 오래된 무덤들이 즐비하다. 공동묘지 사이로 산길이 이어진다.
■ 가시덤불지대(18:17) ; 공동묘지와 가시덤불지대이다.
■ 묘지(18:25, 휴식10분) ; 259_4봉이 잘 올려다 보인다.
■ 259_4봉-산불감시초소(18:57, 휴식5분) ; 아랫마을과 가산저수지가 잘 내려다보인다.
■ 앞고개(24국도)(19:05) ; 24번 국도가 지난다.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도 산행 시작은 8:35가 되어서야 시작한다. 오늘 산행 식구는 단출하게 4명이다.
황사가 끼어서 조망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이다. 더군다나 이번 구간은 잡목으로 인하여 조망이 힘든 구간이다. 화악산 능선에서만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290안부에서 372.0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면서 편히 올라가 보려고 했더니... 역시나 지맥 주능선에서 벋어난다. 다시 처음부터...
묘봉산까지 빽빽한 나무들로 인하여 조망이 없다.
조금 더 진행하면 삼각점이 있는 500.3봉을 지나고, 계속 내려서면 묘봉재이다.
364.4봉을 지나면서 계속 내려서면 오른쪽(남쪽)으로 가복마을과 광산마을의 넓은 들과 과수원이 보인다. 광산고개부터 천황산삼거리까지는 계속 오르막 산길이다.
천황산 삼거리는 산줄기가 사방으로 갈라진다. 동서방향으로는 비슬지맥, 남북방향으로는 열왕지맥이 뻗어나간다.
집채만한 배바위에 올라서면 청도면이 잘 내려다보인다. 황사가 없다면 조망이 한결 좋을 텐데... 폐허가 된 블록 헬기장이 배바위산이다.
배바위산에서 줄곳 내려서면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건티재이다. 이제는 완전히 포장공사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유산객으로 보이는 남녀 4명이 계신다.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산길로 올라가는 우리 일행을 보고 뭐하느냐고 묻는다. 좋은 도로를 놔두고 접목이 많은 산길로 올라가는 바보들이라고 생각하시겠지!!!
호암산삼거리에서는 독도에 주의하여야한다. 무턱대고 올라가면 호암산까지 올라갈 수도 있겠다. 호암산삼거리에서부터 요전재까지는 잡목지대이다. 산길도 희미하고 조망도 없다. 499_1봉에서 5분 정도 헤매었다.
430_3봉의 삼각점은 가시덩굴 속에 숨어있다. 이번 구간의 유일한 송전철탑을 지나고, 450_9봉까지 오르다가 상지목장 임도삼거리까지는 내리막길이다. 581_0봉을 다시 올라서고 522_7안부까지 내려선다. 522_7안부부터 화악산까지는 길고, 지루하고,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조망은 물론 없다.
화악산(주봉, 930_4봉)에서는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북쪽으로는 남산이 높이 솟아있다. 남산 능선과 철마산 능선 사이의 한재(절골)마을은 한재미나리로 유명하다. 철마산으로 뻗은 능선도 매우 시원하다. 이름 그대로 철마(鐵馬)의 잔등이다.. 837_4봉은 윗화악산, 753_7봉은 아래화악산(화악산주봉-철마산-옥교산 삼거리)으로 불린다. 명칭을 재정비하는 것이 좋겠다.
블록 헬기장이 있는 (화악산-형제봉-철마산)삼거리에서는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직진(동쪽)하면 철마산으로 향한다. 오른쪽(남쪽)으로 희미한 산길을 따라 내려서야한다. 잠시 내려서면 뚜렷한 산길이 나타난다.
봉천재까지 고도 400m 정도를 줄곧 가파르게 내려선다. 다시 형제봉까지 고도 100m 정도를 올라야한다. 뒤돌아본 화악산이 정말 높다.
형제봉부터 305_3봉까지는 왼쪽으로 휘돌아가면서 진행한다. 팔방재 근처에서는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산길도 희미하고, 공동묘지과 가시덤불 지대를 뚫고 지나야한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59_4봉에서는 아랫마을과 가산저수지가 잘 내려다보인다. 산불감시원께서 부지런하신가보다. 포도나무도 잇고, 여러 가지 채소도 재배하신다. 또한, 운동 시설물도 몇 개 설치해 놓았다.
24번 국도가 지나는 앞고개에 내려서니 주위가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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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06-(앞고개-마흘리고개)
날짜 : 2006. 04. 22
날씨 : 비
경로 : 앞고개-청운납골공원묘원-마을고개-마흘리고개
도상거리 : 9.25km
산행시간 : 05:20시간
참가자 : 백종회(대구K2백두대간종주자동우회), 백걸회(백두산까지걸어서...).
