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희망동네 12월 이야기

[하늘뿌리]

[희망동네 12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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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동네 12월 이야기

너무 너무 오랫만에 희망동네 소식지를 보냅니다.

8월 이야기 이후로 3개월을 쉬었네요.

희망동네 소식지를 기다리는(?) 동작구 곳곳의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의 인사를 올립니다...^^

참으로 바쁜 3, 4개월을 보냈습니다.

성대골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고, 동작주민페스티발을 치뤄냈습니다.

성대시장에 협동조합 '마을카페 사이시옷'이 다음주면 오픈합니다.

매월 동네파티도 진행했구요, 지역활동가들과 함께 동네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독거노인 도배봉사 소모임 '희망의집'은 매월 도배봉사를 하고 있고,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은 매주 토요일 한국씨니어연합과 함께 실시되고 있습니다.

바쁜와중에도 동작구 의정감시단은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동네의 꿈이 하나 둘 이뤄지고 있으니 참 행복한 일입니다만

일상적으로 하던 것들에서 소홀함이 발견되니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몇달의 소식을 한꺼번에 전합니다. 소식이 많으니 중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추려서 전하려고 합니다.

2010년의 마지막달, 희망동네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Ⅰ. 희망동네 8 - 12 월 활동보고

1.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학습공동체 '동네교실' 

  -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학습공동체 '동네교실'에 동작구의 지역단체 활동가, 주민 총 18명이 함께 한 가운데 다양한 주제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동작구의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나눴습니다.

  - 주요프로그램으로는 1 ~ 4주차(프로그래밍 워크샵, 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장님 진행), 5주차 참여자 마음나누기에 이어

  - 9/3(금), 우리동네 알아보기(손낙구,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 저자)

  -  9/17(금), 주민조직화 교육(홍선, 관악사회복지 상임활동가)

  - 10/1(금), 동작구 예산 살펴보기(오관영,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

  - 10/8(금),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정태인, 성공회대 교수)

  - 10/22(금), 주민이 만드는 신나는 지역신문만들기(이창림, 도봉N 편집장)

  - 11/14(일) ~ 15(월), 마을공동체 우수지역 견학(부산 반송 느티나무 도서관, 인디고 서원 등)

  => 향후 동네교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 독거노인-장애인 도시락 배달사업, 독거노인 도배봉사활동 

  □ 독거노인-장애인 도시락배달

    - 본 사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6시까지 대방동 주공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가구

45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사)한국씨니어연합과 희망동네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 희망동네는 매주 1, 2주차 도시락 배달을 담당하고 있으니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은 희망동네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 독거노인 도배봉사

    - 독거노인도배봉사 소모임 '희망의집'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도배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11월까지 2010년의 도배봉사를 마무리하고 12월에는 올 한해 도배봉사로 만났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 지난 10월부터 상도동의 배영상님께서 도배지와 부자재를 후원해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3. 성대골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었어요~ 

  - 2007년 희망학교의 문을 닫으며 시작된 희망동네의 어린이도서관 만들기 사업이 2008년 아름다운 가게의 풀뿌리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모임 결성 - 도봉구 초록나라 도서관 견학 - 추진위원회 결성을 거쳐 지난 10월 22일 성대시장

한복판에 문을 열었습니다.

  - 성대골 어린이도서관은 주민의 기획, 모금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주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순수 민간 어린이도서관입니다.

  - 성대골 어린이도서관이 만들어지고 성대골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무척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 희망동네는 향후 동작구의 15개동 모두에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4. 9/6(월), 동작문화복지센터, 동작구공부방협의회 독서골든벨 

   - 동작구공부방협의회 독서골든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약 400여명의 아동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습니다. 내년에도 독서골든벨은 계속 됩니다...^^ 

 5. 권OO학생 치과진료 지원 

  - 아름다운 가게 신대방점 7주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권OO학생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 권OO학생은 중학교 3학년의 학생으로 희망학교에서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아름다운 가게 신대방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6. 국사봉중학교 '마음여행' 집단상담 쫑파티 

