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5.10 18:17 | 수정 2019.05.10 18:44
영풍이 도입 중인 무방류 시스템은 증발농축기(Evaporator) 3기와 결정화기(Crystallizer) 1기로 구성돼 조업 장애 상황을 대비하는 설비다. 칼슘 제거 등 별도 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공정이 단순하다.
정수 공장에서 처리된 폐수 안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뒤 농축기를 통해 100도 이상 고온에서 증기와 슬러리(혼합현탁액)으로 분리해 재활용하 는 방식이다. 영풍은 증기는 다시 응축해 공정에 재활용하고, 석고설비로 중화를 통해 만들어진 석고는 자재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폐기물은 폐기물대로 고형화한 뒤 폐기하고, 증기만 따로 뽑아내 공정에 재활용 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에 본설비를 계약한 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수 공장에서 처리된 폐수 안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뒤 농축기를 통해 100도 이상 고온에서 증기와 슬러리(혼합현탁액)으로 분리해 재활용하 는 방식이다. 영풍은 증기는 다시 응축해 공정에 재활용하고, 석고설비로 중화를 통해 만들어진 석고는 자재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폐기물은 폐기물대로 고형화한 뒤 폐기하고, 증기만 따로 뽑아내 공정에 재활용 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에 본설비를 계약한 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