1/25,000 도엽명(11매) : 건천, 당리, 자인, 동곡, 북지, 청도, 송서, 창녕, 인산, 오방, 밀양
산행요약 :
■ 앞고개(24국도)(08:05) ; 24번 국도가 지난다.
■ 238_0봉(08:10) ; 등산로 없음. 오른쪽(동쪽)으로 우회로 있음.
■ 264_0봉(08:17) ; 펑퍼짐한 봉우리.
■ 320_3봉(08:27) ; 합장묘지. 넓은 공터.
■ 214_1안부-임도-너덜지대(08:33) ; 약수암 사거리 임도. 너덜지대.
■ 314_6봉(△청도343)(08:41) ; 잡목지대. 벌목한 좁은 공터.
■ 167_7안부-사거리임도(08:55) ; 운정저수지-정동지 사거리 임도.
■ 304_7봉(09:12) ; 펑퍼짐한 봉우리. 되돌아 내려서면서 322_6봉으로 향하는 것이 편하다. 독도주의.
■ 322_6봉-폐무덤(09:16) ;폐허 무덤이 있는 펑퍼짐한 봉우리.
■ 275_8안부-비포장도로-청운납골공원묘원사무실(09:20, 휴식10:00) ; 운정저수지에서 정동저수지로 넘어가는 사거리 비포장도로. 청운납골공원묘원 사무실 겸 식당이 있다.
■ 337_6봉-폐블록헬기장-독도주의(10:05, 길찾기10:20) ; 잡목에 묻힌 폐 블록 헬기장. 잘못 부착된 표지기다 여럿 있다. 독도주의.
■ 254_5안부-비포장도로(덕곡-대항임도)(10:41) ; 임도 개설비석이 두 개나 세워져있다. 임도이용안내판도 있다. 이 곳에서부터 마을고개까지 임도가 계속 연결되어있다. 주능선에는 산길이 험하므로 임도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겠다. - 독도주의
■ 237_3안부-비포장도로-부러진소나무(11:00) ; 비포장도로 삼거리이다.
■ 262_2봉(11:05, 길찾기11:30) ; 펑퍼짐한 봉우리.
■ 242_1봉-폐무덤(11:33) ; 넓은 공터.
■ 218_6안부-임도(11:45) ; 임도.
■ 229_0봉-독도주의(11:48) ; 비석이 없는 공동묘지 시작점이다.
■ 마을고개-쉼터-시멘트포장도로-148_0안부(11:55) ; 쉼터가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임도 개설비석이 두 개나 세워져있는 254_5안부에서부터 이곳까지 임도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겠다.
■ 242_7봉(12:07) ; 계속 산길이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 267봉(12:12) ; 폐무덤이 있는 넓은 공터.
■ 293봉(12:22) ; 산길이 서서히 오른쪽(남쪽)으로 꺾어진다.
■ 317_2봉(△창원305)-전망바위(12:27) ; 삼각점이 있고, 왼쪽(동쪽)의 전망바위에서는 감천리가 내려다보인다.
■ 292_1봉-독도주의(12:40, 길찾기13:05) ; 석축만 남은 무덤 2개가 있고, 곧장 오른쪽(남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서게 된다. 산길 흔적은 매우 희미하다. 마흘리고개까지 내려오는 동안 계속 산길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한다. - 독도주의.
■ 비슬-06-026-마흘리고개-1015지방도(13:25) ; 1015지방도이다. 오른쪽(서쪽)에는 마흘리 백안마을 버스정류장과 효자각이 있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린다.
앞고개에서 올라서면서 오른쪽으로 530_8봉을 우회하는 산길이 있다. 조금 더 올라서면 240_6봉이다. 잠시 내려서는 듯하다가 320_3봉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빗줄기가 굵어지다가 가늘어지다가 반복하더니, 가스가 심하여 조망이 전혀 안된다. 오히려 비가 계속 내리는 것이 더 좋겠다.
내려서면 너덜지대 비슷한 안부이고, 계속 314_6봉까지 올라간다. 삼각점은 벌목한 잡목 숲에 있다. 304_7봉까지 가파르게 올라서서 다시 되돌아 내려서면서 청운공원묘원으로 향해야한다. 선두 대원들은 304_7봉에서 그대로 직진하여서 한동안 고생하였다.
