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포츈이.. 제가 5학년때 하던 게임이에요.
처음에는 그림체가 예뻐서 사게 되었는데..
하다보니 게임도 맘에들고.. 해서요~ 헤헤,
그리고 제일 처음에 해봤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이란것에 대해
더 정이 갔구요.. 그 전에는 RPG같은.. 전투게임을 주로 했었어요~
오빠의 영향인지, 집에 그런 CD가 많아서 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이게임의.. 세 주인공 디아나, 실피시, 메이도 예쁘지만,
공략이 가능한 남자캐릭터들을 더 좋아해요~
여주인공 디아나의 오빠세리오스나.. 기사단장님 레오니스. 기사견습생 가젤.
마법연구원의 키엘. 키엘의 쌍둥이 형 아이슈. 음유시인 이리스.
바람둥이 시온.. 그리고 다른 두 주인공 캐릭터.
숨겨진 캐릭터중에서.. 처음 디아나의 꿈에 나오는 암레딘도 정말 멋져요..
그리고 빨간머리 마법사 레티스..
룩셀? 은 너무 귀여웠고.. 노체.. 노체는 여자로써 정말 이뻐요~
이 게임이 좋았던 이유는.. 한 캐릭터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수많은 엔딩과..
각 캐릭터에 대한 숨겨진 다른 캐릭터를 찾아 새로운 엔딩, 이벤트를 보는 재미.
남자캐릭터와 다른 두 주인공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을때 나오는 배드엔딩..
남자캐릭터를 공략 못했고, 다른 두 주인공과 친햇을 경우에 나오는 우정엔딩(이건 제가
붙인거에요 하하^ ^;).. 엔딩을 전부 다 봤는데 주인공들의 얼굴이 받쳐줘서 인지..
한 마디 한마디라도 정말 멋지고.. 엔딩장면도 정말 멋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 이 음악들은 아직도 가끔씩 들어요^^
시원시원한 음악이나.. 조용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왠지 나쁜 마음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아 이러면 안되겠구나" 이런 생각.. 나쁜짓 한적은 없어요!!
또 능력치를 올리는 재미.. 능력치를 떨어뜨리고 올리는거.. 가끔은 짜증나지만 그래도
하나 올라가면 하나 떨어지고.. 지켜보는게 재밌는것 같아요~
이 게임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엔딩은.. 디아나와 암레딘의 엔딩^ ^..
정말 선남선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게임이지만.. 부럽더라구요~
제일 슬프게 본것 같던 엔딩은.. 음. 디아나와 세리오스의엔딩.. 제가 쓸데없는 잔걱정이
많아서인지.. 디아나와 세리오스가 모든걸 다 버리고 도망쳤을때..
"디아나랑 세리오스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 .. 이런 생각을.. 그래도
사랑만 있으면 되지.. 뭐가 더 있겠어요~ 헤헤,
연애시뮬레이션중.. 만족하는 게임이었지만 아쉬운 점은,
중간중간 끊기는 것이나.. 오타 같은것도 있는듯 하고.. (우리집 CD만 잘못되었나?)
또 비밀캐릭터가 있듯이.. 비밀 이벤트 같은것도 있었으면 좋을것 같앗다 ^ ^
예를들어.. 비밀의카페가 있다던지.. 깊은숲에서 헤메이는데,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남자주인공이 찾아와서 구해주는., :)
지금은 CD를 친구한테 빌려줘서 .. 당분간은 게임을 못하지만,
친구도 판타스틱포츈이 재미를 알았으면 한다 ^ ^;
친구한테 CD를 돌려받으면.. 다시해야지 ^ ^;
카페 게시글
[ ♧ㅡ작품소감ㅡ♧ ]
게임
판타스틱포츈, 정말 좋아했던 게임.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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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7
04.08.08 06:3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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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훌륭한 소감입니다. 저도 판타스틱 포츈 무척 좋아합니다. 모든 엔딩을 보기도 했고요..... 스톰님의 판타스틱 포츈 플레이 소감을 읽고 다른분들도 판타스틱 포츈을 한번쯤 접해보시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ㅋㅋ 저도 이거 초4였나? 초4였을거에요 그때 출시되자마자였던것 같은데, 어찌하다보니 바로 구입을 해서 할때 그 제미란!! +ㅁ+ 그런대, 그 당시에는 화제가 안돼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룰과 참 맛을 알면 정말 재미있는개임그 자첸대 허허, 근대, 뒤 늦게라도 떠서 기분 좋은 게임이에요 ㅋ
저..... 그 게임CD 어디서 삿죠 ? 저도 그거 무지 좋아 했던게임이에요..^-^ 요즘 그걸 구하느라고요.... 헤헤 꼭점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