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기름값이 천정 모르고 오르고 있다 올라갈땐 신속히 오르고 원유값이 내릴때는 모른체 하거나
천천히 내린다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그래도 차를 두고 걸어다닐수도 없고 버스를 타고 다니고
싶어도 버스가 제때 오지 않아 탈수 없어 결국 어쩔수 없이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
그럼 최대한으로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연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습관화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연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고려해봐야 한다
첫째은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중요 하다 .
둘째는 차량을 잘 관리하여 적절한 예방정비를 하여 연소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
셋째는 잘못알고 있는 일반적은 말들을 모두 믿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듣고
각자가 나름대로 지켜나가면 될것으로 본다 .
첫째 :운전자의 마음자세 및 운전습관
1) 가벼운 차가 연료를 적게 소비할것이다 .
가)트렁크 안은 항상 청결하게 정리하고 무거운것은 내려놓고 차량을 항상 가볍게 다니도록한다.
나)차량을 주유할때 장거리 운행을 제외하고는 만충채우는 것을 자제하고 계획적으로 일정량을 충유한다.
다)여름철 불필요 하게 공회전을 해서는 안됩니다 공회전으로 인하여 연료소비를 증가 시킬수 있습니다.
2) 운전자 바른 운전 습관은 연료소비를 적게 한다 .
가) 퓨얼 컷 구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요즘 자동차는 연료분사를 컴퓨터(ECU)로 제어합니다.
액셀패달을 밟고 고속으로 달라다가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의 컴퓨터는 운전자가 더이상 가속하려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엔진에 연료공급을 중단하게 된다.
액셀페달에서 발을 뗀 이후에 이동하는 거리는 차의 관성력에 의해서만 움직이고 이 거리만큼 연료소모 없이
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정 연료공급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차종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엔진회전수가
1,500rpm 정도가 되면 엔진시동이 꺼지는 걸 막기 위해 다시 연료를 공급합니다.
1,500rpm 이상으로 주행하는 상태라면 퓨얼 컷 구간을 적절히 활용해 많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 원리는 자동변속기 차에서도 마찬가지도 적용됩니다.
엔진이 공회전상태 즉 가속으로 필요한 연료 공급없이 시동이 꺼지지 않은 상태로 rpm이 다운 될때 까지는
악셀레이터 페달을 밟지 않으므로서 최대한 관성을 이용하여 연료를 절략 차량을 전진할것이므로
당연히 연료는 절약되는것이다.
나) 복잡한 출근길에서 급제동 ,급출발, 급가속을 하지 않는다 .
시내도로를 시속 70~80km 정도로 달리다가 멀리 보이는 신호등에 붉은색이 들어온 경우 우선 엑셀에서
발을 뗀 후 1,500rpm이 될 때까지 차의 관성력을 이용해 달립니다.
이 상태에선 연료를 전혀 쓰지 않고 달릴 수 있기 때문인데, 차를 멈춰야 한다면 엔진회전수가 1,500rpm
이하로 내려왔을 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습니다.
신호등이 푸른색으로 바뀌는 시점과 제동거리를 조절해 차를 멈추지 않고 교차로를 통과하면 연료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선 1단으로 다시 출발햐야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양의 연료를 사용해도 1단에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와 5단에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큰 차이를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1, 2단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높은 단으로 출발하란 뜻은 아닙니다.
차가 가속할 수 있는 적잘한 변속 rpm은 유지해줘야 차에 무리를 주지 않고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또 뒷차에 방해가 될 정도로 천천히 운행하는 것도 곤란하다.
다) 고갯길을 내려 갈 때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여행갈 경우 많은 고갯길을 만나게 된다
고갯길을 올라갈 때는 어쩔 수 없지만 내려가면서까지 연료를 소모하는 것을 낭비다.