청운공원묘원에서 선두 대원들과 합류하여 337_6봉으로 올라선다. 폐허가 된 블록 헬기장인 337_6봉에서 잘못 부착된 표지기로 인하다 다시 길찾기에 나선다. 254_5안부에는 임도개설비석이 두 개나 있고, 임도안내판도 있다. 이 곳에서부터 마을고개까지 임도가 계속 연결되어있다. 주능선에는 산길이 험하므로 임도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겠다. 선두는 주능선으로, 나머지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주능선에는 산길도 희미하고, 표지기도 없다.
부러진 소나무가 있는 237_3안부에서 다시 비포장도로와 주능선이 만난다. 이 곳부터는 모든 대원이 주능선을 따른다. 262_2봉을 229_0봉으로 착각하여 왼쪽(남동쪽)으로 내서서는 바람에 다시 한동안 고생을 한다.
218_6안부에서 다시 비포장도로와 주능선이 만난다. 잠시 올라서면 229_0봉이고, 공동묘지이다. 조금 더 내려서면 쉼터가 있고,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나는 마을고개이다. 이곳까지 임도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겠다.
전망바위와 삼각점(△창원305)이 있는 317_2봉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내려서면서 292_1봉의 마흘리고개 삼거리를 놓치고, 다시 한동안 고생이다. 292_1봉의 마흘리고개 삼거리에서부터 마흘리고개까지도 계속 산길을 살피면서 내려서야 한다. 마흘리고개에서 비를 맞으며 늦은 점심식사를 하면서 작전회의를 한다. 일몰 전에 산행을 끝내기 어려우므로 이 곳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하고 다음 기회에 비슬지맥 마지막 구간을 산행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결국 가스로 인하여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일찌감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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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07-(마흘리고개-오우진나루-비슬지맥끝점)
날짜 : 2006. 05. 13, 2006. 05. 15.
날씨 : 맑음
경로 : 마흘리고개-우령산-복호암-방동고개-종남산-남산고개-유대등-팔봉산-여시태고개-평촌고개-마산고개-배죽고개-붕어등-처녀묘등-외산마을-소구리굼-들가운데-오우진나루-두물머리-영축지맥끝점
도상거리 : 21.00km
산행시간 : 08:35시간
참가자 : 백종회(대구K2백두대간종주자동우회), 백걸회(백두산까지걸어서...).
1/25,000 도엽명(11매) : 건천, 당리, 자인, 동곡, 북지, 청도, 송서, 창녕, 인산, 오방, 밀양
산행요약 :
■ 마흘리고개(06:45) ; 1015지방도가 지난다.
■ 송전철탑(NO29-NO70)(07:07) ; 255_7봉에 송전철탑이 있고 (NO29-NO70) 번호가 두 개 나란히 부착되어있다.
■ 275봉(07:12) ; 오솔길.
■ 334봉(07:25) ; 펑퍼짐한 봉우리.
■ 우령산(586봉)-전망바위3개(07:50, 휴식5분) ; 삼각고지. 334봉을 지나면서 우령산까지는 가파르게 올라선다. 우령산 정상의 넓은 공터를 지나자마자 전망바위 3개가 나란히 있다. 왼쪽(동쪽)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 복호암(522_6봉)(08:05) ; 우령산을 내려서면서 만나는 암봉이다. 왼쪽(동쪽)으로 우회로가 있다.
■ 방동고개(414_8안부)-사거리안부(08:20) ; 뚜렷한 사거리 안부이다. (방동-중포) 마을을 넘나드는 고개이다.
■ 종남산삼거리(08:36) ; 오른쪽(서쪽)은 종남산으로, 왼쪽(동쪽)은 574봉의 헬기장으로 향한다.
■ 종남산(663_5봉-봉수대-정상석-△창원21)(08:40, 휴식15분) ; 멋진 봉수대가 있다. 정상석이 두 개 있다. 사방으로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 종남산삼거리(08:53) ; 오른쪽(서쪽)은 종남산으로, 왼쪽(동쪽)은 574봉의 헬기장으로 향한다.
■ 능선삼거리(543_7안부)-이정표(08:55) ; 능선 삼거리에 있다.
■ 574봉-시멘트헬기장(39-119-2-42)(09:02) ; 오른쪽(남쪽)으로 내려서면 꿍꿍이골로 향한다.
■ 남산고개-비포장도로-352_8안부(09:23) ; (남산-기산)마을을 넘나드는 비포장도로이다. 도로 건너편에 전주이씨묘지가 있고, 산길은 오른쪽(남쪽)으로 휘어지면서 이어진다.