  - 약 5개월여간 진행된 국사봉중학교 여학생들의 집단상담을 지난 10월 5일(화) 오후 1시 쫑파티를 끝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본 상담프로그램은 희망동네 자원활동가인 사회복지사 박세정 선생님의 아동상담과 유호근 사무국장의 부모상담으로 진행

되었으며 상당을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 희망동네에서는 이번 상담을 계기로 향후 2-3년안에 가족상담센터를 개소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7. 10/15(금), 10시, 동작구청장 외유 규탄 기자회견 

  -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문충실 구청장이 자매도시인 타하라시를 방문한다는 명목으로 관광성 외유를 추진하고 있어

희망동네, 동작구의정감시단, 진보신당 등 지역단체들은 구청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 이를 통해 동작구청은 관광성 일정을 산업시찰 등으로 조정하고 해외시찰 예산을 40%정도 삭감하였습니다.

  - 향후에도 희망동네는 지자체의 예산낭비, 외유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감시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8. 10/15(금) ~ 16(토), 보라매공원, 5회 동작주민페스티발 

  - 5회 동작주민페스티발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9. 타지역 의정감시단 교육 

  - 올해에는 희망동네가 4년간 진행해온 의정감시활동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 지난 7월 옥천신문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부평신문사 초청 강의, 광명의제 21 초청 강의, 안양의정감시단 강의를 진행했고 

성동주민운동정보센터, 관악주민연대에서 희망동네에 방문해 우리의 활동내용을 듣고 돌아가셨습니다.

  - 동작구 만이 아니라 더 많은 지역에서 의정감시활동이 활발해 지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10. 4기 동작구의정감시단 출범 

  - 8월 21일(토), 여성프라자 NGO열린마당, 4기 동작구의정감시단 출범식

  - 11월 17일 ~ 18일, 한국씨니어연합 교육장, 4기 동작구의정감시단 의정감시학교

  - 11월 22일 ~ 현재, 2010년 동작구의회 2차정례회 모니터링

11. 11/28(일), 14시 30분, 하나교회, 희망동네 지역활동 강의

  - 성대골 어린이도서관의 개관을 계기로 관계가 형성된 하나교회의 요청으로 희망동네의 지역활동을 하나교회에서 소개했습니다.

  - 하나교회는 향후 우리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를 원하는 기관으로 희망동네와 함께 유기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Ⅱ. 12월 계획

1. 12/16(월), 희망가게 1호점 '마을카페 사이시옷' 오픈 

  -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착한 사람들 '희망가게(협동조합)' 1호점인 '마을카페 사이시옷'이 오는 12월 16일 오픈합니다.

  - 희망가게는 지역주민의 출자(1구좌 300만원)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지원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희망동네에서는 1호점 '마을카페 사이시옷'을 시작으로 주민의 출자를 통해 협동조합을 10호점까지 개소할 계획입니다.

  - 현재 희망가게 2호점의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희망동네 사무국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02-816-6684)

2. 12/24(금), 소담차반. 독거노인 도배봉사소모임 '희망의집' 경로잔치  

  - 희망의집에서 올 한해 도배봉사를 통해 만나게 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한다고 합니다.

  -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후원 및 참여 문의 : 박은희 희망의집 총무  010-3371-2997

3. 12월 29일(수), 19시, 소담차반, 희망동네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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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희망동네 송년회

▲ 즐거웠던 2009년 희망동네 송년회의 한장면

2010년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뜻한 바 잘 이루셨는지요?

희망동네는 그 어느해보다 바쁜, 아니 숨막히는 한해를 보냈습니다.

뜨거웠던 2010년을 힘차게 마무리 하고자 '희망동네 송년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희망동네 회원 및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작년 송년회와 같이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푸짐한 선물 준비할테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ㅋㅋ

□ 일시 : 2010년 12월 29일(수) 오후 7시부터 ~

□ 장소 : 상도 2동 소담차반(상도역 3번출구로 나와서 200m 직진 성모약국 오른쪽입구)

□ 회비 : 20,000원

□ 문의 : 유호근 017-317-4876

###희망동네 주요사업###

1. 우리동네 작은 어린이도서관만들기 사업

  - 상도 3, 4동 작은 어린이도서관 만들기에서 출발해 동작구 15개 동에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모두 만들고자합니다.