이 때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게 좋다. 고갯길을 내려갈 때 기어를 2~3단으로 놓으면 엔진회전수는
1,500rpm 이상으로 올라가 연료가 공급되지 않는 것은 물론 엔진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 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연료도 절약하며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도 막고
패드의 과열로 인한 제동력 저하도 예방할 수 있어 좋다 고갯길에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 하지 않고
브레이크만 사용하게 되면 시스템내 과열로 인하여 베이퍼 록현상 (휠시린더 피스톤 컵이 뒤집어지면서 공기가
유입하여 거품이 생겨 브레이크 작동시 스폰지처럼 되는 현상) 발생하여 제동력을 약화 시키고 큰사고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라) 자동차 전용도로를 일정한 속도로 달릴 때 경제속도를 유지한다.
신호등이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시속 70~100km 정도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면서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보통 액셀패달을 밝고 가다가 앞차와 가까워지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가
다시 액셀을 밟아 가속하면서 주행하게 됩니다.
이 같이 무의식적으로 운전하기보다는 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액셀 페달에서 발을 떼 퓨얼 컷 상태로 연료소모 없이 어느 정도 달리다가 앞차와 멀어지면 다시
서서히 가속을 하는 방식으로 운전을 하면 적잖은 연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물론 앞에서 달리는 2~3대의 차에 대한 운행상태를 주시해
가면서 운전해야 합니다.
잘못된방법(절대로해서는 안된다)
1. 내리막길에서는 기어 중립을 빼라.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두면 공회전 수준의 연료가 분사되지만 기어를 넣은 채 가속페달에서
발만 떼면 아무리 높은 rpm이라도 전혀 연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과어에 생산된 캬브레이터 방식 엔진 제외) 또 기어를 중립에 두면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절대로 이와같은 방법을 따라 해서는 안된다 .
2. 가속페달을 밟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다.
모든 물체는 가감속을 반복할 때 들어가는 에너지보다 일정한 속도를 꾸준히 유지할 때 들어가는
에너지가 훨씬 적습니다.
가속페달을 떼고 감속될 때 아껴지는 연료보다 다시 이전 속도로 회복시키기 위해 가속할 때 들어가는
연료가 많기 때문에 결국 연료소비가 많아 잘못된 행동이므로 절대로 따라해서는 안된다 .
3. 무조건 천천히 가속하라.
엔진은 연효효율이 높은 구간이 있습니다. rpm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효율 떨어집니다. 즉 들어가는
연료에 비해 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연료효율이 좋지 않은 구간에서
무조건 천천히 가속하는 것보다는 다른 차량이 흐름에 따라 적당하고도 빠르게 가속한 뒤 2000~2500rpm
수준에서 정속운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둘째 :자동차구조를 이해하고 정비를 철저히하여 운전한다 .
▲스파크플러그(완전 연소를 위한 스파크 플러그 점검)
카본이 쌓이거나 중심전극이 규정치보다 마모되면 불꽃이 약해진다.
이 경우 엔진 내 연소실에서 혼합기가 다 타지 않아 연료가 낭비된다. 고속운전 때는 5~10%
가량 연료가 더 소모된다. 그러나 왠만해선 운전중 스파크플러그의 불량을 느끼기 힘들다.
스파크플러그로 인한 엔진 떨림 등의 현상으로 정상운행에 지장을 받을 정도가 되면 이미
연료낭비량이 10%를 넘어선 수준이다.
따라서 차종별 사용설명서에 명기된 주행거리마다 스파크플러그를 점검 및 교환해야 한다.
▲배터리 (배터리 상태가 나쁘면 발전기가 계속 발전을하여 배터리에 공급해야 하므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전기(충전전류)를 많이 소모시켜 엔진출력을 빼앗아간다.
문제는 시동이 잘 걸리고 엔진 떨림 등의 현상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기름만 많이 먹는다는 것.
정상운행이 가능한 수준에서 극도로 나빠진 배터리는 최대 20%까지 연료를 낭비하게 된다.
또 성능이 떨어진 배터리를 사용하면 컴퓨터가 인젝터 분사시간을 연장시켜 연료소모량이 늘어난다.
차의 모든 전기장치는 배터리가 작동시키는 것이므로 성능이 약해지기 전에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배터리액을 보충하거나 교환해야 한다.
