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1:16)
1) 복음을 통하여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찬양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무슬림들의 구원과 특별히 이슬람 과격단체인 보코하람 대원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한대로 이루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핍박자 사울이 사도 바울로 변화된 것처럼, 주를 영접한 테러리스트들을 통해 복음이 더욱 강력하게 전해지게 하소서.
2) 미움, 편견, 박해를 일상으로 받으며 생명의 위협까지 직면하는 이슬람권의 모든 성도들을 평강으로 지켜주소서. 그리스도를 얻기 위한 댓가를 기쁨으로 지불하며, 고난을 능히 이겨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충만히 부어 주소서.
3)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 나이지리아 교회와 성도들을 기억하소서! 부활의 생명과 하늘의 소망을 부어주소서.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는 복음의 생명으로 사망의 땅이 생명의 땅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4)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고난 받는 기독교인들을 보호해 주소서! 원수까지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난을 이기게 하소서. 안티 발라카가 기독교 민병대로 잘못 알려져 기독교인들이 더 위험에 빠진 상황을 돌아보아 주시고 진실이 알려지게 하소서. 기독교인이란 이름은 가졌으나 주술과 미신을 따르며 복수를 외치는 자들이 있다면 긍휼히 여기사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성품을 깨달아 온전한 기독교인이 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푸소서.
5) 이슬람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심령이 준비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며, 구원의 능력인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시며, 복음을 전할 때마다 성령의 능력과 나타남이 있게 하소서.
6) T국 H선교사님 가정을 축복하사 생명의 열매들을 더 풍성히 맺게 하시고, 기도센터 설립문제를 합당하게 인도해 주소서. T자매가 복음 진리 위에 견고히 자라가게 하시며, 함께 성경을 읽는 친구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 얻게 하소서.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이사야9:2)
1) 흑암에 행하던 무슬림들이 구원의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이슬람권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이 비취게 하소서. 특별히 알카에다 및 연관 무장단체들과 보코하람 대원들에게도 진리의 빛이 전해져서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소서!
2) 민주화를 갈망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땅에 원리주의 이슬람 세력이 지배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시고, 평화의 왕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진정한 민주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소서.
3) 이집트의 혼란한 상황을 주님께서 개입해 주시고, 올해 대선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자가 대권을 얻게 하시며, 이집트에서 신앙의 자유와 인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4) 터키의 상황을 주님께 손에 올려드립니다.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8월 대선에서 합당한 자가 대통령이 되게 하시고, 이슬람 원리주의국가로 회귀하지 않고 세속주의 민주국가로 신앙의 자유를 인정하는 나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터키에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회복되게 하소서.
5) 시리아의 유혈과 충돌이 속히 그치도록 역사해 주시고 이슬람 원리주의 영향력이 약화되게 하소서. 시리아가 서방과 전세계의 이슬람 지하디스트 훈련소가 되는 상황이 변화되고, 그 땅이 회복되어 생명과 평화를 흘려내는 땅으로 바뀌게 하소서. 여성과 아동들의 심각한 인권유린 상황이 개선되게 하시며, 많은 시리아인들이 역경 중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 얻게 하소서.
6)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과도정부의 치안대책이 실효를 거두어 혼란과 살인이 그치게 하소서. 이슬람 반군과 반발라카 세력이 더 이상의 살육과 복수를 멈추게 하소서.
7)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여성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종교를 빙자한 인권유린과 범죄가 끊어지게 하소서.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1) 한국교회가 거룩한 나라, 왕같은 제사장들로 바르게 세워지며, 이슬람의 실체를 바르게 분별하고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2) 박근혜 정부와 위정자들이 이슬람 유입은 국가 안보·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임을 깨닫게 하소서. 실패한 유럽의 다문화 정책을 답습하지 않게 하시고, 눈앞의 이익 때문에 수쿠크와 할랄 인증제도 등을 무분별하게 도입하여 급진주의 이슬람에 통로를 열어주지 않도록 도우소서.
3)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취소가 번복되지 않도록, 급진 이슬람이 이 땅에 터잡지 못하도록 역사해 주소서
4) 이슬람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미화되고 거짓 선전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실체를 알리는 강연과 저술과 미디어 제작이 2014년 한해 더욱 힘을 받게 하소서.
5)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집트 성지순례 중 자살폭탄테러를 당한 사건이 원수 마귀의 훼방거리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더욱 깨어 기도하며 이슬람의 실체를 분별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6) 2014년 6월 27일(금) ~ 8월 6일(화)까지 예정된 제2기 역라마단 단기선교를 성령께서 주관해 주소서. 준비된 기도자들을 3월 말까지 지명하여 불러 주소서.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어둠을 뚫어내는 강력한 기도의 행진들이 많은 선교단체와 교회들로 이어지게 하소서.
|
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보코하람, 나이지리아 크리스천 마을 공격… 106명 사망
당국의 조치 없을 경우 대량학살 발생 우려
나이지리아 북동쪽 카메룬 인근의 크리스천 마을이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아, 약 1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무장한 사람들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이 마을을 공격해 무고한 시민들 12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폭탄을 터트리고 집집마다 불을 지르며 지역 공동체를 파괴했다. 이 마을의 인구는 대부분 크리스천들로, 지난해 5월 나이지리아 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 대통령이 북동 지역의 치안을 위해 군인들을 더 늘린 이후부터 비상체제 아래 있었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어떤 군 병력도 없었다. 알리 엔덤(Ali Ndume) 상원 의원은 “여성 노인을 포함해 106명의 사람들이 공격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17일 오전, 지역의 거주민은 영국 가디언지와 인터뷰에서 “희생자들의 시체가 아직도 거리에 방치돼 있다. 우리는 이들을 묻지 못하고 도망쳤다. 테러에 대한 공포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
보코하람은 지난 2009년 이후 2000여 명의 사망자를 냈다. 보코하람 지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과 민주주의를 몰아내고 샤리아 법으로 다스리는 이슬람 국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많은 크리스천들을 공격할 뿐 아니라, 이슬람에 반대하는 무슬림들도 공격하고 있다. 앞서 이슬람 군부의 폭력성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던, 살라피 종교 지도자 쉐이크 모하메드 아왈 아담은 지난 1일 가족들과 함께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ICC(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의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인 윌리엄 스타크(William Stark)는 나이지리아 당국과 미국 정부의 행동을 촉구하면서 “지난 2013년 미국이 나이지리아 보코하람을 테러단체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미국이 테러리스트의 네트워크에 대항해, 좀 더 구체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불행히도 미국은 아직 이러한 일을 하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크리스천 마을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 그 결과 이미 2014년부터 수백 명의 희생자가 생겼다. 이러한 유혈 사태를 끝내기 위해서는 더욱 단호한 행동이 있어야 한다”면서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의 크리스천들에 대한 공격은 곧 대량학살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출처:2014.02.19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2) 중앙아프리카, 목사 부자 피살
1월 28일, 중앙아프리카의 수도 방기에서는 한 목사 부자가 교회 안에서 반군에게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금은 정부에 의해 금지단체로 지정된 반군조직인 셀레카는 신은 위대하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에르 세베린 콩보(52) 목사와 그의 장남인 디유베니에게 총을 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건이 있기 2주 쯤 전에, 반군들은 이 목사의 집을 방문해 콩보 목사가 집에 있는지 묻고, 부인이 부재 중이라고 대답하자 집안의 돈을 있는대로 갈취하여 사라진 적이 있었다.
