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칸의 재배와 경제성 - 참고자료

[씨사랑(영동)]

제글이 아닙니다.

국내에 소개된 피칸 관련 자료 입니다.

일부 내용은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된 내용도 있습니다. 회원님들 참조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페칸(Pecan)의 재배와 경제성

1. 페칸 이란?

페칸은 호도나무과(Juglandaceae)에 속하며 학명은 Caryaillinoensis라고 하며 호도에 비하여 더 따뜻하고 다습한 기후와 토질을 좋아한다. 그러나 한국유실수과학연구원에서 내한성에 극히 강한 극내한성 신품종의 개발로 우리나라 전국에 재배 가능한 품종이 개발되어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실수 중에서는 고소득으로 손꼽히는 수종이 바로 페칸 이다. 페칸은 미국에서 '버터나무'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울 정도로 우리 인간이 섭취하는 식품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실로 취급되며 호도보다 핵껍질이 얇고 과일의 주름이 적기 때문에 미국인은 항시 페칸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과실이다.
영하29℃나 되는 우리나라의 추운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품종을 한국유실수과학원 박교수 박사가 열매의 품질과 특성이 극히 우수하고 경제성이 높은 내한성 페칸의 많은 품종을 미국의 각 대학의 전문연구소로부터 도입, 귀화육종에 성공하므로서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 우수품종과 콜론분러 육종, 교잡육종을 실시하여 내한성을 증대 시키므로서 중부 및 북부지방은 물론 남부지방에서는 더욱 경제성이 높은 품종으로 크게 각광을 받게 되었다.

 사진-1〈나무에 달린 페칸 열매〉

    사진-2〈페칸 열매〉 

2. 페칸의 특성

 유실수 과학연구원」에서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장점
  (1). 수세가 왕성하고 대교목성이다.
  (2). 재생력이 극히 왕성하다.
  (3). 특히 병해에 강하여 무농약 유기농 재배로 호도나무보다 재배가 용이하다.

(4). 내한성 품종은 -29℃이하 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우리나라 북부지방에서도 재배적 가치가 있다.
(5). 초기 결실기는 접목 후 4∼6년 실생묘는 6∼8년에 결실하지마는 결실량이 극히 많은 수종이다.

(6). 견과류 이므로 상온에서도 저장이 가능 하여 별도의 저온창고 시설이 필요 없다
(7). 극히 우수한 목재 생산도 가능 하다

(8). 조경수로도 으뜸이다.

2). 단점
지금 우리 나라 남부지방의 일부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난대성 품종이 대부분으로 추위에 약한   경향이 있고 그들이 요구하는 생육일수와 적산온도가 모자라서 원래의 열매보다도 적고 쭉정이가 생기는가 하면 해거리를 하는 결함이 엿보인다. 그러므로 내한성 품종 중에서도 우리 나라에 알맞는 경제   품종의 일대잡종묘나 F₁의 접목묘라야 재배적 가치가 있다고 본다.

3. 페칸의 국내 재배현황  

 

 사진-3〈임실의 30년생 페칸 나무〉  

 1). 국내 도입

   우리 나라의 재배기원은 1904∼1910년경 미국 선교사 William A Linton이 Gorgia주에서

  도입 하여 광주, 순천, 목포, 전주 등에 선교사집의 정원 등에 식재한 것이 처음이며 현재 약

  30년 ∼70년생이 약 40여주 생육하고 있다. 그후에  임목육종연구소 및 독림가 등이 도입,

  국내산 을 채취하여 증식 하고 있다

  2). 국내 재배 현황

   (1). 현재 확인된 페칸 재배농가는 전북 임실, 순창에 30주, 수원, 광릉수목원, 춘천에 70주 

     등 일부 지역 농가에서 20년 전에 묘목상 으 로 부터 실생묘(접을 안붙인 묘목)를 구입하여

     식재한 수종으로 열매를 수확 하고 있다.
   (2). 접목묘는 한국유실수과학원 박교수 박사가 내한성 품종(수훈1,2,3,4,5호) 개발후 일반인

     에게 보급 하지 않고 있다가 불과 몇해 전에 전북의 묘목생산 농가에서 현재 일반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사진-4〈1년생 실생묘〉 

  사진-5〈2년생 접목묘〉

4. 재배방법

 1) 재배적지
   토심이 다소 깊고 약간 비옥한 땅이면 가능하고 유휴지, 하천가, 야산지 등에 재배할

  수 있는 경제성이 높은 유실수 이다. 호두나무와는 달리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강하므로

   메마른 땅은 피하는것이 좋고 메마른 땅에 심을 경우는 식재 3년 까지는 물을 주는 것이 좋다

  2) 품종의 선택

   북부계통 「수훈 1호, 2호, 3호, 4호, 5호」품종 중에서도 품종에 따라서 암꽃과 수꽃이 피는

   시기가 모두 다르므로 개화기의 일치를 위해서는 3∼4품종을 혼식하면 좋다.

