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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泳三 前 대통령이 또다시 朴正熙 대통령을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월13일 자 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김 前 대통령은 이날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 관련 성명을 발표하며 박정희 대통령을 “사랑하는 조국에 군사 쿠데타라는 죄악의 씨를 뿌린 원흉이 바로 박정희 육군소장”이라고 비판했다. 金 前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이승만 대통령을 하야시킨 4·19 민주혁명,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을 붕괴시킨 釜馬민주항쟁, 전두환 독재에 저항한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 일제 치하 36년에 버금갈 만한 군사정권이 32년 동안 이 나라를 지배했고, 독재자 박정희는 18년간 장기 집권하며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는 5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김영삼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옹호하는 댓글이 多數(다수)였다. 김태윤 씨는 “박정희 시대에 탄압받은 사람은 YS와 DJ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이 대부분이었다. 나 같이 평범한 민간인이 탄압받은 적은 없다. 다만 당시 독재정권에 대해서 울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 세월이 지나고 보니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영웅이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복임 씨도 “박정희 독재 타령하는 자들 보면 실로 가소롭다. 대부분의 국민은 독재 안 느끼고 살았는데 유독 김영삼, 김대중만 압박을 당한 건 바로 당신들 같은 머저리들이 집권해선 안 된다는 뜻이었다. 그걸 모르고. 너 자신을 알라…”고 썼다. 박종찬 씨는 “박정희는 선의의 독재자로서 경제를 일으켜 5천만을 살리고 한국이 세계사에 화려하게 등장하도록 한 위인이다. 나는 배고픔으로부터의 탈출보다 더 큰 민주주의를 모르고, 경제발전 없이 제대로 민주주의 하는 나라를 모른다. 당신은 입으로는 민주를 외쳤으나 김대중과 합작으로 IMF를 초래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줬다. 우리 국민은 당신 같은 前職(전직)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이강숙 씨는 “민주주의를 이야기하신 겁니다. 비유가 거칠지만 내용은 너무나 당연한 말씀. 아무리 치적이 훌륭하더라도 인간의 기본가치는 억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金 前 대통령을 옹호했다. 金 前 대통령은 1월20일에도 상도동계 인사들의 모임인 ‘민주동지회’ 신년 모임 인사말에서 “18년간 장기독재를 한 박정희가 이 나라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이라며 “수많은 국민이 유신독재의 무자비한 탄압과 고문에 의해 비명에 죽어 갔다”고 비판해 보수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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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젠장.... 대통령이 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되니 이나라가 요꼴이 된 시발점이 누군지는 알기나 하는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