2012년 12월 이후 이와 같은 학살 내지는 폭력 사태가 중앙아프리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이들 부자는 수많은 희생자들 가운데 일부일 뿐이다. 이런 참극의 시작은 미카엘 조토디아가 다양한 반군세력을 규합하여 셀레카라는 깃발 아래 하나로 통합하여 쿠데타를 일으킨데서 시작된다. 그들은 결국 2013년 3월 당시 대통령인 보지제를 몰아냈고, 조토디아가 대통령 직에 오른다. 그러나 조토디아 조차도 지난 ·1월 권좌에서 물러났고, 셀레카는 또다시 리더를 잃은 반군조직으로 전락했다. 반면 의회는 캐더린 삼바 판자라는 여성을 새 대통령으로 출했다.
한편 조토디아는 대통령직에서 사임한 후 인근 베닝으로 탈출했다. 그후 대부분 이슬람주의를 표방하는 수 백명의 셀레카군 조직원들이 여전히 수도에 남아 약탈을 감행하는 등 사회를 크게 혼란케 하고 있다. 셀레카 반군조직들은 특히 기독교계 마을을 골라 털며 지하드라는 명분으로 약탈을 하며, 마을에 불을 지르고 교회의 챠량을 탈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계 주민들도 취근에는 안티 발라카라는 이름의 대항군을 결성했다. 때문에 셀레카 반군이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안티 발라카가 나타나 이슬람계 주민들을 셀레카의 협조자라고 낙인찍고 보복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셀레카반군이 전반적으로 이슬람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조직원들이 모두 이슬람 신자인 것은 아니다. 민족적, 지역적 연고 때문에 셀레카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현지에서 셀레카는 이슬람과 동의어로 인식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안티발라카는 기독교와 동의어로 인식된다. 그러나 안티발라카의 조직원들이 모두 기독교인들은 아니며, 이들의 보복이 중앙아프리카기독교계의 모든 뜻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중앙아프리카교회의 공식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티발라카가 기독교와 동의어로 인식되고 안티발라카의 무차별적 잔인한 보복행위가 기독교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출처:2014.02.23 매일선교소식
기도정보 3) "날 죽이려 했던 무슬림들, 그들도 예수님 만난다면..."
중앙아프리카 목회자, 이슬람 반군 위한 기도 요청 무슬림 반군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를 수차례 넘긴 중앙아프리카의 한 목회자가 오히려 반군들이 예수를 알기 바란다는 기도를 세계 교회에 요청했다. 야닉 목사와 가족은 모든 것을 잃었다. 그가 입고 있는 옷 또한 기부받은 것이다.
중앙아프리카는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종파 간 무력충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야닉 목사(가명)는 지난 1년여간 현지 무슬림 반군인 셀레카에 의해 세 번이나 살해될 위기를 넘겼다. 야닉 목사는 "첫번째는 지난 3월 내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도망가라고 소리쳐 밖에 나갔으나 그들은 가까이 있었고 내게 총을 쐈다. 다행히 총알이 빗겨나갔고 나는 수풀로 도망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4월과 6월에도 반군들은 야닉 목사의 집을 급습했으나 다행히 그는 두 위기에서 모두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러나 반군들은 그의 집을 약탈해 가진 모든 것을 탈취해갔다. 그는 "그들이 왔다 간 뒤로 우리에게 남은 것이 정말로 아무것도 없다.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까지도 교회의 형제가 내게 기부한 것이다. 아이들은 할아버지에게로 보내야 했다"고 밝혔다. ▲ 세계교회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이슬람반군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한 야닉 목사
야닉 목사와 가족들은 반군들을 피해 다녀야 하는 생활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정말로 끔찍한 일이다. 하루는 도망가던 중 어머니가 손자를 안고 뛰시다가 구덩이에 빠지기도 했다. 다행히 그곳을 빠져나와 가족들과 만날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자신과 가족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감사를 돌리며, 세계교회의 형제 자매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야닉 목사는 "그들이(반군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것은 내가 목사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고 바로 총을 겨눴다"며, "나 외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똑같은 희생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야닉 목사는 이러한 고난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모든 것을 감내할 것이다"며, "그것이 죽음이 될지라도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맡기신 일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야닉 목사는 또한 무슬림 반군들을 위한 기도까지도 함께 요청했다. "그들은 우리를 인간으로도 취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 역시 적(사탄)에 의해 이용당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그들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믿는다"고 전했다.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면 다시는 이러한 죄를 짓지 않게 될 것이다. 이들이 자신들의 진정한 구세주를 알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야닉 목사는 간곡히 당부했다. 그는 또한 중앙아프리카의 평화를 위한 기도 역시 요청했다.
출처:2014.02.13 기독일보
기도정보 4) 파키스탄 기독교인들, 미움·편견·박해는 일상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는 신성모독법부터 마을 방화까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삶 가운데 미움과 편견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반면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독교로 개종하길 원하는 무슬림들도 있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 개종했을 때에는 사회에서 격리되고, 또한 가족 공동체에서도 추방된다. 가족들은 그들을 영접하지 않고, 끝내 그를 거부한다. 그들은 더 이상 자신이 속했던 세계의 일부분이 아니며, 대신 핍박과 시련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라쉬드 메흐무드(Rashid Mehmood)는 지난 2005년 기독교로 개종했다. 그는 교육을 받은 무슬림 가정에 속해 있었으며, 변호사가 되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 기존의 삶을 버리고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하기로 결정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들려, 메흐무드는 가족과 친척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2013년 12월 26일 총에 맞아 숨기지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다.
