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태동했던 봄의 기운이 완연하도록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로 약동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파릇파릇 돋아난 새순들이 가지마다 꽃망울을 맺고, 완연한 봄의 기운으로 형형색색의
꽃봉오리들이 개화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하도록 자연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신비로우신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생명 샘 솟아난 4월의 넷째 주일을 맞이하여
‘꽃들도 구름도 바람도 넓은 바다도 찬양하며 영광의 주님’을 지금 우리가 예배드립니다.
거룩하고 복된 주일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믿음의 백성들이 성전과 각자의 처소에서,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하며 전심으로 예배드리게 하시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 모든 짐 온전히 내려놓고 의탁하는 저희의 삶을 고백하오니,
긍휼히 보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이런저런 일로 인생길이 막히고 답답하고,
심히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며 참된 쉼을 얻게 하옵소서.
새 일을 행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겸손하도록 하나님이 친히 섭리하여 주시옵소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가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부정부패와 비리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혼란한 세계정세가 평화를 되찾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로인해 무너진 세계경제는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형통케 하옵소서.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정권이 오판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지켜 보호해 주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와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서 중보하며 기도합니다.
오늘의 우리교회가 있기까지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며 이 지역사회에 구원의 등대로,
천국 대사관으로 삼아주시고, 우리 성도님들로 세상에 빛과 소금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수고하신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을,
우리가 본받아 이어가게 하옵소서. 말씀이 흥왕하고 겸손히 섬기는 섬김을 이어가게 하시고
우리교회 교회학교를 통해서 다음 세대를 책임질 일꾼을 양성하고, 믿음의 명문 가정과,
영적 리더들을 양육하는 소문난 교회로, 백 년의 영광을 바라보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믿음의 지체들에게,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생동하는 영적 호흡 속에, 성령님의 감동 감화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님의 뜰에 살게 하신, 우리 모든 믿음의 백성들이,
오늘도 말씀듣고 찬양하므로,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풍성히 받게 하옵소서.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고 말씀하심처럼 기도응답을
다 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몸이 아픈 성도님들이 치유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들이
회복되는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건강한 가정이 되고, 행복한 가족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과 찬양으로 은혜를 받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