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들꽃으로 보는 '24절기'(2)
8월
13. 입추(立秋): 가을이 시작되어 서늘한 바람이 분다.
14. 처서(處暑): 더위가 멈춰 일교차가 심해진다.
9월
15. 백로(白露): 가을로 들어서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16. 추분(秋分): 낮과 밤이 길이가 똑같아져 밤이 길어지는 시기다.
10월
17. 한로(寒露):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여 농촌에서는 추수로 바쁜 시기다.
18. 상강(霜降):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동물들은 겨울잠에 들어간다.
11월
19. 입동(立冬): 겨울이 시작되는 날이다.
20. 소설(小雪): 땅이 얼기 시작하고 차차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12월
21. 대설(大雪):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다.
22. 동지(冬至): 추위가 점차 심해지고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
1월
23. 소한(小寒):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춥다.
24. 대한(大寒): 겨울을 매듭짓는 추위의 절정기다.
시간이 멈춘 듯 자태를 드러낸 그림 같은 겨울 한라산,
마법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새 봄 큰 기운'으로
건양다경(建陽多慶)은 '좋은 일 가득'이라는 쉬운 말로...
- 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 블로그에서 가져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