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 - 일본인들 정말 영어에 약합니다. 사진을 찍지 말라는걸 오직 손가락으로만.. [노 픽처] 정도도 못합니다. 천진산 단밤입니다. 무지 답니다.
동경에서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사는 신주쿠입니다.
기타자와 구락부 - 중상급 회전초밥집으로 한국분들께도 유명한 [기타자와 이칸] 에 저녁을 먹어주러 갔습니다. 줄을 서는건 필수입니다. 저 의자들도 줄서기용..
오늘의 시세와 물.. 보통 접시당 300 ~700 엔 대의 수준입니다. 물론 비싼건 1,400엔짜리도 있습니다.
가게 앞에 선전을 겸해서 내놓은 재료들입니다...
거대 크기의 오징어입니다. 서로 싸우다 생긴 빨판상처 흔적이 우측에 희미하나마 보입니다. 큰건 사람 키만한 것을 가져다 초밥을 만듭니다.
참치 대가립니다. 이렇게 이마에 바람구멍이 난 것은..바로 잡아들인게 아니라.. 산 넘으로 포획하여 축양장에서 좀 기르다가 날 잡아 골라내서는 다이버가 산탄총으로 조준하여 잡은겁니다
요렇게 찍고 있자니 길가는 큰누나뻘 되는 아가씨들이 저를 보고 [가와이!가와이!]하며 지들끼리 저렇게 웃고 갑니다. 나쁜 뜻입니까? ^^
대기하며 바라본 실내.
밖의 대가리가 온전하게 달려있는 모습이 저 천정에 있는 넘입니다. 촘촘히 앉는 건 각오를 해야만 한다는..
워낙 배가 고프던 참이라.. 촬영이고 뭐고 마구 먹어주기 시작해서는.. 빼먹은 사진이 많습니다..
일본청주도 좋지만 생맥주를 곁들여 먹어주면 주금입니다.
한국도 맥주 자체는 좋지만 업소에서의 관리 미비로 생맥주맛은 일본이 한 수 위라는 것을 인정치 않을수가 없습니다.
오도로(참치 대뱃살)
냉동이 아니라 생물입니다... 맛은...음.. 부르르르...
좀 먹다가 찍은 모듬 사시미
명란 김말이
초밥의 종주국이 일본이니 당연히 맛으로도 제일이겠습니다만 그감동이 대단하죠. 일본여행시 필수적으로 먹어줘야만 하는 먹거리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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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치가 중금속이 많다는디... 저 머리는 엽기당
아우...내가 젤 좋아하는 음식들..침 꿀걱꿀걱...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