■ 청도김씨묘지(09:33) ; 211_8안부 북쪽에 있다.
■ (남산저수지-이연소류지)사거리안부-211_8안부(09:35, 점심식사10:05) ; 뚜렷한 사거리 안부이다.
■ (남산저수지-내금소류지)사거리안부-성황터-200안부(10:12) ; 성황터가 있는 뚜렷한 사거리안부이다.
■ 327_9봉(10:24) ; 좁은 공터이다. 산길은 왼쪽(동쪽)으로 이어진다.
■ 유대등(342봉)(10:30) ; 송전철탑(NO16)과 한국철도공사측량기준점(NO16)이 있는 넓은 공터이다.
■ 343_2봉(10:37) ; 343_2봉 오른쪽(남쪽) 아래에 송전철탑이 있다.
■ 301_6안부(10:40) ; 밤나무숲에 화물운반용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 346_3봉(10:44) ; 왼쪽(북쪽)으로 밀양 수리들이 잘 조망 된다.
■ 송전철탑(NO18)-한국철도공사측량기준점(NO18)(10:46) ; 오른쪽(남쪽)으로 조망이 좋다.
■ 팔봉산(391_4봉-△창원301)(10:50, 휴식10분) ; 삼각점이 있는 넓은 공터. 넓은 산길을 따라 직진(남쪽)하면 시멘트참호의 철문과 의자가 있고, 예비군훈련장으로 향한다. 왼쪽(북동쪽)으로 숲을 헤치고 들어서면 한국화이바 공장이 보이고, 지맥 주능선이다. - 독도주의.
■ 317_1봉(11:10) ; 무덤이 있다. 숲길을 헤치면서 진행하여야한다. - 독도주의
■ 여시태고개(25국도)-서쪽절개지-문중묘지(12:03) ; 25국도가 지나는 여시태고개 절개지 배수로를 따라 내려선다. 여시태고개부터 평촌고개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우회한다.
■ 5870부대(예비군훈련장)-동일산업(12:10) ; 예비군훈련장 진입로.
■ 지하통로(12:13) ; 지하통로를 따라 진행한다.
■ 평촌고개(25국도)-작원관이정표(12:15, 휴식5분) ; 신도로와 구도로가 만나는 삼거리이다. 영남대로의 작원관 이정표가 있다. 여시태고개부터 평촌고개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우회한다.
■ 155_0봉(△없음)(12:32, 휴식5분) ; 감나무 단지. 삼각점 없음. 오른쪽(서쪽)으로 유천저수지를 내려다보면서 진행한다.
■ 81_7봉(12:41) ; 감나무단지. 마산마을과 붕어등 능선이 잘 조망된다.
■ 마산고개-시멘트포장도로-농가-마산마을원경(12:45) ; 시멘트 포장도로가 지난다. 농가와 마산 마을이 잘 보인다.
■ 136_0봉(12:53) ; 감나무단지. 마산마을이 잘 조망된다.
■ 144_4봉(12:55) ; 감나무단지. 파란색 물탱크가 있다.
■ 배죽고개(시멘트포장도로)(13:00, 휴식5분) ; 시멘트포장도로가 지난다. 배죽마을이 잘 보인다.
■ 창고(13:10) ; 농로를 따라 오르면 창고가 보이고, 창고 뒤쪽으로 농로가 잠시 이어진다.
■ 129_1봉-철조망(13:20) ; 소나무가 벌목된 봉우리 주위로 철조망이 둘러쳐져 있다. 흑염소를 방목하고 있다.
■ 80안부-입산금지경고판(13:25) ; 철조망을 통과하면 입산금지경고판이 있는 안부에 닿는다.
■ 212_8봉(13:35) ; 잡목 숲.
■ 붕어등(278_8봉-△밀양314)(13:55, 휴식5분) ; 삼각점이 있는 좁은 공터이다.
■ 257_2봉-무덤(14:30) ; 흙무덤이 있다.
■ 처녀묘등(처녀등-208_2봉)(14:35) ; 꽤 큰 무덤이 있다. 처녀무덤인가!
■ 계단길(14:38) ; 시멘트 받침이 있는 계단 길.
■ 공동묘지(14:42) ; 영축지맥이 잘 조망된다.
■ 외산교-산불조심입간판(14:48) ; 감나무단지.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외산교로 올라선다.
■ 외산교-산불조심입간판-샛강(14:50) ; 샛강위로 외산교가 놓여있다.
