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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술을 먹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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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한 후 술자리를 갖도록 합니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율이 훨씬 높습니다. 또한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해독기능에 중요한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면 알코올 분해속도도 늦어지기 때문에 꼭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식사시간에 술 회식이 예정되어 있다면 4-5시경 간단한 요기를 미리 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술 마시기 전 적당한 식단
부드러운 죽이나 조개탕, 북어국, 콩나물국 등과 같은 알코올 분해에 도움되는 해장국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기름진 음식이나 우유로 위를 보호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No, 육류 - 지방질은 소화흡수를 방해하는 역할 지방질이 많은 음식물은 위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더디게 만들어, 소화시간을 길게 만들어 알코올 소화흡수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삼겹살, 갈비, 설렁탕 등 지방이 많은 육류음식은 피합니다. 사실 고기의 단백질은 알코올 분해에 힘이 되는 에너지 공급원이 되긴 하지만, 지방질 섭취 등 고칼로리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Yes, 생선 - 콜레스테롤은 간장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 콜레스테롤은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므로 회식 전 식사는 어류를 포함한 식단이 좋겠습니다.
Yes or NO, 우유 - 위벽을 감싸주거나, 위장을 힘들게 한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즉 우유의 락토오스를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 우유가 잘 맞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우유를 마시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유는 포만감을 주어 술을 덜 마시게 하고, 위에 막을 형성하는 작용으로 위 보호 효과가 있으므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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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주는 과일이나 해조류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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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없이 열량만 있는 술을 먹을 때는 안주의 영양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지방이 많은 튀김안주, 고기구이 종류 대신 과일안주나 두부김치, 생선 구이, 어묵탕, 알탕 등과 같은 안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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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종류는 도수가 약한 술부터 천천히 마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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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알코올양이라 해도 도수가 약한 것이 몸에 덜 해롭습니다. 따라서 약한 술부터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의 종류 즉 술의 도수를 다양하게 마시는 것과 빨리 마시는 것은 알코올 해독에 좋지 않으므로 낮은 도수의 술을 천천히 오래 마시도록 노력합니다.
알코올양은 최대 80g, 음주는 적어도 3일 이상 간격
알코올의 하루 섭취 최대 용량은 80g 입니다.
알코올 총량 계산법= 술의 양 X 알코올 농도 [Ex) 맥주 2,000cc X 4% = 80g]
따라서 하루 알코올 섭취 최대 허용량은 맥주 500 cc 4잔, 소주 1병, 포도주(600ml) 1병, 양주(750ml) 1/4병 분량입니다.
그러나 간은 시간당 8g의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으므로, 하루 알코올 섭취량을 50g(알코올 분해시간 약 7시간 이상 소요)이하로 해야 술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간 해독기간은 최소 3일이므로 적어도 3일 이상 지난 후 음주를 해야 합니다.
술을 먹을 때 흡연은 금물 알코올 해독에도 바쁜 간은 담배의 유독성분 까지 해독할 여유가 없습니다. 이는 오히려 알코올 해독을 방해하며, 음주를 부추기므로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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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후에는 곧장 집으로, 운동은 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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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난 다음에는 무엇보다 물을 마시는 것이 알코올 분해에 가장 좋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 등은 오히려 탈수작용을 부추기는데, 특히 음주 후 사우나, 찜질방 등지에서 땀을 흘리는 것은 탈수증을 더욱 부추기므로 피해야 할 나쁜 관례입니다.
또한 음주 후 운동은 피로 유발물질인 젖산 생성을 부추겨 운동시 근육 경련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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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아침식사는 필수, 가급적 해장국 곁들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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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깨질듯한 두통은 알코올 분해 부산물 때문인데, 이를 콩나물국, 북어국 등에 많은 아스파라긴이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아침식사는 꼭 하되 이러한 해장국을 곁들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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