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龍城) 용산산성 산행일기
용성 초등학교
총 동창 등반대회 2009년 11월 14일
용성(龍城)은
경산시청에서 동남으로 17Km, 동경 128도 41분, 북위33도 51분의
총면적 79,400㎢로 경산시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산간지대로 경산군의 가장
오지 면이다.
면소재지 당리리를 기준으로해서 남으로 용산(435m), 동남으로
반룡산(651m), 동북으로 구룡산(675m), 북쪽으로 금박산(金泊山432m),
북서로 삼현산(305m)등 주위의 산이 병풍처름 둘러싸 있고,
서쪽 오목천을 낀 협소하게 트인 들로 청도군 운문면,
금천면과 경계하고, 북으로는 영천시 대창면,
서북으로는 진량읍과 경계한다.
용산성(龍山城 : 경상북도 기념물 제 134호)
해발 435m의 용산은
경산군내에서나 옛 자인 고을에서도 높이로는 그다지
대단치 않지만 평야의 중심부에 우뚝 솟아 있어 주위 어느 위치에 서
보나 산 모습이 잘생겨,
예부터 자인현의 주산에다 기우제단이 있고 또한
산성(山城)이 있어 이 고장의 이름난 산이다.
구(舊) 읍지에는 구룡산에서 뻗어 왔으며 기우단이 있는데
가뭄에 기도를 드리면 반드이 응한다 했다.
용산의 산정에는 석성(石城)이 있는데 지금은 많이 폐했다
라는 기록이 있다.
용산성(龍山城)으로 부르는 산성은
산정을 중심으로 둘러져 있다.
용산은 용성면과 남산면의 접경이고 용성 쪽에는 곡란리와 곡신리로
나눠져 있다. 용산의 북쪽에는 낮은 구릉과 오목천과
여러 지류에다 넓은 평야가 있으며,
산정에서는 자인. 진량. 하양. 경산까지 관찰할 수 있어
이 산성이 옛날에는 국방상 중요한 군사적 의의를 지녔다고 추정된다.
산성은 해발 약 400∼420m 지점
경사가 완만한 동면과 남면은 돌을 쌓고,
경사가 급한 북쪽과 서쪽은 석심토축(石心土築 : 가운데 돌을 쌓고 흑으로
덮은 양식)을 하고 있다. 성내 성벽 안쪽 둘레에는 활석과 흑을
다져 너비 10∼11m의 평지를 만들고 있으며 동쪽은
다시 석축을 해서 내 성벽과 외 성벽의 이중의
성으로 되어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어 있지만
북벽과 동쪽벽 석축은 원래의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산성의 둘레가 약 1,270여 m 이고 동서남북으로 성문이 있으며
긴 장대석을 밑으로 깔고 큰 돌을 쌓아
성문 벽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 김약수 : 대구 미래대 교수 >
논문 : < 금호강 유역의 지석묘 연구 >
< 장산성 위치고 > 에서
용산성의 무지개 샘 (虹泉) 용산성의 북벽
용성초등학교 전경
등반대회 행사중
용성초등학교 교정의 단풍나무
용산산성 정상에서 용성면 소재지 미산 고죽 내,외촌마을 방향.
용산 산성 정상의 표지석
등반대회 참석 기념사진
제 39 회 동기생들
용산 산성의 동(東)문 (곡란리 마을 방향)
너무나 많은 회손이 정말 마음이 . . . .
용성초등학교 교정에서 2부 노래자랑 행사중.
제39회 전달수 동기생의 "우중에여인" 열창중.
제39회 전달수 동기생의 열창과 선,후배님들의 열화와같은 응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