◀지난해 9월 22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올세인트 성공회 교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던 모습. ⓒ월드와치모니터
지난해 9월 22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한 교회에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면서, 78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
파키스탄 공립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기독교인 등 소수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충격적인 박해를 정당화하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중동미디어연구소(MEMRI)는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일부 초등학교의 교과서에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이를 통해 순교 정신을 실천하자’는 주제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며 “교과서와 정부 정책에서 등장하는, 비무슬림을 향한 증오는 파키스탄 내 기독교인과 소수 종파의 박해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2014.02.25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5) 리비아서 이집트 교인 7명 살해된 채 발견
총기 든 남성이 집집마다 다니며 범행
25일(현지시각) 리비아 벵가지 근처에서 7명의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이 지역의 치안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총을 든 남성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기독교인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했다. 처형 방식으로 머리에 총을 쐈다. 그러나 우리는 범인을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총을 들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무슬림인지 기독교인지 물은 뒤 기독교인들은 끌고 갔다. 지난 2014년에도 영국 남성과 뉴질랜드 여성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근처 해변가에서 시체로 발견됐으며, 확인 결과 총기로 살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이자 미국인인 화학 교사 로니 스미스(Ronnie Smith)는 지난해 12월 벵가지 근처에서 조깅을 하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
이슬람 군부의 활동이 활발한 리비아 벵가지는 암살, 납치, 자동차 폭탄 테러 등이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매우 불안한 지역이다. 2013년 3월, 리비아의 기독교인 100명이 이슬람 군부에 의해 구금되고, 그 가운데 일부는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군부는 개종을 이유로 이 단체를 고발했으며, 한 주 뒤 콥트교회에 불을 질렀다.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에 따르면, 리비아 전 지도자인 무함마르 알 가다피 정권 당시 기독교인들의 상황은 ‘극도로 가혹했다’. 공포스로운 비밀 경찰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으며, 이들은 교회 활동을 제한시키고 복음 전파를 범죄로 취급했다. 리비아 정부가 무너진 뒤, 약 75%의 크리스천들이 나라를 떠난 것으로 오픈도어선교회는 추정하고 있다. 리비아에서 콥트교회를 믿는 기독교인들 수는 약 30만명이었으나, 현재 대략 16만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많은 이들이 이집트 출신으로, 이집트 콥트교인은 전체 인구 8천만명 중 약 10%에 달한다.
출처:2014.02.26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6) 유엔 종교자유 특별조사위원, 신앙 탄압에 우려 전해
전 세계의 기독교인 박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유엔 종교자유 특별조사위원이 밝혔다.
하이너 비엘러펠트(Heiner Bielefeldt) 위원은 최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월드왓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기독교인들의 삶은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중동 지역 국가들의 상황이 가장 심각한 악화를 겪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시리아, 이집트, 이란의 3개 국가를 꼽았다.
시리아에서는 내전이 지속되면서 기독교인뿐 아니라 모든 소수 커뮤니티들이 위협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비엘러펠트 위원은 "시리아의 극도로 불안한 정국으로 인해 소수 커뮤니티들의 삶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모든 공격이 기독교인들과 같은 이들 소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일어나지는 않지만 이들은 자주 큰 무력충돌 사이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이집트의 경우 비엘러펠트 위원은 "아랍의 봄 당시 다양한 종교들 간에 형성됐던 협력의 신호들이 전제적인 정권으로 인해서 사라지고 종교자유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언론들에서 부각시키는 것처럼 이집트에서는 모든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에게 적대적이지는 않다. 이러한 시각은 잘못된 것이다"고 밝혔다.
비엘러펠트 위원은 이란의 종교자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의미있는 발전"도 없다며, "지난 해 정권 교체 당시 기독교 탄압 완화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전혀 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란에서는 여전히 기독교인을 차별하는 법률이 존재하고 있다. 일부 기독교 박해 국가들은 헌법에 표면상으로라도 종교자유를 언급하고 있지만 이란에는 이론상으로도 그런 개념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의 아르메니안정교회 교인들이 복음을 전하지만 않는다면 그 땅에서 '살고 숨쉬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신교인들과 복음주의 교인들은 언제나 고도의 감시를 당하고 있다"며 "이는 개신교인들이 미국과 연계되어 있으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미얀마, 중국, 에리트레아, 이란,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이란,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을 '종교자유 박해 우려국'으로 지정했다.
유럽의회 종교자유조사위원회도 지난 주말 연례보고를 토대로 15개국가를 '심각한 종교자유 박해국가'로 지목하고 EU에 이들 국가들에 대한 제재를 요청했다. 이 국가들은 중국, 이집트, 에리트레아, 인도, 이란, 이라크, 북한, 리비아, 말리,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튀니지, 우즈베키스탄이다.
출처:2014.02.24 기독일보
|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이집트 새 총리에 무바라크 정권 인사… "테러 분쇄"
마흐라브 전 주택부 장관 새 내각 구성 착수…구체제 답습 우려
이집트 새 내각을 이끌 총리에 2011년 시민혁명에 밀려 퇴진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측근 인사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이집트 과도 정부가 과거 정권을 답습할 개연성이 커졌다는 우려와 함께 국론 분열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아들리 만수르 이집트 임시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주택부 장관을 맡았던 이브라힘 마흐라브를 새 총리에 공식 임명했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다. 마흐라브 신임 총리는 이날 만수르 대통령과 회동하고 나서 "새 정부를 꾸려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았다"고 일간 알아흐람에 말했다. 이에 따라 마흐라브는 전날 전격 사퇴한 하젬 엘베블라위의 뒤를 이어 이집트 과도정부의 총리직을 맡게 됐다. 민간 건설업계 거물인 마흐라브는 2011년 초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로 권좌에서 쫓겨난 무바라크 정권 당시 집권당인 국민민주당(NDP) 출신으로 이집트 최대 건설회사 가운데 하나인 '아랍 컨트랙터스' 회장을 맡기도 했다.
