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해설 로제 할머니가 조용한 마을로 이사 오게 되면서 극은 시작된다. 작고 낡은 집안, 하지만 그 공간 속에서 모두가 살아있다. 까칠한 고양이와 사고뭉치 강아지, 액자 속 할아버지 알렉스도 할머니의 공간 속에서는 모두가 말하고 살아 움직인다. 로제할머니가 새로운 마을을 둘러보러 나간사이 밖에서 혼자 놀고 있던 외톨이 피터가 할머니 집안으로 날아온 종이비행기를 찾아 들어오게 되고 신비한 공간 속에 빠져든다. 엄마의 죽음으로 맘을 닫은 채 친구는 없어도 된다 생각하는 피터가 로제 할머니와 알렉스 할아버지를 만나 조금씩 맘을 열게 되는데...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들려주시는 할머니의 상상 속 이야기에 주인공이 되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면서 색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못된 아이와 아주 못된 아이들의 겁쟁이라는 놀림에 숲에 사는 무서운 바바야가 마녀와 친구가 돼 보겠다고 찾아간 너무 착한아이. 지루한 일상들 속 외로움을 무서움으로 숨긴 채 두꺼비와 살고 있는 바바야가 마녀. 그 둘이 만나게 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마녀는 너무 착한아이에게 자신이 시키는 과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잡아먹겠다며 무섭게 겁을 준다. 하지만 너무 착한 아이가 감당하기엔 버거운 과제들로 매번 실패하게 되는데...이상하게도 실패한 너무 착한 아이에게 매번 기회를 주는 바바야가 마녀.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또 다른 오후 3시엔 또 어떤 상상 속 이야기에 초대될까?
○ 일 시 : 2011.10.18일(화)~29일(토) 화,수,목(11시,4시) / 금(11시,4시,19시 30분) / 토(2시,4시) ○ 장 소 : 군포문화센터 5층 상상극장 ○ 대 상 : 24개월 이상 ○ 관람료 : 8,000원 (※금요일저녁은 아빠무료!!) ○ 문 의 : 문화체육팀 군포문화센터 (031-390-7655,7656
첫댓글 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