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는
처음치는 사람은 30 이구요
그런다음 50 -> 80 -> 100 -> 120 -> 150 -> 200 -> 250 이후부터는 50씩증가
위의 숫자들은 말씀하신 주판모양으로된 점수판있죠 거기에 적용하는겁니다.
만약 30 의 실력이면 주판알3개만 놓구치는거죠.주판이라고 생각하시고...
-|||-----------------------|||||||| 이런식으로 앞쪽으로 알3개를 놓습니다.
그런다음 한개씩 뺄따마다...오른쪽으로 한알씩 보내는거죠.
만약 두개를 뺏으면 두개를 오른쪽으로 보내죠.
-||----------------------||||||||| 이렇게 하나빼서 2개가 남았죠?
이런식으로 빨리 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50이상 부터는 "쿠션"이라는게 있습니다.
알을 다 빼고나서 마지막에 쓰리쿠션을 빼야 이기는겁니다.
처음 배우시는 분한테 설명하려니깐 좀 힘드네요.ㅋ ^^;
쓰리쿠션을 빼려면...
먼저 하나의 공을 맞힌후 쿠션(당구테이블 사면에 공이 잘튀게 만들어놓은것)을
3번이상 맞고 다른 또 하나의 공에 맞아야 합니다. 이걸 쓰리쿠션이라고 하죠.
이걸 먼저 빼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또..하나의 방법은..공을 맞추지않고 쿠션을 먼저 맞춘후 쿠션에 3회이상 맞고(쓰리쿠션)
두개의 공에 맞히는겁니다. 이것도 쓰리쿠션에 해당하는데...
일명 "쓰리가락" , "가락" 을 돌린다라고 들합니다.
그리고 용어는 일상 당구에서 쓰이는 용어를 사용하겠습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용어는 다를수도 있습니다. 룰도 다를수도 있구요.
하지만 거의 이렇게 쓰일겁니다. 전문(공식적인)용어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TV에서 아니면 쓰지 않으니까요.
-시내루(=히네루)
비틀기. 회전. 공의 회전을 말하는겁니다.
수구에 가하는 회전. 반사각 공이 쿠션에 닿고 나올 때의 각.
당구치면서 "아~ 시내루가 없네~" 이런말들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말뜻은 공의 회전력이 약하다는 뜻이죠.
공의 회전이 강하면 강할수록 쿠션에 맞고 팅겨나올때 더 많이 꺾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전을 세워놓고 손가락으로 동전의 왼쪽이나 오른쪽을 쳐보세요. 동전이 돌겠죠?
그런후 전방의 벽면에 맞고 어느쪽으로 동전이 팅기는가를 보세요.
그럼 시내루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회전방향같은거....)
-짝시 or 개꾸 ㅡㅡ;
이것도 시내루의 일종인데요...--; 원래 공이 원활하게 돌려면 "제시"를 줘야합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이 회전하면서 쿠션에 맞아 어떻게 진행될것인가를 생각해보세요?
만약 짝시나 개꾸는 시내루를 반대로 준다는 뜻인데 이런상황은 쿠션에 맞고
좁은각을 이루며 팅깁니다. 많이 꺽이지 않죠..
-오시 와 빽시끼-
먼저 큐대로 흰공의 정중앙 부분을 조준한후 정면에 있는공을 정다마로 쳐봅니다.
그럼 공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마 멈춰 서있을 겁니다.
오시는 큐대로 흰공의 상단부 치는겁니다. 이러면 공은 앞으로 가려는 성질이생깁니다.
위상황과 같이 만약 앞에 공을 오시로 주고 정다마로 친다면 위에서는 멈춰있었지만
오시를 줄 경우에는 정면의 공을 맞고 다시 앞으로 굴러 갑니다. 이게 오시...
빽시끼는 오시와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흰공의 하단부를 쳐서 흰공을 뒤로 굴러오게 만드는겁니다.
아..우라.. 마오시..기대까시..리보이스..황오시..레지..투가락(빵꾸)..접시..
짱꼴라..등등 많은데 이걸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꺼 같습니다.
솔직히 익힐필요는없습니다. 실제로 배우면서 치면 다 저절로 습득이 되니깐용.
암튼 기초적인거만 몇개 적었는데...입문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