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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카레니나>총 675페이지를 읽고 작품의 줄거리를 아주 간단하게 써 봅니다.
여주인공인 안나는 매우 아름답고 교양도갗춘 매력적인 여성인데
선량하지만 파멸의 운명을지닌 여자이다.
어린나이에 20년이나많은 부유한 남자(남편) 알렉단드로비치와 결혼해서
(로시아)모스크바에서 떨어진 제2도시 페테르부르크에서 살고있었다.
어느날 아나는 모스코바 여행에서 만난 (애인)키릴로비치에게 결렬한 사랑을 느낀다
이사랑은 안나의 주변을 뒤바꿔.놓는다
모스크바 여행에서 돌아올때 역으로 마중나온 남편을보니 귀가 넘크고 볼품없고
인상이 아주 무섭게보였다.
하나 (애인)킬리로비치는 남자답고 잘생기고 부유한 미남에다 명에를 존중하는
독신남자여서 강열한 애정을 느끼게되고 이성으로 억제할수없는 상태까지이르게된다.
안나는 그토록사랑하던 아들을 남편에게주고 자신의생활을 포기하고 애인 킬로비치에게
모든것을 바치고 결국 모스코바에서 같이살게된다
안나는 여러사람에게 냉대를받는데 반하여 애인 키릴로비치는 남자이기에 옛 친구들을
만나거나 나들이가 많아짐으로 안나의 허전함을 더해젔다.
정식 부인이아닌 안나는 애인키릴로비치가 부모님의 권유로 어느집의딸과 결혼하는것은
아닐까?하는생각과 질투의 불꽃을 가슴을 태운다.
안나는 이기주의적이며 독점적인 애정을 차차 무거운 짐으로 느끼면서 불안에 몰려
애인 키릴로비치의 사랑을 다 잃었다고 단정해버린 안나는 달리는열차에 투신자살한다.
안나를 잃은 키릴로비치는 더이상 살아갈 희망을 읽어버린차에 발발한 전쟁에
이용군부대를 이끌고 전선으로 떠난다.
~~~~~사랑이뭐길래 애정이뭐길래 자살까지할까?~~~~
재미있게 읽어보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년 9월 14일 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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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옛날에 읽어서 줄거리를 다잊었지만 ..사랑은 목숨을 바친답니다 .그러나 그사랑이 좀더 계속되면 저절로 실증이 나는데 100도 애정일때와 식어서10.20도일때는 천지차가 난답니다 부부가 사별할때 애정이 몇%남았냐에 따라서 그립기도 하고 전혀 생각안나고 시원한 사람도 있답니다 우정도 사랑도 헤어질때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덕분에 다시 생가나게해주어 감사합니다
사랑이 뭐길래 자기 아들까지 포기하고 애인 곁으로 가나요? 그녀의 과거가 너무 불행하여라..송죽님! 좋은 독서 후기 감사해요 ..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