■ 오우진나루-비슬지맥끝점(15:20) ; 영축지맥이 잘 조망된다. 들가운데를 지나 오우진나루에 닿는다.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서 한 몸이 되는 두물머리이다.
마흘리고개에는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흘러가고 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이다. 날씨가 매우 좋다. 아마도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우령산까지는 줄곧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매우 상쾌하다. 우령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밀양은 삼가주의 전형이다. 밀양강이 휘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령산을 내려서면서 오똑 솟은 암봉이 복호암이다. 이번 구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암봉이다. 방동고개까지는 계속 내려선다.
종남산이 우뚝하게 서 있고, 정상의 봉수대가 잘 보인다. 한동안 올라서면 종남산삼거리이고, 오른쪽(서쪽)으로 조금 더 올라서야 종남산 정상이다. 철이 조금 지나지만, 듬성듬성 철쭉이 곱게 피었다. 정상에서는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거침없이 모든 산이, 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574봉 헬기장에서 남산고개로 내려서는 산길은 잡목에 묻혀있고, 8부 능선을 따라 산길이 이어지므로 계속 산길을 살피면서 내려서야한다. 남산고개에는 트럭도 다닐만한 비포장도로가 지난다.
남산고개부터 유대등까지는 호젓한 산길이 이어진다. 유대등의 높은 철탑을 표지삼아서 진행하는 것이 수월하다.
유대등에서 팔봉산까지는 간간이 송전철탑과 밤나무 숲이 이어진다.
팔봉산 정상에서 무심코 산길이 좋은 직진(남쪽)하는 길을 따르면 예비군훈련장으로 향한다. 삼각점에서 곧바로 왼쪽(북동쪽)으로 숲길을 헤치면서 내려서야 한다. 347_1봉으 무덤을 지나면서부터는 한국화이버 공장과 (주)유림 공장 사이로 지맥 능선이 진행하므로 잘 살피면서 내려서야한다.
여시태고개부터 평촌고개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우회한다. 25국도가 여시태고개 절개지에서는 배수로를 따라 오른쪽(서쪽)내려선다. 25국도를 따라 진행하면 동일산업과 예비군훈련장 진입로를 지나서, 지하차도로 25국도를 건넌다. 지하차도를 빠져나오면 삼거리인 평촌고개이다.
<<5월 15일, 평촌고개에서 역으로 여시태고개까지 갔다가 다시 평촌고개까지 되돌아오면서 비슬지맥 능선을 이어본다. ; 평촌고개에서 지맥 마루금을 따라 계속 올라서면 131_8봉이고, 내려서면 임도이다. 임도에서 왼쪽(북쪽)으로 내려서면 한국화이버 공장 절개지이고, 오른쪽(남쪽)으로 내려서면 평촌마을 표지석이 있는 평촌마을로 향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131_8봉은 노란색 비닐 테이프가 둘러쳐진 나무가 여러 그루 있다. 또한 바위 무더기들이 여럿 있다. 이곳에서 다시 평촌고개까지 되돌아 내려서야한다. 잠시 내려서면 무덤들을 따라 산길이 이어진다. 114_5봉의 무덤에서 왼쪽(남쪽)으로 내려서면 지맥길, 오른쪽(남서쪽)으로 내려서면 25국도이다. 계속 내려서면 공동묘지가 나타난다. 가선대부의 부러진 비석이 있고, 곧바로 평촌고개이다.>>
평촌고개에서 오른쪽(서쪽)으로 감나무 사이로 산길이 이어진다. 잠시 올라서면 155_0봉이다. 삼각점이 없다. 유천저수지를 내려다보면서 진행한다. 마산고개를 지나고 144_4봉을 넘어서 배죽고개도 지난다.
배죽고개를 건너 올라선 129-1봉에서는 철조망이 무척 성가시다. 방목하는 흑염소들이 때를 지어 몰려든다. 감나무 단지를 따라 산길이 계속 이어진다. 진영 단감의 주산지답다. 진영 단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진영은 단감, 청도는 반시...
붕어등에는 삼각점이 있지만, 조망은 없다. 잡목에 막혀서 산길도 잘 살펴야 한다.
처녀묘등에는 큰 무덤이 있다. 정말로 처녀의 무덤일까!
외산교에 내려서면서 사실상의 산행이 끝난다. 자가용으로 오우진나루로 향한다.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서 한 몸이 되는 두물머리이다. 두물머리에서 영축지맥이 잘 조망된다.
<<5월 15일, 외산교에서 들가운데를 지나 오우진나루까지 비슬지맥을 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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