마흐라브는 총리로 임명된 뒤 "우리는 이집트 치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일할 것"이라며 "이집트 곳곳의 테러리즘을 분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새로운 내각을 빨리 구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마흐라브가 현재 이집트가 직면한 최대 현안인 정치 혼란, 경제 악화 문제를 이해하고 실용적인 총리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무바라크 정권 인사의 본격적인 정계 복귀로 이집트가 구체제를 답습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앞서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한 지난해 7월부터 과도 내각을 이끈 엘베블라위 총리는 전날 내각 사퇴를 선언했다. 엘베블라위는 "현 상황을 고려해 사퇴를 결정했고 만수르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갑작스러운 내각 사퇴는 최근 카이로 지하철 기관사와 직원, 시내버스 기사, 환경미화원, 우체국 종사자, 의사 등 공공 분야 근로자들이 월급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을 잇달아 벌이는 가운데 나왔다. 또 화력발전소 연료 부족에 따른 잦은 정전, 주방용 가스 부족, 물가 인상, 치안 악화 등으로 이집트 국민의 불만이 고조된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 이집트 신임총리로 임명된 이브라힘 마흐리브 전 주택부 장관
그러나 일각에서는 군부 최고 실세인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장관이 올해 4월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선 출마를 앞두고 이번 내각 사퇴가 이뤄졌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집트의 한 전문가는 "앞으로 내각 개편으로 장관 다수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엘시시가 대선에 공식 출마하더라도 국방장관직은 당분간 공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2014.02.25 연합뉴스
기도정보 2) 터키 총리 감청한 녹음파일 폭로…정국 소용돌이
총리 "반역적 공격", 야당 "총리, 헬기 타고 도망가라"
터키 총리가 아들과 거액의 현금을 은폐하는 계획을 논의한 내용이라는 녹음파일이 폭로돼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집권당의 비리와 언론탄압 등을 고발하는 감청자료는 '비리 스캔들'이 터진 이후 꾸준히 유출됐지만 이번 파일의 여파는 종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녹음된 내용은 날조된 것이라고 부인하고 파일 유출을 '반역적 공격'이라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반면에 야당들은 파일에 녹음된 대화 내용은 사실로 드러났다며 총리 사퇴와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 연일 '감청 폭로전'…"총리, 아들과 거액 현금 은폐 논의" 검찰과 경찰이 지난해 12월17일 장관 3명의 아들과 국책은행장 등 주요 인사를 뇌물 등의 혐의로 대거 체포한 것을 계기로 감청자료 폭로전이 본격화했다. 검찰은 공식적으로 수사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감청 파일과 녹취록 등을 포함한 수사자료가 인터넷과 반정부 성향의 언론, 야당 등을 통해 잇따라 폭로됐다. ◀ 레제프 타이이프 터키 총리(자료사진) 사건 초기에는 체포된 용의자와 관련한 감청 파일 위주로 유출됐으나 이달부터는 에르도안 총리의 전화통화를 녹음한 파일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에르도안 총리를 감청한 파일도 초기에는 언론 검열과 관련한 내용으로 '비리 스캔들'과 큰 관련이 없었으나 점차 충격의 강도가 세졌다. 에르도안 총리의 아들 빌랄 에르도안이 이사를 맡은 재단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더니 24일 밤에는 총리가 검경의 작전 당일에 아들과 10억달러(약 1조730억원)의 현금을 은폐하고자 논의하는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검경은 장관 3명의 아들과 국책은행장, 유명 사업가 등을 체포할 당시 자택을 압수수색해 금고와 신발상자 등에 있던 거액의 현금을 압수한 바 있다.
에르도안 총리는 미국에 망명 중인 이슬람 사상가 페툴라 귤렌이 이 작전의 배후라고 지목했으며 정계에서는 한 때 동맹 관계였던 두 사람이 권력 다툼을 벌이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검찰과 경찰에는 귤렌을 지지하는 세력이 대거 요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에르도안 총리는 '12월17일 작전'을 "국가 내부의 갱단이 정부를 전복하려는 사법 쿠데타"라고 비난하고 있다.
에르도안 총리는 25일 유튜브에 올라온 녹음파일이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하고 "터키 총리를 겨냥한 용납할 수 없는 반역적 공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파일이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공유된 것과 관련해 "'로봇 로비'가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지난해 여름 반정부 시위 당시 외부 세력이 터키 경제에 타격을 줘서 국채 금리가 오르면 이득을 취하려는 '금리(interest rate) 로비'를 벌인다는 음모론을 제기했으며 최근 비리사건 수사도 같은 세력의 소행이라고 비난해왔다. 다만 에르도안 총리는 지난 5일 한 방송사에 방송 중이던 야당 대표의 발언 보도를 중단하라고 요청한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됐을 때는 전화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2012년 1월 총리 집무실에서 도청장치가 발견된 이후 자신과 가족들도 감청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거듭했다.
친정부 성향의 일간지 2개사도 전날 검찰과 경찰이 에르도안 총리를 비롯해 장관과 야당 의원, 언론인, 학자 등 수천 명을 3년 이상 감청했다고 보도했다. 뷸렌트 아른츠 부총리는 이 보도와 관련해 2천280명이 감청 대상에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며 '평행 정부'의 불법 도청이라고 비난했다. '평행 정부'는 '국가 내 국가'라는 뜻으로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이 귤렌 지지세력을 비난하는 용어다.
◇ 야당 "총리 퇴진" 총공세…전국적 반정부 시위 조짐
야당은 비리사건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줄기차게 총리 사퇴를 촉구했으며 이번 감청파일 공개를 계기로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케말 크르츠다로울루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녹음파일을 3~4곳에서 확인한 결과 조작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며 "총리는 사퇴하든지 헬기를 타고 도망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에르도안 총리를 '프라임 미니스터'(총리)라고 부르는 대신 "프라임 거짓말쟁이, 프라임 도둑"이라고 맹비난했다. 크르츠다로울루 대표는 에르도안 총리가 자신에게 "우리는 당신의 숨쉬는 것까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며 "정부는 수많은 대상을 감청하다가 지금 자신의 비리와 관련한 것들이 폭로되니까 감청을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2야당인 민족주의행동당(MHP) 데블레트 바흐첼리 대표도 총리의 퇴진을 촉구하고 검찰에 총리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바흐첼리 대표는 "에르도안 총리가 아들 빌랄에게 형과 삼촌 등과 논의해서 훔친 돈을 서둘러 집에서 치워버리라고 요구했다"며 "총리는 22억리라의 더러운 돈을 다른 집에 숨기라고 급하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야당 대표들은 총리의 날조 주장에 맞서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위를 가리자고 요구했다.
에르도안 총리가 이번 감청자료 폭로의 배후로 지목한 귤렌 측도 반박에 나섰다. 귤렌의 변호사인 누룰라 알바이라크는 현지 일간지 자만과 통화에서 "귤렌은 감청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오히려 귤렌의 통화가 불법으로 도청돼 고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안탈리아, 삼순 등 주요 도시에서는 집권당의 부패를 비판하고 총리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모든 것이 거짓말, 어디서나 부패'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시위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 구호는 지난해 이스탄불 탁심광장에서 촉발된 반정부 시위 당시 '모든 곳이 탁심, 어디서나 저항'을 차용한 것이다. 또 트위터 이용자들은 총리가 로봇과 악수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올려 총리의 '로봇 로비' 주장을 조롱하는 글도 속속 올라왔다.