▲타이어( 타이어 공기 압이 적으면 접촉면이 많아 지면 저항이 증가 )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료가 5~10% 더 먹고 타이어 수명도 짧아진다.
또 20% 이상 공기압이 부족한 채로 운행하면 시속 130km 정도에서 타이어가 파열돼 대형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광폭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연료절약면에서 불리하다.
참고로 공기 타이어 압이 너무 높으면 차량이 장애물에서 너무 뛰게 되고 승차감이 좋지 않으며 타이가 마모시
편마모로 타이어 수명에 영향을 준다 .
▲엔진오일(오일부족시 기관내 마찰 증가 ,또는 실린더 와 피스톤 기밀 유지 불량)
정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물론 규정량보다 더 많이 주입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엔진오일이 규정량보다 많으면 엔진내 마찰손실이 생겨 고속주행시 출력이 떨어진다.
오일게이지로 체크했을 때 오일량이 최대치를 넘으면 연료손실을 가져온다.
적잖은 정비업소에선 눈대중으로 오일을 주입, 다소 넉넉하게 넣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에어클리너에 먼지가 끼어도 엔진으로 신선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해해 불완전연소 및
출력약화의 원인이 된다.
▲클러치 간극(수동 변속기에 만 해당)
수동변속기의 클러치 페달이 너무 많이 위로 올라온 경우 문제가 된다. 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클러치가
작동돼 엔진의 동력이 변속기로 전달되지 않고 슬립하게 된다. 정기적 검사를 통해 클러치 디스크를
교환해야 한다. 자동변속기의 경우 오일을 오래 써 열화되면 동력전달효율이 떨어져 변속기 내부
마찰력이 약해진다. 이같은 동력손실은 연료낭비로 이어진다.
▲삼원촉매
배기관에 설치된 삼원촉매가 막혀 엔진 떨림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이 경우 연비가 매우 나빠진다.
배기가스가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못해 동력손실이 크며 꽉 막히면 시동이 아예 안걸리기도 한다.
▲에어컨 냉매
냉매량이 규정보다 많거나 적으면 에어컨 컴프레서 작동이 잦아져 연료소모량이 늘어난다.
공회전 상태에서 에어컨을 켰을 때 20~30초마다 컴프레서가 붙었다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정상이다.
▲연료필터
전자제어엔진은 컴퓨터가 연료분사량을 결정한다. 그러나 연료필터를 제 때 바꾸지 않으면 인젝터에
걸리는 압력이 낮아져 충분한 연료를 분사하지 못한다. 따라서 컴퓨터는 연료분사시간을 늘려 결국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된다. 상당수 운전자가 연료필터 교환에 신경쓰지 않고 있지만 차종에 따라
4만km 정도 주행 때마다 교환해주는 게 좋다.
▲주차 브레이크
정비사들에 따르면 고객 차 중에선 주차 브레이크를 당겼다가 내렸는데도 뒷바퀴의 브레이크 패드가
휠을 그대로 잡고 있는 경우가 가끔 있다. 초보 운전자들이 주차 브레이크를 당긴 채 주행한 뒤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뒷바퀴에 브레이크를 채운 채 운전하는 셈이어서 연료 낭비가 심할 수밖에 없다.
▲엔진 점화시기
실린더 내 피스톤이 상사점(맨 위)에 이르기 5도 전에 점화돼야 연소실의 혼합기가 완전연소되고
최대의 파워가 나온다. 운전자들은 점화시기가 규정보다 5~10도 늦어져도 이상을 느끼지 못한 채
운행한다. 이 경우 엔진출력이 떨어지고 운전자는 액셀 페달을 더 밟게 돼 연료가 낭비된다.
엔진 점화시기는 컴퓨터가 제어하는 것이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수리하는 게 아니지만 오래된 차의
경우 정상여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밸브간극
요즘의 승용차는 대부분 유압식 자동밸브조정장치(오토래시)를 장착해 밸브간극이 어긋나지 않지만
기계식을 쓰는 구형차는 2만㎞ 정도 주행할 때마다 조정해줘야 한다. 밸브간극이 작아지면 3~4%의
연료가 더 든다.