   다만 보증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반드시 접목묘를 심도록 하여야 한다.

  3) 심는 거리와 방법

   페칸은 5×4m 간격으로 심는 것이 좋다. (300평에 50주 식재 기준 임)

   심는 구덩이는 크고 깊게 파고 되도록 유기질비료와 물을 많이 주고 심도록 한다.

   심는 시기는 10월말∼12월 중순까지 추식을 하는 것이 원칙이며 3월 말에서 4월 상순까지

   춘식을 하기도 한다.  

5. 페칸의 경제성

1). 안정적인 농가소득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젊은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로 농사가 어려운 유휴

  농경지나 야산 에 페칸 식재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기대 할 수 있다
  병충해에도 강하여 무농약 수확이 가능하고 익으면 저절로 떨어져 줍기만 하면 되므로

  힘든 농사가 아니다. 페칸은 저장성과 가공성 기호성이 아주 탁월하여 장래의 유망한 고소득

  과수로 기대 할수 있다

2). 페칸의 용도
  (1).과실 : 페칸은 고급식품에 없어서는 아니 될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는 유실수이다.

   페칸의 열매는 지구상에 가장 영양가가 높은 유실수 중에서 손꼽히는 수종이다.
   페칸의 영양가는 호도보다 높아 각종 과자나 식용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 페칸의

   주요 소비처를 보면 제빵공장(36%), 제과업자(19%) 아이스크림용, 우유업소(6%), 소매상인

   (20%), 기타 등이다. 페칸의 영양가는 품종개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지방 70∼72%

   단백질 11∼13% 탄수화물 3%이며 100g당 칼로리는 720∼810cal이다.

  (2).목재 : 한편 페칸은 목재의 재질이 좋기 때문에 호도나무와 같이 공예품, 가구, 가옥내장

   재, 차량재, 스키 골프채 등에 귀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과실만이 아니라 용재의

   목적을 겸하여 재배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유실수는 없을 것이다.
  (3).조경수 : 페칸은 활엽수로 수세가 왕성한 대교목 유실수 이므로 수형관리를 잘하면

   가로수나 공원 등 에 더없이 좋은 조경수로의 가치가 있다

 

 사진-6〈고소한 페칸 과실〉

  사진-7〈페칸 파이〉

3). 경제성
  (1). 페칸의 열매는 접목묘를 식재하면 식재 4년후 부터 결실되기 시작하여 5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가능 하다. 실생묘를 심을 경우는 이론상으로는 식재 6년∼8년부터 결실

    한다고 되어 있으나 실재는 15년 이후 부터 결실되고 있다.

  (2). 현재 국내산 페칸열매는 수확량이 적어서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종자용으로 4만원/kg에

    묘목농가와 직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페칸 과실(껍질깐 페칸)은

    미국 수입품으로 3만원/kg 에 유통되고 있다.

  (3). 페칸이 성목 (10년생 기준)이 되면 1본당 10∼20kg을 수확 한다고 가정하면 1주당

   30만원~60만원 이되고 300평에 1천5백만원~3천만원의 소득을 올릴수있다.

  (300평에 50주 식재/ 1kg에 3만원 기준)

   30년 이상이 되면 1나무에서 100kg이상 수확이 가능 하므로 후손들 에게 좋은 유산이

   될것이다

  (4). 나무 수령이 50년 이상이 되면 목재로도 고가로 판매 할수 있어서 고소득 유실수임에

   틀림이 없다.

제 글이 아닙니다.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씨사랑(영동)]

기본적으로 피칸은 8m X 8m 전후로 식재하시길 권장합니다.
이 간격도 왜성으로 키우고 수확을 하다가 15~20년 전 후에는 가지를 정리하고.. 조금씩 간벌을 하여 간격을 넓혀 주어야 합니다 .미국에선 평지에 식재하는 관계로 8~9m 간격을 초기 식재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사지가 많고 척박지에 호두나 견과류를 주로 식재 하므로 임야 및 척박지 식재시는 경사도에 따라 일조량을 더 받을 수도 있으므로 간격을 좀더 좁혀 주어도 된답니다.

[검싱이(대전)]

잘 보았읍니다

[솔 향]

저는 작년에 접수를 미국에서 수입하여 왓는데 수분수문제로 고민중이였지요 재배지 주소와 김교수님 연락처를 알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