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졔13회 성주군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011.12/13(화) 19:00,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성주군 합창단은 단원,운영위원,후원단체로 구성된 성주군 홍보대사로서
가을의 서정,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향수 등 주옥같은 7곡의 하모니를 열창했다.
예그린 기타동호회,KNUPE 타악앙상블,above피아노 트리오가 특별 출연하여 합창회의 멋과 맛을 더했다.
또한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예은차회 차사랑회원들이 따뜻한 우리차 봉사로 옷깃을 여미며 찾아오는 군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웠다.
김석영 성주군합창단장는
음악은 소리를 바탕으로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며,휴식과 편안함을 주는 안식처 역할을 합니다.
성주군합창단은 합창으로써
1)성주군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홍보대사역할
2)군민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성주의 노래를 보급하는 역할
3)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봉사하는 역할 등
3대 목표 및 임무로 정하고 올 한해 수많은 연습과 노력을 하여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제 오랜시간 준비한 환상의 하모니로 한해를 마무리 하며 군민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오니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리며,이 연주회를 계기로 지나온 한해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돌리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는 성주군민 성주군이 되기를 기원했다.
지휘자 박은순(초전초등 강사)의 지휘로 '가을의 서정'을 주제로 한 메들리 곡으로 합창회는 시작하였다
예그린 기타동호회의 특별 출연
예그린은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순수 우리말 '예그리나'의 줄임말로
음악을 사랑하고 함께 함으로 아름다움을 나누는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기타동호회로
겨울아이,나무의 꿈,행복해요를 들려주었다.
반주자 이은희(계명대 음대 피아노 전공)의 피아노 반주로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국수나 한그릇 하러가세(솔로 이재석/이수정),You raise me up(바이올린 : 윤주리)을 열창했다.
KNUPE 타악앙상블의 특별출연
김성일,배성혁,김윤경,서혜림으로 구성된 작은 앙상블이지만 타악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기량을 연마하고 있으며,
The martines tribes의 색다른 퍼포먼스와 Drum marching의 연주는 앞으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above피아노 트리오의 특별출연
경북대 예술대학 재학생으로서 피아노/강선화,바이올린/윤주리,비올라/윤예지로 구성된 트리오다.
Piano trio in G minor 3악장의 수준높은 연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 합창으로 마을(솔로 정인순/송대헌),바람부는 날에는,향수(솔로 조명현/문찬후)를 들려주었다.
앵콜곡을 열창하고
성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무대에 올라 성주군의 노래을 합창으로
제13회 성주군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막을 내렸다.
자랑스런 성주군 합창단원
우리의 목소리는 제각각이고 개개인의 음색도 다른만큼
사랑을 바탕으로 합심하는 마음과 서로간의 겸손과 양보로 아름다운 선율로 조화롭게 표현되는 음악이 합창인데,
우리 성주군은 군민수도 적어 단원 확보도 쉽지않고, 단원들의 연령폭도 크고,각기 다른 직업과 농사일로 함께 모여 연습하기도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정기 연주회에서 들려준 훌륭한 하모니는 그 어떤 말로 찬사 하더라도 부족함이 클 것이다.
성주군합창단원과 관련인에게 고마움를 표한다.
(별고을 천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