익명을 요구한 정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파일은 종전에 제기된 비리 의혹이나 감청 자료보다 충격적으로 여파가 상당히 클 것"이라며 "그러나 집권당의 지지 기반이 탄탄하고 지금까지 나름대로 돌파구를 찾아왔다는 점에서 정국이 급변하는 사태까지 예견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출처: 2014.02.26 연합뉴스
기도정보 3)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이번에는 중학교 기숙사 공격
이슬람반군 보코하람이 이번에는 중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다. 지난 2월 18일 보코하람은 한 중학교의 기숙사를 포위하고 외부에서 문을 잠그고, 불을 질렀고, 이에 급히 탈출하려는 학생들을 주변에서 총을 쏴 살해하기도 했다. 요베주 부니야디라는 곳에서 일어난 이 사건으로 주로 학생들 43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이는 당국 공식발표이고, 현지 기독교 자선단체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사망자의 수는 100명이 넘을 것이라고 한다.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한 학생은 “그들이 죽인 것은 학교 기숙사의 학생들 만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 기숙사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외부로부터 비명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학교 주변의 학생들이나 주민들을 먼서 사살한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그 때 그 소리를 듣고 바로 도망 갔기 때문에, 그들이 기숙사에 도착하기 전에 피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사건 당시 기숙사 주변의 숲 속에 숨어 있었는데, 학생들의 비명소리와 지붕에 불이 붙은 것을 듣고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러 뉴스매체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학생들은 기숙사에 갇힌 채 불에 타 죽기도 했고, 탈출하려던 학생들은 총에 맞아 죽었다. 또는 사로잡힌 학생들에 대해서는 목젖을 칼로 찌르는 만행을 통해 죽이기도 했다고 한다. 누군가는 트위터에 수많은 시신이 한줄로 죽 늘어 놓여져 있고, 땅은 피로 흥건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보코하람에 공격당한 학교
피해자들은 남학생에게 집중되었다. 보코하람 조직원들은 여학생 기숙사도 공격했는데 여학생들에 대해서는 공격 개시 전에 모두 기숙사와 학교를 떠나도록 경고한 후 건물에 불을 질렀기 때문에 재산피해만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태로 인해 기숙사는 물론 모든 학교 건물이 불에 탔고,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다. 한편 사건이 발생하자 요베 주지사는 정부를 비난했다. 보코하람의 공격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순찰하여 사건을 방지하는데 소흘했다는 것이다. 요베주는 2013년 5월부터 중앙정부에 의해 비상사태 선포 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출처:2014.02.27 매일선교소식
나이지리아 이슬람 반군, 동북부 도시 공격… 115명 사망, 건물 1500동 파괴
20일 이슬람 반군들이 나이지리아 동북부 도시 바마를 공격해 115명을 살해하고 건물 1500동과 자동차 약 400대를 파괴했다고 목격자들이 20일 말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이 나라 국토의 6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유전지대와 거리가 먼 이 지역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의 잔학 행위를 저지하는 데 성의가 없다고 비난했다. ◀ 테러로 파괴된 나이지리아의 한 교회
바로 이날 보코하람 무장단체의 지도자는 지도적인 나이지리아의 무슬림 정치인들과 종교 및 전통적 지도자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부바카르 셰카우라는 이 보코하람 지도자는 비디오 메시지에서 "당신들을 살해하려 한 이유는 당신들이 민주주의를 추종함으로써 무슬림의 이단자가 돼서"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따르는 것은 이단이자 적이라고 역설했다.
보코하람은 지난 4년 간의 무장활동을 통해 수천 명을 살해했으며 그 가운데는 기독교도들보다 더 많은 무슬림들이 포함돼 있다. 나이지리아는 인구의 절반 가량인 1600만 명이 기독교도들임에도 보코하람은 이 나라를 이슬람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으며 '보코하람'이라는 말도 "서구식 교육을 금한다"는 뜻이다. 출처:2014.01.21 뉴시스
기도정보 4) "사우디, 시리아 반군에 파키스탄 무기 지원 추진"
대공 미사일·대전차 로켓, 요르단 경유 전달 예정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리아 반군에 파키스탄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사우디의 한 소식통은 제네바 평화협상 결렬 이후 사우디의 시리아 반군의 무장을 지원하는 데 대한 미국의 반대가 많이 약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시리아 반군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손에 들어갈 것을 우려해 사우디의 무기 지원에 반대해 왔다. 사우디가 구입하려는 파키스탄 무기는 휴대용 대공 미사일과 대전차 로켓 발사기 등으로 요르단을 통해 시리아 반군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파키스탄 합참의장인 라힐 샤리프 장군은 이달 초 사우디를 방문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제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의 살만 왕세제 역시 외무장관인 사우드 알파이살 왕자의 파키스탄 방문 직후인 지난주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직접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한 바 있다.
반정부세력 연합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의 아흐마드 자르바 의장도 지난주 시리아 북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강력한 무기가 곧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군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의 화력에 맞서고자 오래전부터 대공·대전차 무기지원을 요구해왔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3월 반정부 시위가 촉발한 이래 당국의 강경진압과 내전등으로 지금까지 14만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추산된다.
출처: 2014.02.24 연합뉴스
기도정보 5) 파키스탄 정부 보복성 공습에 탈레반 최소 40명 사망
테러 저지른 탈레반 겨냥, 평화협상 제의 하루만에... 파키스탄 정부군이 반군 파키스탄탈레반(TTP)의 은신처에 보복성 공습을 감행, 최소 40명이 숨졌다. 정부군은 20일 북(北)와지리스탄 주변 지역과 미르 알리의 탈레반 은신처를 정밀 공습했다고 파키스탄 언론이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일부 외국인도 포함됐다. 공습과정에서 폭발물 제조공장도 파괴됐다. 이번 공습은 탈레반이 자신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면 평화협상을 재개하겠다고 제의한 지 하루 만에 일어났다. 정부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습이 지난 13일 페샤와르에 소재해 있는 영화관 폭격과 5일 뒤 육군 소령을 살해한 사건을 저지른 탈레반 대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과 탈레반은 지난 7일 평화협상을 시작했으나 보름도 지나지 않아 남부도시 카라치에서 경찰이 탄 버스를 노린 폭탄테러가 발생하고 정부군 포로 23명이 처형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협상을 중단했다. 그러나 양측간 갈등이 격화하더라도 협상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탈레반 평화협상 팀원인 이브라힘 칸 교수는 "우리는 평화를 세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협상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실체가 다른 파키스탄탈레반은 2007년 말 친미 및 세속주의 정책을 내세운 파키스탄 정부에 반발해 출범, 대(對) 정부 공격을 개시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약 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파키스탄 현 정부는 폭력사태를 종결하고 경제회생에 매진하고자 탈레반과 평화협상을 시작했다. 정부와 탈레반은 이전에도 협상을 통해 합의를 끌어냈지만 탈레반측 합의 위반으로 폭력사태가 이어졌다.
