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2024년12월25일 수요일 DMZ 평화의 길 4 코스를 다녀와서!

[명사십리]

평화열차 DMZ train

코레일이 조성한 5대 철도관광벨트 중 하나인 '평화생명벨트'를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본래

경의선과 경의선 2가지 코스로 구성되었으나 2023년 6월 기준 두 노선 모두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평화생명벨트의 평화열차(DMZ-train)는 본래 서울역에서 출발해 문산∼도라산역을 운행하는 경의선과, 서울역∼연천∼백마고지를 운행하는 경원선 2가지 코스로 구성되었다. 이 열차는 평화실, 화합실, 사랑실 등 총 3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페, 전망석, 포토존, 사진갤러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진갤러리에는 전쟁, 생태, 기차 등의 테마 사진이 전시돼 있다.

경의선 코스는 2014년 5월 4일 운행을 시작했는데, 서울역을 출발해 용산역·임진강역을 지나 최종지인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코스를 따랐다. 특히 경의선에서는 도라산 안보관광(도라산역∼도라산전망대∼통일촌∼제3땅굴∼도라산평화공원∼도라산역)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경원선 코스는 2014년 8월 1일 운행을 시작했으며,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역·동두천·연천을 지나 최종지인 강원특별자치도 철원 백마고지역에 도착했다. 당시 경원선에서는 철원 안보관광(백마고지역∼두루미마을∼노동당사∼금강산전철교량∼백마고지 전적비∼백마고지역)을 비롯해 철원 시티투어, 연천 시티투어 등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3년 6월 현재는 두 노선 모두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코레일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철길·간이역과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시켜 관광수요·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얻자는 취지로 5대 철도관광벨트를 조성한 바 있다. 그리고 5개 철도관광벨트를 운영하는 관광전용열차로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평화열차(DMZ-train), 정선아리랑열차(A-train), 서해금빛열차(G-train) 등을 운행했다.

출처:(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5-01-04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