  - 기획부터 모금, 운영까지 주민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작은 어린이도서관 사업에 관심있는 회원 및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 폐현수막에 새생명을

  -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 사회적 기업 (주) 다비타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사업을 시작합니다.

  - 현수막을 활용해 만들어진 장바구니는 희망동네 회원 및 주민여러분들께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 주변에 버려지는 현수막을 희망동네로 모아주세요~(02-816-6684)

3.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 독거노인 도배봉사에 이은 희망동네 정규 봉사소모임 2탄!

  - (사)한국씨니어연합이 개소한 사회적 기업 '소담차반'과 함께 매주 일요일 독거어르신 댁으로 따뜻한 국과 밥을 담은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 희망동네에서는 매월 3째주 일요일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입니다.

  - 함께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은 희망동네 사무국으로 신청해주세요~(수시모집!!!)

4. 기타 주요사업 

  - 따뜻한 이웃, 행복한 세상 희망가게(생협) 추진

  - 청소년공부방 희망학교

  - 4기 동작구 의정감시단

  - 5회 동작주민페스티발

Ⅲ. 후원해 주신분들

1. 11월 후원(11월 30일 현재)

강성훈, 강진석, 고영, 곽진광, 권경숙, 권태만, 김계현, 김도형, 김미자, 김생수,
김소영, 김시형, 김신우, 김영미, 김영삼, 김영석, 김윤희, 김재환, 김정희, 김종옥,
김찬수, 김철식, 김태완, 김태휘, 김학규, 김현중, 남상백, 노현정, 류성현, 맹명숙,
민일심, 박미례, 박성숙, 박세정, 박주언, 박연길, 박용국, 박은지, 박은하, 박은희,
박일현, 박찬규, 박현정, 백정열, 서래호, 숭실대노동조합, 심재열, 안정식, 안현수, 양기순,
양성현, 양승렬, 유선옥, 유숙현, 유영희, 유호근, 유희영, 이두진, 이빈파, 이석필,
이양주, 이종민, 이종수, 이종환, 이창호, 이하섭, 임석빈, 임성훈, 임식천, 임재석,
임최수연, 장성철, 장영주, 정승호, 정장십, 정해명, 조대경, 조용수, 조은한, 조혜정,
최경희, 최광재, 최민규, 최인수, 최재혁, 최정호, 최혜윤, 한상운, 허광행, 홍성기,
홍세진, 홍진, 황보태자, 황윤희(94명)

2. 해피빈 후원

※ 해피빈 후원에 적극 동참 부탁드립니다..^^ 

해피빈 후원하러 바로가기(클릭)

해피빈으로 희망동네를 후원하는 10가지 방법을 알고 싶다면?(클릭) 월 후원자분들

용다, 내안에잇을게, 인생무상, 창조자, 숨은천사, 아우치의 콩 저금통, funny, 박건, 광도리, 치키,
rlaalswnqkqh, 비니소미, exprt, 종현오빠여친, 나비, genius5616, 김창곤, 밴드왜건, IDandHyky, hakja2004,
무무, 모태기욤밍ㅇ, 쭈쭈마미, 방랑자, pig0227pig, 부산 폐인치킨, 다크엔젤, 린주, hurm32, 단플,
스테잇, lth0717, 누군가, 김경욱, pastel07, 마루언니, 블랙앤핑크, 쿠로, wlstn9538, 와룡1,
토이몰, 주한, 흑호, 아임퐈인앤유, coexist,앨리, myduwnssky1, 어린왕자a, 녀느니중심, 월인의 콩 저금통님

외 2537명

 

희망동네는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강아지똥]

희망의집 소식이 전보다 작게 실린걸 보고 섭섭하기보다는, 다른 큰 사업들이 많아진 것같아 기분좋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