출처: 2014.02 연합뉴스
기도정보 6) 소말리아 알샤바브 대통령궁 공격, 14명 사망
소말리아의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가 21일(현지시간) 모가디슈의 대통령궁을 공격해 경호원과 정부 관리 수 명이 사망했다. 모가디슈 중심부의 대통령궁 담에서 폭탄을 장착한 차량이 폭발한 뒤 최소 9명의 무장대원이 내부로 침입해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 목격자는 "폭탄을 실은 차량이 대통령궁 주변 담을 들이받아 폭발한 뒤 중무장한 무장대원을 실은 차량이 진입했다"고 말했다. 대통령궁 경호 병력은 경찰복을 입은 무장대원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 9명 모두 사살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은 스스로 무사하다고 밝힌 뒤 "알샤바브는 몰락하는 단체"라며 "소말리아 군과 아프리카연합(AU) 평화유지군(AMISOM)이 이 단체를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샤바브는 이날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즉각 밝혔다. 알샤바브의 셰이크 압둘 아지즈 아부 무사브 대변인은 "우리 전사들이 대통령궁 안의 사람들을 처단하거나 체포하기 위해 공격했다"면서 "적들은 큰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이날 공격은 모가디슈 국제공항이 알샤바브의 자살 차량 폭탄 테러 공격을 받은 지 1주일 만에 이뤄졌다. 알샤바브는 지난해 9월 케냐에서 67명의 목숨을 앗아간 쇼핑몰 테러를 주도한 이슬람 반군 단체다.
출처: 2014.02.22 연합뉴스
기도정보 7) 이슬람 무장세력 '관광객 테러' 재개 본격화?
외국인 성지순례단 공격 대외적 勢 과시 효과 크고 과도정부 향한 경고 메시지 이라크·시리아·레바논도 알카에다 연계 조직에 휘둘려
이집트 이슬람 무장세력이 아랍의 봄 이후 국내 정치혼란과 치안공백을 틈타 다시 외국인 관광객을 테러의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오사마 빈라덴 사망과 함께 약해질 줄 알았던 알카에다가 도리어 중동 전역으로 세를 확장하는 추세와 맞물려 있다. 이라크와 아프간 철군 이후 권력 공백, 아랍의 봄 이후 불안한 중동 정세가 이슬람 무장세력의 발호를 부추기고 있다.
이번 한국인 성지순례단 테러와 관련해 외신들은 "2004~2006년 이집트 시나이 반도 남부에서 120명이 희생된 후 처음 일어난 관광객 테러"라며 "관광객을 겨냥한 공격이 횡행했던 과거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집트 경찰이 폭탄테러를 당한 한국인 탑승 관광버스를 조사하고 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관광국가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전 세계에서 이집트를 방문한 관광객은 1,119만명.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의 발상지라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피라미드 등 인류문화 유산이 풍부해 다소 치안이 불안해도 관광객이 끊임없이 몰려든다. 이를 노린 테러도 지금까지 적지 않았다. 1997년 룩소르에서는 사원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관광객 58명이 숨졌다. 2004년에는 타바 힐튼호텔 등에서 세 차례 폭탄테러가 발생해 34명이 사망하고 159명이 부상했다.
관광객이 테러의 대상이 되는 데는 이집트 정정불안과 이슬람의 세력 확장이 배경에 있다. 테러로 세력을 과시하면서 자신을 탄압하는 군부 주도의 과도정부에 경고도 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실제로 이집트 내 최대 이슬람단체인 무슬림형제단이 지원한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의 지난해 7월 실각을 전후해 이슬람 무장세력의 활동이 딴판으로 바뀌었다. 아랍권 자유언론 이슬라미스트 게이트는 "그동안 이스라엘 등을 겨냥해온 '안사르 바이트 알마크디스'는 무르시 정권 몰락 뒤 이집트 군과 경찰을 공격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집트 과도정부는 지난해 12월 카이로 북부 만수라시의 시경찰청 본부 차량폭탄테러 뒤 무슬림형제단을 테러 조직으로 규정했다. 최근 이슬람주의자가 운영하는 자선기관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이집트 당국의 "이슬람 박해가 극단세력을 자극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다. 이집트 전 육군 준장은 "사회 내 모든 이슬람주의자를 비난하면 그들 모두를 적으로 만들게 된다"며 "결국 싸움이 길어질 뿐"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뿐 아니라 중동 전체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은 세를 불려가고 있다.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미군이 철수한 이라크와 시리아, 레바논에서 잇따라 테러를 일으키는 등 위협적인 존재로 다시 등장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수감된 탈레반 죄수 65명이 석방되는 등 알카에다 지원세력이 다시 세를 모을 조짐도 보이고 있다.
출처:2014.02.18 한국일보
기도정보 8) “인질 ‘몸값’은 알카에다 자금줄” 유엔보고서
“인질 ‘몸값’은 알카에다 자금줄” <유엔보고서> “9년간 인질 석방 대가로 1억2천만 달러 지급”
알카에다와 지부들이 납치를 주요한 수입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인질 몸값을 지급하지 말아야한다는 유엔 전문가 보고서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04∼2012년 9년간 테러 단체에 지급된 인질 석방 대가는 1억2천만 달러(1천286억6천만원)로 추산된다. 보고서는 2012년 한 해에만 테러 목적으로 자행된 납치가 1천283건이며 인질 한 명을 석방하기 위해 테러리스트에 내는 돈도 수백만 달러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인질 석방 대가로 돈을 주는 것이 알카에다의 자산을 동결하기로 한 유엔 제재를 어기는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테러목적 납치는 2012년 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체의 53%가 발생, 2004년의 18%에 비해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중동에서 발생한 납치가 차지한 비중도 2008년 4%에서 2012년 19%로 커졌다.
