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애견상식
1. 초코렛은 해롭다.
초코렛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 개을 위한 것이 아니다. 초코렛에는 Thebromine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서 사람에게는 괜찮아도 애견에게는 해를 끼친다. 사랑하는 애견이 먹고 싶어해도 "안돼!"라고 단호하게 금하는 것이 애견을 위한 길이다.
2. 응급 상황을 맞았을 때
애견이 추위에 노출되어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침울하거나 약해지면 저체온증을 의심할 수 있다.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3. 여행을 떠나기 전
애견과 여행을 하기 전에는 예방주사를 완전히 접종하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약 투약 중이라면 여행기간 중 충분한 약을 갖고 출발한다.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애견과 함께 장거리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주인을 무는 경우
평소에는 그렇지 않지만 애견이 아플 때는 주인도 물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만약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부드러운 수건이나 천조각을 사용하여 숨쉬기 편하도록 입을 묶어 동물병원으로 바로 데려가야 한다.
5. 다친 애견을 옮길 때
다치거나 병든 동물을 수송해야 한다면 담요, 타올 등을 이용하여 더 이상의 체온 저하가 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6. 애견과의 비행기 여행
비행기로 여행할 때 외부 온도와 탑승 가능한 애완동물 수에 대한 항공사의 제한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애완동물의 탑승에 대해 누구나 예약할 수 있으므로 더 이상의 애완동물의 탑승이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미리 계획을 수립하여 항공사의 예약 창구나 여행사에 문의하는것이 좋다.
7. 차량 부동액을 마셨을 경우
최근 차량 보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도로 상에 떨어진 달고 푸른 부동액을 먹는 경우를 본다. 이 것은 애견에게 죽음의 음료가 될 수 있다. 심지어 아주 조금만 섭취해도 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부동액을 엎질렀을 경우 빨리 닦아내어 애완견이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8. 애견의 부르르 떠는 현상
애견이 춥거나 마취로부터 회복 중일 때, 일시적으로 부르르 떠는 것은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떨림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전문수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9 여행 케이지 속의 애완견
여행 시 낯선 곳에서 케이지 안에 있는 애견은 어둠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야간에 등을 켜두거나 케이지 커버를 벗겨두는 것이 좋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애견 상식
코가 젖어 있으면 꼭 건강한가
우리는 개의 코끝이 젖어 있으면 건강하다고 하고 마르면 열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말이다. 열과 코의 건조는 그 실내의 온도나 습도에 관계되는 것으로 항상 병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꼭 단정할 수 없다. 개의 땀은, 코끝과 발바닥을 통해 대량 분비된다.
개의 발바닥에는 확실하게 땀샘이 풍부하며, 다른 부위인 피부에도 땀샘이 없는 것은 아니고 심하게 땀샘이 적다는 것이다. 기온이나 습도가 높게 되면 평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것을 조절하기 위해서, 심한 호흡이나,침을 흘리게 해서 체온을 조절한다. 더울 때는 하아, 하아 하며 깊은 심호흡을 하고 있는 개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 외 )
1. 털을 깎으면 시원한가
날씨가 덥다고 여름이면 털을 깎아주는 사람이 있는데, 털을 짧게 깎아주면 정말 개가 시원 해 질까!
시원해지지 않습니다. 더위가 직접 피부에 닿기 때문에 털이 짧으면 오히려 더욱 더워 지며 모기의 공격을 용이하게 해주어 개가 여름을 내는데 힘들 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빗질을 충분히 해서 겨울의 묵은 털 이나 솜털,기타 죽은 털들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2. 개는 비타민을 좋아할까
비타민은 자체의 영양 보다 다른 영양분을 체내에서 소화 흡수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중요하며, 비타민 결핍으로 병이 올 수도 있으나 병이 오지 않기 위해 필요한 양은 극히 적은 양 으로 회복이 충분히 가능하다.
개가 건강하고 영양이 좋은 먹이를 잘 먹고 있으면 일부러 비타민을 쓸 필요가 없으며 임신기간이나,성장기에도 쓴다면 아주 적은 양이면 되고 쓰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으며 미네랄 류도 얘기할 수 있는데, 이 것도 양을 많이 주면 중독을 일으켜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 날은 각각의 성분 효과보다 다른 영양소를 보조역 활을 하며 과용시 부작용이 심각하고, 필요한 양도 극히 소량이며 중요한 것은 서로의 밸런스이므로 일부러 복용 시킬 필요는 없다.
3. 변을 먹는 개
풀이나 변을 먹는 개들은 기생충이 있다고 판단 하고 곧 구충을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안좋은 이 버릇이 고쳐 지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으며 어떤 사람은 영양소의 부족이라 해서 종합 비타민이나 골분, 또는 석회를 주는 사람도 있으나,이것 또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구충이나 비타민의 복용이 좋은 것 같이 느껴지나,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개가 변을 볼 때는, 자고 난 뒤라든가 먹은 뒤라든가 대체로 정해져 있으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곳 제거해 버리면 되나 여러 마리를 한곳에 기르고 있는 경우 한 마리가 먹기 시작하면 다 뒤따라 하게 된다.풍부한 먹이와 충분한 운동, 그리고 사람과 함께 노는 시간이 충분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어 버리게 된다.
개 들의 여러 가지 못된 버릇들은, 개를 오래 사육해 본 사람들은, 개를 꾸짖는다든가,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가며 고쳐 나갈 수 있으나, 처음 개를 기르는 사람은 당황부터 하게 될 것이다.
4. 핥으면 상처에 좋은가
개의 타액은 상처를 치유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약간의 상처 같으면, 그냥 핥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 상처가 작은 상처 같으면 특히 말릴 필요가 없으나, 큰 상처 같으면조치를 취해야한다.
혀는 먹이를 먹고, 여러 가지를 핥는 것이므로, 청결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며, 또 타액의 성분중에 특히 상처에 좋다는 성분은 증명된게 없다. 중대한 상처는, 단단히 붕대를 하고 핥지 못하도록 보조기구등을 사용해 보호해야 한다.
5. 어미젖만이 좋은가
대체로 어미젖은 좋다고 는 한다. 그러나 어미개의 젖이라도 항상 가장 이상적이라고 맹신(盲信)해서는 안 된다. 최근의 인공 포유방법은 거의 완전에 가까운 것이므로, 주는 방법만 좋으면 어미젖 보다 훨씬 좋다. 특히 어미개가 편식 버릇이 있던지 영양이 좋지 못할 경우, 이러한 어미젖은 완전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미젖은, 강아지들이 젖꼭지에서 빨아들인다는 자극의 강약에 의해서 젖의 양이 증감된다. 갓 태어난 강아지는 그다지 많이 빨지 못하므로, 거기에 맞는 유량만 분비하며, 자람에 따라 유량이 불어간다. 강아지의 수 에는 관계가 없다. 낳았으니까 젖이 많이 나는 것이 아니고 빤다는 자극의 강,약에 의해 증감된다.
어미개는 새끼의 수를 외운다고 하는데 이것역시 우수운 얘기다. 하나나 둘의 증,감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어미개 중에는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새끼나을 당시부터 지나치게 젖이 많이 나는 경우나, 반대로 비유가 극히 적은 것도 있다. 너무 많이 나는 것은 인공적으로 짜서 젖의 양을 줄여주지 않으면 젖의 팽창으로 견디지 못할 때가 있다. 또 반대로 젖이 적을 때에는 강아지를 키우는데 곤란을 느끼므로 인공 포유나 유모개를 찾지 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