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노워리기자단
 
 
 
카페 게시글
오늘, 산문 내가 그렇게 이상한 엄마인가요?
송미소 추천 0 조회 57 23.05.22 00:0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5.22 10:44

    첫댓글 오, 도입부 첫 단락 한 줄 한 줄 빨려들 듯이 읽었어요!

    두 번째 단락에서 강의의 어떤 지점(내용 등 포함해서)에 눈물이 났는지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단락은 정말 우리 모두 다같이 토론해볼 만한 주제예요. 생각이 많아지고요.

    모든 문장은 이상하다와 모든 엄마는 이상하다.. 아, 이 연결,,, 좋기도 하고, 조금 튄다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 작성자 23.05.23 08:42

    그쵸? 책에 대한 언급을 할까 말까. 좀 고민했어요. 인용한 부분을 빼고 쓰는 게 나을 거 같기도하고 책의 그 문장이 영감을 줬으니 잘 살려보고 싶기도 하고. 두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ㅎㅎㅎㅎ

  • 23.05.23 11:22

    @송미소 생각해 보니 엄마와 문장이 서로 격이 안 맞아서 그런가 봐요. 사람은 다 다를 수 있고, 모두 다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건 충분히 동의 되거든요. 근데, 사람을 문장에 빗대는 건 파격이죠. 저자는 물론 그 파격을 시도했지만요.

    보통 글의 마무리에는 글의 주제, 글쓴이의 방향성 같은 게 드러나는데, 모든 엄마들이 서로 조금씩 이상하지만 괜찮은 엄마로 나아간다는 주제를 드러내는 건 아주 좋거든요. 근데, 문장이 이상하듯 엄마도 이상하다고 비슷한 격으로 놓고 비유하는 게 납득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 작성자 23.05.23 11:24

    @채송아 오~ 그럴 수 있겠어요. 끄덕끄덕 👌👍

  • 작성자 23.05.23 16:36

    @채송아 채송아 샘 의견 참고로해서 수정을 해볼게요. 그 사이에 다른 분들도 의견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