보고서는 몸값 지급 금지 이외에 알카에다를 억제하기 위해 각국이 생체정보 등을 활용해 여행 금지자 명단을 개선하는 등 조직원 이동금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급조폭발물(IED)을 만들 수 있는 원료나 부품도 금수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알카에다는 최고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하고 여러 지부가 자체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알카에다 지부들은 시리아 내전과 북예멘 분쟁, 리비아·이라크·아프가니스탄의 통치 공백을 활용해 세를 넓히고 있으며 주무대를 말리·알제리에서 남리비아로 옮긴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처럼 진압을 피해 새 거점을 찾기도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일부 지부에서 40대 후반∼70대 지도자가 물러나고 30대 후반∼40대가 부상하면서 세대 변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2014.02.20 연합뉴스
기도정보 9) "시리아·소말리아 아동들, 굶주림으로 죽음 문턱에"
시리아 난민 아동 2천명·수단 아동 5만명 '위험'
시리아와 소말리아 등 내전에 시달린 국가의 어린이들이 굶주림 때문에 죽음의 문턱에 내몰리고 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레바논 지역의 시리아 난민 아동 가운데 약 2천명이 굶주림 때문에 사망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안나마리아 라우리니 유니세프 레바논 대표는 "영양실조는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에게 새롭고 소리없는 위협이 되고 있다"며 "열악한 위생과 깨끗하지 않은 식수, 질병, 면역 결핍, 어린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이 영양실조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세프 보고서는 또 새로운 난민의 유입과 치솟는 음식 가격이 상황을 급속히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리아 내전이 3년째 이어지면서 시리아 난민의 수는 총 400만명을 넘어섰으며 레바논에만 100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영양실조에 가장 취약한 대상은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5세 이하의 영유아로, 현재 시리아 난민 아동의 영양실조 비율은 6%에 이른다. 유니세프는 치료가 시급한 아동 400명을 우선 치료했으며 레바논 보건부, 비정부기구 등과 손잡고 영양실조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어린이 수만명도 영양실조에 허덕이고 있다. 필리프 라자리니 유엔의 소말리아 원조국장은 "약 5만명의 아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 때문에 죽음의 문턱에 있다"고 지적했다. 소말리아는 2011년 기근을 이겨냈으며 반군과의 내전도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국제 원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국제 구호단체의 손길이 시리아, 남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하면서 이제 막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소말리아의 상황이 다시 위기에 처했다. 라자리니 국장은 "기근에 비할 바는 아니지 여전히 소말리아의 상황은 기근 직전과 비슷하다"며 "(소말리아를 일으키기 위한) 작업은 절반 정도 완성됐으며 지금 멈춘다면 여태까지 이뤄놓은 것을 다 잃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출처: 2014.02.26 연합뉴스
기도정보 10) 아프간 탈레반, 中央阿共 무슬림 학살 종식 촉구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은 22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무슬림에 대한 폭력행위가 종식돼야한다고 촉구했다. 탈레반이 자기네 지역을 벗어난 곳의 사태에 언급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며 여기에다 알카에다 북아프리카 지부도 같은 요구를 함으로써 맞장구를 쳤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프랑스와 아프리카의 평화유지군이 수천명이나 주둔하고 있음에도 기독교 전사들이 무슬림들을 살해하고 있다. 유엔인권기관들은 이를 '인종-종교 청소'라고 부르고 있으며 수만 명의 무슬림들이 난민신세가 돼 있다. 탈레반은 이날 성명에서 "피에 굶주린 무장단원"들의 손에 무슬림들이 무자비하게 살해되고 있음에도 세계는 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카불의 싱크탱크인 '아프가니스탄 연구및 평가'의 나데르 나데리 소장은 이 성명이 "놀라움 이상"이라고 평했다. 그는 "지금까지 탈레반이 그들의 문제나 이데올로기와 관련이 없는 국제사태에 관해 관심을 보이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나데리는 "이것은 그들이 국제사태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자 그들 스스로를 하나의 국가로 비치게 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 온 몸에 오바마대통령 사진을 비롯 부적을 걸치고 있는 안티발라카(소위 기독교 민병대) 대원의 모습
* 언론에서 기독교민병대로 다뤄지는 안티-발라카 대원들은 현지인 사역자들에 의하면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들의 행동양식을 통해서도 잔혹한 복수를 시도하거나 부적을 온 몸에 걸치는 등 무속에 치우친 모습들은 기독교인이라고 인정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편집자 주)
출처: 2014.01.23 뉴시스
기도정보 7) [사우디아라비아]어머니 폭행 아들에 “채찍 2400대-치아 부러뜨려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머니를 폭행해 이를 부러뜨린 30대 아들에게 “징역 5년에 채찍형 2400대와 함께 피고의 치아 하나를 부러뜨려라”는 판결이 내려졌다.23일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메카의 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투르키 알카르니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어머니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치아가 부러졌으므로 피고의 치아 하나를 부러뜨려라”고 판결하면서 아울러 2400대의 채찍형은 열흘마다 40대씩 60차례에 걸쳐 집행하도록 했다.
사우디 현지 일간지 오카즈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머니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어머니는 적신월사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폭행해 치아를 부러뜨린 사실을 시인했다. 변호인 측은 이 남성이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이 남성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약물이나 술에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사우디 법원의 이번 판결은 ‘생명에는 생명, 눈에는 눈, 코에는 코, 귀에는 귀, 이에는 이’와 같이 ‘응보적 정의(retributive justice)’의 법리를 규정한 이슬람 성전 코란 5장 45절에 기반을 둔다. 이 법리에 따르면 상해죄의 처벌은 부상 정도에 상응해야 한다.
출처: 2014. 문화일보
|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돌아온 '전사' 테러 비상…유럽 출신 극단주의자 급증
◀ 앵커 ▶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위험성은 중동 지역에만 국한된 게 아닙니다. 최근엔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다 돌아오는, 유럽 출신 극단주의자들이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런던 이주승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달 초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촬영된 화면입니다. 이슬람 전통복장의 한 남성이 철판을 덧댄 트럭 옆에서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 압둘 와히드 마지드/영국인 ▶ "모두가 물어보는데...말할 게 없습니다." 이어 이 남성이 탄 걸로 추정되는 트럭이 동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교도소로 돌진한 뒤 그대로 폭발합니다. 이 남자는 올해 41살의 영국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시리아 내전에 가담했던 영국 출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다시 돌아와 영국 내 테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시리아에 다녀온 지하드 요원 250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피터 파히/영국 맨체스터 경찰청장 ▶ "그들이 시리아에서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또 우리나라에 위협될지 파악해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가을 귀환한 지하드 요원들이 시민에게 총격을 가하는 일명 '뭄바이식 테러'를 모의했다가 영국 정보기관에 적발된 적도 있습니다. 영국 뿐만 아닙니다. 유럽에서 시리아로 간 극단주의자들은 2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출처: 2014.02.18 MBC 뉴스
기도정보 2) 영국, 지하드 요원 대거 귀국에 '초긴장'
시리아 내전 참가자 250명 되돌아와
시리아 내전에 가담했던 영국 출신 지하드 요원 약 250명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영국에서 테러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16일 고위 치안관계자의 말을 인용, 귀환 지하드 요원이 애초 알려진 수치의 5배에 달하며 이 중에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전투에도 가담한 베테랑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들 지하드 요원은 시리아 내전을 겪으면서 더욱 급진화하고 군사경험도 풍부해져 치안안정에 상당한 위협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과 정보기관은 판단하고 있다. 고위 치안 관계자는 선데이 타임스에 "시리아로 떠난 사람의 절반 이상이 돌아왔다"면서 이들은 모두 테러 캠프에서 지냈으며 상당수는 전투에 참가했다. 이들은 영국에서도 행동에 들어가거나 준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영국 경시청 버나드 하우 국장도 "우리의 최대 근심사는 이들이 이미 극단화, 군사화된 채 귀환한 데다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했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영국 뿐 아니라 여타 유럽 출신 지하드 요원도 잠재적 위협요인으로 간주된다. 시리아 테러 캠프에 남아있는 영국 출신 극단주의자가 여타 유럽 국가 동료에게 테러 목표와 치안 당국의 수사 방식 등 "작전 환경"을 가르쳐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리아로 떠난 영국 극단주의자는 지난 2년여간 400여 명에 이른다. 이중 약 20명은 전투중 사망하고 100여 명은 여전히 시리아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 중에는 첫 번째 영국인 자살폭탄 테러리스트인 압둘 와히드 마지드도 포함된다. 마지드는 이달 초 시리아 북부 알레포 감옥에 수감된 동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폭약을 실은 트럭을 몰고 들어가 터트렸다.
시리아 테러 캠프는 터키와의 국경지대인 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테러 캠프는 알 카에다의 분파 조직이 운영하며 영국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온 수백 명의 유럽 자원자에게 무기를 다루는 법을 포함한 군사훈련을 시킨다.
영국에서 테러 캠프로 가는 방식은 다양하다. 영국인 400명중 3분의 1가량은 저가항공사 이지젯 등을 이용, 이스탄불로 간 다음 안내자를 따라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갔다. 일부는 중동지역을 통한 우회로를 이용했다.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최소 4차례 이상 이뤄졌던 대규모 '인도주의적' 원조차량 대열에 탑승해 시리아로 잠입한 사람도 일부 있다. 마지드도 원조차량 대열에 포함된 구급차를 타고 시리아로 들어갔다.
하지만, 애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수가 귀환했다고 해서 위협이 커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 한 영국 경찰은 "귀환한 모든 사람이 공격을 모의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은 귀환하고 나서 더는 관련을 맺지 않으려 하거나 일부는 단순히 훈련알선이나 자금운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데이 타임스는 귀환 지하드 요원들이 이미 작년 가을 시민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뭄바이식 테러를 모의했으나 다행히 MI5와 경찰이 준비단계에서 적발, 분쇄했다고 밝혔다.
출처: 2014.02.17 연합뉴스
기도정보 3) 시리아 가려던 네덜란드 젊은이 여권 발급 거부돼
유럽 각국, 젊은이 시리아 내전 참전 차단 부심
유럽 각국이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려는 젊은이들을 막으려 하는 가운데 네덜란드 정부는 시리아로 가려는 젊은이들에 대해 여권 발급을 거부했다. 네덜란드 대(對)테러정보국이 시리아 반군에 지원할 우려가 있는 10명에 대한 여권 발급을 차단했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이들 중에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18세 소녀도 포함돼 있다고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밝혔다. 이 소녀는 소셜 미디어에 테러를 지지하는 글을 올려 보안 당국의 감시 대상에 올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시리아로 갈 우려가 있는 젊은이의 여권을 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덜란드 정보 당국은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지난 2011년 3월 이후 네덜란드 젊은이 120명이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몇 명은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에 유럽 청년 1천200명이 참전했다.
프랑스의 경우, 젊은이 700명이 시리아로 갔다고 정부가 밝혔다. 벨기에 청년 200여 명도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으며 이중 20여 명이 사망했다고 벨기에 외무부가 전했다. 시리아 반군에 지원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주변 중동 국가 출신이지만 유럽 청년들도 상당수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각국은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유럽 젊은이들이 과격 이슬람 전사가 돼 돌아오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유럽 각국 정부는 이들의 행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출처: 2014.02.21 연합뉴스
기도정보 4) 농심, 말레이시아 '최고 식품브랜드' 선정…동남아서 입지확대
말레이시아 비상장기업 식음료 부문 베스트 브랜드상 수상
농심은 13일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이하 APBF)’이 주관하는 브랜드 평가 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식음료 부문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PBF는 말레이시아 전 총리인 마하티르 모하메드 박사가 2004년 설립한 재단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브랜드 평가사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내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농심은 비상장기업 중 지난해 가장 성공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인 식품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과거 이 대회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뽑힌 글로벌 식품업체들로는 네슬레(상장), 코카콜라(상장), 맥도날드(상장), 서브웨이(비상장) 등이 있다. 삼성전자(상장)도 지난 2011년 태블릿PC, TV 등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농심은 이같은 성과가 적극적인 할랄 제품 수출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농심은 2011년 4월, 부산에 할랄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할랄 신라면 수출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말레이시아 최고 권위의 할랄식품 인증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신라면의 할랄 인증을 얻어내, 말레이시아 내 농심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체 할랄 시장까지 농심의 브랜드 파워를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김치라면 등 할랄 인증 제품을 확대하여 말레이시아 및 할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라면시장은 연간 라면소비량이 13억개 수준으로 동남아시아에서 5번째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농심에게는 전 세계 할랄 라면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통한다. 농심은 1998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해 약 400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2014.02.13 중소기업신문
기도정보 5) 건축 취소 행정심판 이슬람 사원 현장실사
시 심판위, 기만행위 여부·법정 주차면수 등 쟁점 살펴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가 12일 주차장 1면이 부족해 건축 허가가 취소된 인천 남구 이슬람 사원에 대해 현장 실사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이슬람 사원 측이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박우섭 남구청장을 상대로 청구한 행정심판의 결정을 보류한 바 있는 시 행정심판위는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자 이번 실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행정심판위원 3명을 포함한 심판위 관계자 7명이 인천 남구 도화동 이슬람 사원을 찾았다. 심판위 관계자들은 이미 다 지어진 사원의 맨 위층 5층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각층마다 내부 형태를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공사 과정과 건물 구조 등을 사원 측에 물어보며 기만행위 여부가 있었는지를 따졌다. 심판위 관계자는 "사원을 짓는 과정에 행정기관을 기만한 행위가 있었는지가 이번 행정심판의 쟁점"이라고 밝혔다. 기만행위가 없다면 행정심판에서 사원 측이 승소할 수 있지만, 반대로 기만행위가 있었다면 박 구청장이 승소함으로써 사원이 무허가 건물이 돼 자칫 철거 위기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심판위 측은 사원의 법정 주차면수도 쟁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슬람 사원 측이 법정 주차면 1면을 줄이려고 건축설계를 변경하는 등 기만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박 구청장과 이슬람 사원 측의 법정 주차면수 산정 기준은 서로 다르다. 박 구청장의 기준대로라면 사원의 법정 주차면수는 11면이, 사원 측의 기준대로라면 10면이 된다. 심판위 관계자는 "사원 측 주장대로 법정 주차면수가 10면이라면 애초에 박 구청장이 행정처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린다"며 "어떤 산정 기준이 정확한 것인지 관련 법을 토대로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원을 다 짓고도 구로부터 건물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한 사원 측은 인근 건물의 사무실을 빌려 예배실로 사용하는 실정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도 향후 박 구청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2014.02.13 인천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